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의 선물을 미리 샀어요. 그분을 생각하며 "이 향을 좋아하실까?" 고민하며 은은한 향을 골랐어요. 선물을 준비하는 마음에 얼마나 기쁨이 솟아나는지요.
너무나 기쁘고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그런데요. 딸래미가 갖고 싶어하던 브러시가 생각났어요. 지난 번에 왔을 때 물어보더라고요. "엄마, 이거 쓰는 거야?" "엄마가 이미 쓴 건데..." 저는 새것을 사주려고 했는데요. 자기가 사겠다고 한사코 거절해서 따로 사주지 않았어요.
2.
그동안 사실 '딸래미가 갖고 싶어하던 브러시를 쓰던 거라도 줄걸 그랬나' 그 생각이 계속 마음에 남아 있는 거에요. 그래도 제가 사서 전해주는 것보다 '딸래미가 직접 사는 것이 빠르겠다' 싶어 사지는 않았어요.
오늘 매장에서 계산하려는데 그 브러시가 또 생각나네요. ㅎㅎ 오늘은 며칠 있으면 딸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온 김에 브러시를 사게 됐어요.
3.
새것을 사고 전해줄 생각에 또 너무나 기쁘더라고요. 그러면서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주시는 은혜가 있었어요. 딸의 한 마디 말, 딸이 원하는 그것을 계속 마음에 두고 사주고 싶어하는 그 마음처럼요.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한 마디 말, 우리의 원하는 그것을 계속 마음에 두신다는 거에요. 기억하시고 언제 주실지 생각하고 계신 하나님을 떠올리면서요. 아버지 사랑으로 제 마음을 가득 채워주셨어요.
4.
우리의 기도에 귀 기울이시면서요.
우리의 한 마디 말을 기억하시면서요.
"내가 빨리 주어야 하는데... 어서 필요를 챙겨줘야 하는데..." 생각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생각하니 큰 감동이 되었어요.
오늘도 우리의 기도, 우리의 한 마디 말을 마음에 두시고요. 은혜와 선물을 예비해 놓으신 하나님을 기대하면서요. 더 묵상하길 소망합니다.
5.
특별히 오늘은 금요기도회로 모이는데요. 우리의 한 마디 말을 마음에 담아두시고 기억하고 계신 하나님을 마음깊이 신뢰하시고요.
우리의 원하는 것을 주고 싶어하시는 하나님께 사랑과 감사하는 마음 담아 기도드리길 소망합니다.
첫댓글 샬롬 전도사님^^♧
나눠주신 말씀에 감동을 받습니다.
저도 오늘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에 더욱 집중하면서 나아가겠습니다.
저녁 금요기도회 때 함께 뵙겠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조태성 샬롬 목사님 ^^
공감해주셔서 마음깊이 감사드려요 ^^
언제나 하나님 사랑의 통로가 되어주시는 목사님을 존경합니다^^
금요기도회에서 만나뵐게요 ^^
샬롬♧^^ 전도사님
복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따님을 향한 전도사님의 마음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이따가 금요기도회 때 뵙겠습니다.^^
샬롬 정수형제님^^
언제나 따뜻하게 공감해주셔서 마음깊이 감사드려요 ♡♡♡
우리 영적 가족분들 향한
정수형제님의 마음도
아버지 마음과 같아 뭉클합니다 ♡♡♡
오늘도 근무하시느라
너무나 애쓰셨구요 ^^
금요기도회에서 만나뵐게요 ♡♡♡
우와~~~ 너무나 감동입니다.
저도 오늘 참 기쁘고
감사한 제목이 많았는데
하나님 사랑의 감동이
가득해서 감사합니다.
♡♡♡
샬롬 사모님 ♡♡♡
사모님께서도 선물을 준비하는 기쁨과 행복이 넘치셨더라고요 ㅎㅎ
찌찌뽕 입니다^^
저도 순간 감동을 주셔서
글쓰기 했네요^^
오늘도 애쓰셨구요 ^^
금요기도회에서 만나뵐게요 ♡♡♡
항상 사랑으로 섬김의 본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도사님
저도 사랑으로 잘 섬기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해집니다.
평안한 밤 보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