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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보원
 
 
카페 게시글
농촌사회사업 풍경 하나. 어르신 넋두리
임현미(마음) 추천 0 조회 41 08.08.25 18:5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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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08.25 19:02

    첫댓글 예전에 썼던 글 정리 하다가, 발견했어요. 제가 쓴 글(글이라고 하면 좀 그렇고, 그냥 하고 싶은 말 정도)을 저희 센터 화장실에 붙이고 있거든요. 이번주에 붙이다가 정보원 식구들과도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 작성자 08.08.25 19:04

    어르신의 넋두리... 물론 그날 나누신 이야기가 어르신 삶의 전부는 아니겠지요. 우리도 그렇잖아요. 속상할하고 화날때 막 욕(?) 하잖아요. 그럴때 다른 사람이 보면 이상하게 생각하지요~(욕 안하시는 분들은 잘 모르시겠어요. 제 삶에 비춰보면 그래요^^*)할아버지 두 분이 이야기 하셨을때의 배경도 있겠지요. 음... 그런 배경까지는 제가 잘 몰라서 글에 담을 수 없었다는것까지 생각해서 읽어주세요^^* 좀 편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들때, 나에게 채찍질이(?) 되는 글이예요. 나를 돌아보게 하는 글이랍니다.

  • 08.08.25 21:43

    두 어르신의 배경이 어떤 것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가슴 아픕니다. 어떤 배경이 있었기에 저런 말이 나올까? 우리가 어떠한 바탕을 만들었을까? 그 배경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 08.08.25 22:48

    저 또한 존재를 찾아드리고 싶습니다. / '요새 오십대 이상 되는 노인들은 옛날 어려웠던 시절, 참으로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그때는 그래도 사람답게 살았지"한다. - 우리들의 하느님(권정생 산문집) 중 / 사람답게 살아오신 기억, 추억, 자랑스러운 '일'을 되찾아드리고 싶습니다. 젊은 사회사업가의 기와 열정으로 어르신이 이전처럼 사람답게 일하시고 누릴 수 있는데 족할만큼만 돕고 싶을 따름입니다.

  • 08.08.26 16:15

    늙으면 존재가 사라진다는말.. 그 말이 너무나 슬픕니다. 늙으면 죽어야 한다는 말은 늘상 들어왔습니다. 어르신들이 자신들을 짐으로 생각하면 점점 더 그렇게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분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많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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