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내 연인.
綠 井 / 郭 乙 根.
사랑의 상처를
내 가슴에 간직하고
삶 영위해야 한다면
상처에서 고름나는 아픈 사랑
나는 삶의 일상에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사랑은
애태움뿐이라면
어떤 사랑을 위하여
청춘 虛愛 위하여 삶 바쳐
청춘의 일상에서 희생 하겠습니까.
우리의 사랑은
아픔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아픔 이전에 우리는
고운 사랑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안타까움만으로
기다려야 한다면
눈물이 마르지 않는다면
아픔이 있더라도 돌아서야 합니다.
나는 아픔에 단련되지 않았기에
나는 내 마음을 어쩌지 못합니다.
나는 사랑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나는 사랑을 아름답게 하고 싶습니다.
마음껏 사랑을 노래하며 소유하고 싶습니다.
마음껏 사랑을 표현하며 가꾸어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