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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카페가 세상의 모든 국제정치적 정세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곳은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일부분의 국제정치적 정세에 대해서는
그 어느 찌라시들이나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자들이
전혀 전달해주지 않는 정확한 분석과 정보들을 제공해 줄 수는 있지요.
특히, 시리아 내전 문제와 유럽 난민 문제의 본질과 핵심에 대해서는
국내 찌라시들은 물론이고 미국 등 서양 찌라시들 및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자들 중에도 그 어느 누구도 시리아 관련 문제들에 대해
실제적이고 정확한 정보와 분석을 제공해주는 곳은 없습니다.
오직 시사평론 정론직필 카페에서만 시리아 내전 문제 및
유럽 난민 문제의 본질과 핵심을 정확하게 분석 및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지요.
예컨데, 아래 찌라시 기사들을 아무리 골백번 읽어보았자
그것이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일반 네티즌들 수준에서
알기란 어려운 일이지요.
그래서 관련 기사댓글들을 살펴보아도....그 문제의
진짜 본질과 핵심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네티즌들이
전무함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찌라시 기사들은 어디까지나 미국 기득권층들의 이익의 시각에서만
작성된 내용이기 때문에.....그 문제들에 대한 진짜 본질과 핵심이
전혀 담겨있지 않는 것이지요.
결국 현재 세계의 모든 언론과 방송들이 미국 기득권층들에게
장악되어 단지 그들의 심리전 수단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할 수 있지요.
그래서 그들 미국 기득권층들의 진짜 파렴치한 치부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어
문제의 본질과 핵심을 알려주는 찌라시들이나 전문가라고 하는 자들이
전무한 것이지요.
시리아 내전 문제의 본질과 핵심
많은 네티즌들이 멍청하게도 시리아 아사드 대통령을 마치
무슨 "악마"라도 되는듯이 흔히 착각하곤 하는데.....
그러나 그것은 미국 기득권층들이 벌인 심리전들에
네티즌들이 속아넘어가 그렇게 잘못 알고 믿고 있는 것에 불과하지요.
시리아란 사회주의 국가로서 당연히 반미적인 국가입니다.
그래서 미국은 어떻게 해서든 시리아 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리고
친미적 자본주의 정권을 세워 미국의 따까리 꼭두각시 정권
즉, 사실상의 미국 식민지 정권을 세워두고자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미국이 이용하고 있는 것이 바로 소위 "시리아 자유반군"이나
이슬람국가(IS, ISIS, ISIL)이라고 하는 테러단체들이지요.
그것들은 모두 미국 cia가 만들어 둔 테러조직들이니
지난 1년간 미군의 공습에서 미국이 그들을 직접적으로
공격했을 턱이 없지요.
그래서 무려 40억달러라는 비용을 들여가면서
미군은 첨단무기들을 동원해서 무엇인가 폭격해댔지만.....
그러나 그런 테러조직들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예컨데, 이슬람국가(IS)라고 하는 테러조직은 조직원이
고작해서 1만명~3만명(=cia 추산)에 불과한 오합지졸의 군대입니다.
즉, 만일 미군 등 미군동맹군이 손을 떼고, 시리아 정부군과
헤즈볼라 정규군이 그들 테러조직들을 직접 상대한다면
아마 한주먹감도 안될 것입니다.
시리아 정부군만 해도 무려 17만 8천명에 달하니 말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미군이 그들 테러조직들을 보호하고 있으니...
시리아 정부군으로서는 감히 그들을 공격하기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 내막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푸틴이 이제 직접 나섰습니다.
러시아의 무기 수준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는
이미 잘알려진 바이고....따라서 이제 이슬람국가(IS)라는
별볼 일 없는 테러조직은 삽시간에 와해되어
사라질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미국이 러시아의 그런 행동을
매우 못마땅해하고 그래서 거기에 딴지를 걸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국은 러시아가 시리아에 배치한 전투기 등 군사력을 이용해 독자적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IS)나 알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반군을
공격할 가능성을 우려
즉, 러시아가...이슬람국가(IS)나 알누스라 전선 및 자유시리아 반군 등
반군이라는 테러조직들을 공격할까봐....미국이 우려하고 있답니다.
아니...미국이 원래 알누스라나 자유시리아 반군과 합세하여
이슬람국가(IS)를 공습하겠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랬던 미국이 이제 그런 테러단체들에게 러시아가 공격할까봐
걱정된다고 하니...얼마나 웃기고 자빠진 일인가요?
결국 위 말은.....미국의 원래 목표는 사실
위와같은 테러단체들을 제거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단지 그들을 빌미로 미군의 재래식 무기들을 소모하고
나아가 시리아 아사드 정부를 전복시켜 미국 따까리 식민지 정권을
세워두고자 했던 것이지요.
그런데 이제 러시아가 갑자기 들어와 미국의 그런 의도를
절대로 허용할 수 없다고 하니....미국으로서는 난감한 상황이
된 것이지요.
위 얘기는 결국.....
그동안 미국이 러시아나 중국을 마구 무시하고
미국 마음대로 "세계질서"를 재편해왔는데....
즉, 미국 기득권층들의 이익에 맞는 그런 국제정치적 질서로
만들어왔는데....그러나 러시아 푸틴은 이제 더 이상
미국의 그런 횡포를 방치하지 않겠다는 선언인 셈이지요.
그런데 문제는....현재 미국이 러시아의 그런 강력한
반미적 정책에 제동을 걸 수 있는 패권적 힘이 없다는 점이지요.
중국도 은근히 반미적 행보들, 즉, 미국 기득권층들의 이익에 반하는
짓들을 해오고 있는 중이지만....그러나 러시아 푸틴처럼
미국에 대놓고 정면으로 맞서지는 못하고 있지요.
어쨌든, 결국 시리아 문제는......러시아 푸틴의 의도대로
해결될 것 같네요.
시리아 내정이 안정되어야만 비로소 유럽 난민들의 문제도 해결될 것인데...
미국이란 나라는 리비아나 이라크 등등에서 그저 반미적 정권들을
뒤집어엎고 친미 꼭두각시 정권을 세워두고 미국 기득권층들의 이익을
챙기기만 할 뿐......정권이 전복된 뒤 그 나라의 사회가 극도로
혼란해져서 그 나라 민중들이 겪는 고통 따위에는 전혀 무관심하게
나물라라하고 있지요.
미국은 이미 우크라이나와 여러 동구권 국가들 및 중동 국가들에서도
그런 짓들을 해왔지요.
어쨌든.....
러시아 푸틴이 크리미아 반도 문제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서도
미국에 맞서 강력한 반미적 국제정치적 정책을 실행하더니
드디어 시리아 문제에도 직접 나섰군요.
즉, 세계질서를 재편할 수 있는 것은 결코 미국만이 아니라는
것을 미국에 보여주는 행동이지요.
미국이 현재 유럽 따까리 국가들을 대동하여 대 러시아 경제제재 조치를
실행하고 있지만....그러나 거기에 동참한 유럽국가들의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동참한 유럽국가들 중 미국의 그런 정책에
슬슬 반기를 들고나오는 국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푸틴, 시리아 내 IS 기지 독자 공습 준비 중"
연합뉴스 | 입력2015.09.24. 17:35
러 정부 소식통…"IS 격퇴 동맹군 창설 제안 거부될 경우 독자행동"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 격퇴 방안과 관련한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시리아 내 IS 기지에 대한 독자 공습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는 러시아가 시리아에 대한 무기와 병력 파견을 확대하면서 시리아 내전에 무력 개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통신은 이날 크렘린궁과 국방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은 IS 격퇴전에 러시아와 이란, 시리아 정부군 등을 참여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독자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금까지 IS 격퇴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선 미군 주도의 공습 외에 지상에서 시리아 정부군과 이라크 내 쿠르드 무장세력, 다른 외국 등이 참여하는 대(對)테러 동맹 전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푸틴은 이같은 자신의 구상을 28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이와 관련 미국은 러시아 전투기들과의 무력 충돌을 피하기위해 시리아 내 IS 기지에 대한 러시아와의 조율된 합동 공습에 대해 논의하길 원하고 있으나 시리아 정부군을 끌어들이자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또 크렘린궁이 이미 2천명의 공군 병력을 시리아로 파견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아직 의회에 공식적으로 승인을 요청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미 정부 관계자는 러시아가 시리아 서부 항구 도시 라타키아의 공군기지에 28대의 전투기와 폭격기, 20여 대의 전투 및 수송용 헬기 등을 배치했다고 주장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또 러시아가 시리아에 무인기를 투입해 정찰 임무를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러시아가 라타키아 기지를 현지에서 공군 작전을 펼치기 위한 전초기지로 운영하려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미국 측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러시아는 시리아에 대한 무기 공급은 이전에 체결된 계약을 이행하는 차원이며 시리아 사태에 군사적으로 개입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항변해 왔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50924173523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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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리아 서부 공군기지 인근 군시설 신축
뉴스1 | 손미혜 기자 | 입력2015.09.23. 08:09
(서울=뉴스1) 손미혜 기자 = 시리아 정부군에 대한 지원강화 의혹을 받고 있는 러시아가 시리아 서부에서 군사시설 2곳을 신설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의 군사전문저널인 IHS 제인 인텔리전스 리뷰는 위성사진을 통해 시리아 서부 라타키아 군용비행장 북부에서 무기저장고와 군사복합시설 등 러시아군 수용시설이 건설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IHS 제인의 로버트 먼스는 이스타모 무기저장고와 알사노바 군사복합시설은 러시아군을 도입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보인다"며 "이곳에서 새 건물을 건설하고 표면·지형을 고르는 활동이 포착됐으며 러시아군이 사용하는 텐트가 발견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먼스는 또 "라타키아 군용비행장에 러시아 원정군이 증강되고 있다"며 "지상공격력과 더불어 러시아의 공격능력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우려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라타키아에 배치된 러시아 전투기는 SU-30SM 다기능전투기 4대, SU-24 전폭기 12대와 SU-25 아음속 근접지원용 공격기 12대, KA-52 공격용 헬기 6대에 이른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시리아에 배치된 러시아 전투기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는 공격용 목적이 아닌 기지방어 목적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다만 케리 장관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지원하는 것은 시리아 국민을 향해 폭탄을 터뜨린 시아파 소수 정부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미 외무부 관계자는 러시아가 아사드 정권을 지원하는 것이 새로운 소식은 아니지만 최근 행보는 시리아와 주변국 사이를 이간질하고 이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워싱턴 소재 민간연구기관인 근동문제 연구소의 제프리 화이트 연구원도 전투기 배치가 러시아의 공격력 확장을 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지난 18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18개월만에 전화통화를 하고 시리아 갈등 완화와 IS 격퇴작전 방안에 대해 향후 추가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5092308094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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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시리아 사태 유일한 해결책은 아사드 지원"
연합뉴스 | 입력2015.09.25. 15:56
유엔총회 참석 앞서 CBS 인터뷰…"차르 별명 내게 어울리지 않아"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시리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선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지원해 그들이 테러리스트들과 싸우게 하는 방법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주장했다.
25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하기에 앞서 미 CBS 방송과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푸틴은 "시리아의 합법적 정부를 제거하려는 모든 시도는 현재 리비아와 이라크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목격하고 있는 것과 같은 (혼란)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시리아의 국가 체제를 강화하고 시리아 정부가 추진중인 테러리즘과의 전쟁을 지원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시리아 정부가 건전한 야권과 대화하고 개혁을 추진하도록 설득할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아사드 정권 축출을 추구하고 있는 미국 주도의 국제 동맹 세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푸틴은 "시리아 국민만이 누가 어떻게 나라를 다스릴지 결정할 수 있다"고 답했다.
푸틴은 러시아가 시리아를 지원하는 목적 가운데 하나가 아사드 정권을 구하기 위한 것인가란 질문에 "바로 그렇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시리아 문제는 28일 뉴욕 유엔 총회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인 푸틴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간 회담의 주요 의제로 꼽힌다.
푸틴은 이날 유엔 총회에서 연설한 뒤 오바마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등과 별도로 회담할 예정이라고 크렘린 공보실이 밝혔다.
푸틴은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시리아 문제, 우크라이나 사태와 서방 제재 등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지도자의 회동은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 사태가 터진 이후 양국이 최악의 갈등 관계로 들어간 뒤 근 1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푸틴과 오바마는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회동한 뒤 만나지 못했다.
뉴욕 정상회담은 동시에 러시아가 시리아로의 무기와 병력 배치를 확대하면서 시리아 사태에 군사적으로 개입하려하고 있다는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열린다.
미국은 러시아가 시리아에 배치한 전투기 등 군사력을 이용해 독자적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나 알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반군을 공격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흔히 따라붙는 '차르'(황제)라는 칭호에 대해 어울리지 않는 별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람들이 나를 다양하게 부르지만 이것(차르 칭호)은 내게 어울리지 않는다"며 "중요한 것은 국민이 신임한 국가 정상이 국가의 이익을 위해 위해 무엇을 하는가에 달렸다"라고 강조했다.
아래 얘기는......미국의 의도가 그렇다는 말인데...
즉, 미국 기득권층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는 말인데...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미국 기득권층들(유대계 월가자본, 군수산업체 등등 거대자본들)의
생각일 뿐....러시아 푸틴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
미국의 의도와 러시아 푸틴의 의도 중 과연 어느 쪽이 승리할지
우리는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러시아 푸틴이 승리할 것이라고.....이미 예측하고 있지만...
美 국무장관, "러시아와 이란이 시리아 해결에 도움주리라는 기대 버리지 않아"
뉴시스 | 김재영 | 입력2015.09.23. 05:18 | 수정2015.09.23. 06:18
【워싱턴=AP/뉴시스】김재영 기자 =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은 22일 오바마 정부는 러시아와 이란이 시리아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맡아 내전 종식을 위한 정치적 변환을 지지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슬람국가(IS) 소탕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케리 장관은 덧붙였다.
러시아와 이란이 시리아의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을 지원하고 있는 것은 잘못된 선택으로 전쟁을 길게 끌 뿐이라고 장관은 지적했다. 그럼에도 미국은 아사드가 권좌에서 물러나는 내용의 평화 협정을 추진하기 위해 러시아와 긴급하게 대화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최근 시리아에서 군사적인 증강을 도모하고 있는데 이는 우선 시리아에 있는 러시아의 기존 자산과 요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다고 케리 장관은 말했다. 그러나 시리아에서 러시아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가 무엇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그는 덧붙였다.
러시아는 시리아 항구 도시 라타키아에 가까운 공항에 무기, 군인 및 장비들을 페리로 실어날랐다. 미국은 러시아가 그 항구에 공군 기지를 세울 계획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라크 및 아프간 미 파병군 최고사령관 출신으로 CIA 국장을 지낸 데이비드 페트라에우스 전 육군대장은 이날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푸틴 대통령은 아사드를 계속 세워두고 싶지만 시리아에 관한 푸틴의 긴급 목적은 지중해에 연해 있는 시리아의 두 항구 라타키아와 타르투스를 잇는 회랑을 확고히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라타키아는 러시아가 공군 기지를 세우고자 하는 항구이며 타르투스는 이미 러시아 해군 기지가 있는 곳이다.
미국은 러시아가 미국으로 하여금 러시아와 아사드를 IS 소탕전 파트너로 인정하게끔 만들도록 놔둬서는 안 된다고 페트라에우스 대장은 경고했다. 러시아가 IS와 싸우고 싶었다면 진즉 미국이 주도하는 60여 개국 참여의 연합군 공습에 합류했을 것이나 실제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전 CIA 국장은 미국은 다른 누가 시리아를 다스릴 것인가를 분명히 하지 않은 채 아사드를 쫓아내는 것을 서둘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푸틴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경제적 잠재력과 경제 상황을 보건대 그렇다는 것이다.
첫댓글 러시아가 나선 것은
사회주의 국가들이 동조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일차세계대전 당시 하고 비슷하게 흘러 가는군요
그때는 독일이 시리아를 횡단한는 가스자원철도를 구상햇는데
지금은 독일의 역할을 미국이 대신 하는 차이점이 있네요
독일의 반응이 주목되고
러시아로선 절대 용납못하게죠
러시아와 이란에 희망을 두는 것은 미국의 외교 본질이기 때문
미국이 기댈 곳은 두곳 밖에 없다
즉 그 두곳에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하여는 일단 친하게 지내는 것이 필수
그러다가 뇌물 미인계 협박 살해등을 통하여 한단계 더 진도를 높이는..
처음부터 새로이 시작하겠다는 전략임.
그리고 미유의 생사가 걸린 사안이니 그 강도는 역사상 최고일 것으로 보임
글 잘읽었읍니다 감사합니다
"정론"을 "직필"로 써주어도.....요상하게 달리 생각하는 독자들이
더러 있는가 보군요.
매사를 그렇게 꼬인 시각으로만 보아서야
진짜 진실을 볼 수 있을까요?
참, 안타깝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