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임지에서 희망을 안고
서울동부교구 강남가정교회에서 대전교구 유성가정교회로 발령을 받고 1개월 2일주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유성가정교회 비전은 하늘부모님과 천지인참부모님의 승리권을 상속받아 모델적교회를 세우는 것이며, 2015년 사명은 120명의 예배인원, 헌금 1200만원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다. 전체 식구40가정 중에 2세 200가정,300가정,400가정 6 가정이 제직의 중심이 되어 예배생활과 헌금생활 그리고 식구들 앞에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그리고 21명의 국제축복부인들이 비전2020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일주일 중 3일간(월.화.금) 노방에서 전도활동을 하고 있다. 유성가정교회는 작지만 결코 작은 교회가 아니요, 미래에 성취되어질 것을 생각하면 기쁨과 환희의 심정공동체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교회라 생각된다.
홍일식 전 고려대총장이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란 책을 펴냈는데 그 책의 결론은 21세기는 문화주권시대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프렌치스코 교황도 교회가 플랫폼의 역할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앞으로 전도가 되어지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식구들이 머물고 싶은 교회, 가정보다는 더 따뜻하게 심정을 나눌 수 있는 환경 없이는 전도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12월14일 유성가정교회 비전을 발표하고 12월15일 당회를 통해서 전 식구가 하나가 되어 교회를 플랫폼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카페와 전도센터를 만들자는 합의를 보았다. 그래서 12월17일부터 31일까지 인테리어를 통한 공사를 마감하고 1월8일(목요일) 박정호대전교구장님을 모신가운데 Cafe pino 오픈 기념식을 갖게 되었다. 박정호교구장님은 “유성교회에 오자마자 이렇게 짧은 시간동안 식구와 하나가 되어 환경창조를 한 것을 볼 때 하늘이 유성교회에 예비된 많은 생명들을 보내 주실 것을 확신하게 된다”고 축복하시며 식구들을 격려해 주셨다. 식구들도 새로운 환경을 보면서 무한한 희망을 발견하는 듯하였고 목회자의 비전이 마치 이루어진 것처럼 느끼는 것을 볼 때에 기쁨과 환희를 억제할 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박정호교구장님이 거의 2년 동안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 3분 스피치, 8주공과, 10분 원리강의를 통해서 8명의 사역자를 양성시켜 주신 것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다. 프로세스를 통한 건강한 교회를 꿈꾸어 온 저로서는 교구장님의 덕분으로 목회를 2년 단축해서 출발하는 셈인 것이다. 이미 사역자가 양성되어 있었기에 전도센터장을 세워 전도 후 정착프로세스를 바로 운영하게 되었다. 환경창조와 더불어 새생명을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지니 미혼자 3명이 코스를 결정하는 놀라운 은혜가 일어나고 있다.
어제는 유경석협회장님을 비롯하여 박정호교구장님,신관호대전교회제직총무님, 임종철장로님,박형진대전UPF사무처장님이 화환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리며 식구들과 한마음 한 뜻이 되어 건강한 교회, 성장하는 교회 그리고 모델적교회를 세워 하늘부모님과 천지인참부모님앞에 봉헌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그동안 수고해 주신 전직 목회자와 황봉자제직회장님을 비롯하여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식구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
첫댓글 아주!! 행복한 교회.자랑스런 교회로 부흥되길 응원합니다.^^
참부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