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후가 끝났는지 한가한 시간이 되었던 어제였지만
반면에 오신님들은 연안이나 수상이나 고루고루 풍요로운 시간이 되었구요.
밤에는 따박따박 나왔다고 합니다만...
내공의 깊이에 따라 조금씩은 차이를 보였네요.
물론 밤이 깊어지면서 들이 닥친 기압골로 늦은밤엔 주춤한 기색도 보였다고 하는데
집어에 따라서 입질빈도수도 밤새 따박따박...입질폭은 서너마디씩...
몸통은 아니래도 서너마디씩은 올려줬다고 합니다.
유료터 특성상 내공의 깊이에 따른 살림망의 부피는 당연히 달라지는것...
어쩠든 가신님들의 조황은 몰라도 남아계신님들은 산우물 평균치 조황입니다.
그리고 어제 방류한 넘들이 반응이 늦어
오늘은 성질이 사나운 넘들로 들어간다는 말씀 드리구요.
글고 수없이 말씀드리고 부탁 드렸지만
지금도 미늘이 시퍼렇게 살아있는 코바늘를 사용해서 주뎅이 찍어 놓으면 마음이 편한지....
그리고 고운 살리망좀 사용해 달라고 일년이 넘도록 공지했고
빌려도 드리것만 아직도 와이어망을 쓰시는분들이 계시니
이건 뭐 못보는건지 못알아 듣는건지....
물러갑니다.
치어,잔챙이,잡고기 없는 붕어전용터....
주변에 불빛하나 없는 고즈덕한 붕어전용터,,,,,
최고의 찌올림이 함께하는 산우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입장시간 오전 8시이후부터 퇴장시간 다음날 오전10시까지 이오니 협조 바랍니다.
첫댓글 골고루~따박따박 나오면... 그 재미를 잊을수가 없죠~좋은 시간들 보내신것 같아 좋습니다.
그러게요..한가한 만큼 오신님들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