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서울1945 줄거리에 따르면 1944년에 함흥을 떠나 러시아에 간 문동기가 그 해에 동북항일연군 지휘관이 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문동기라는 인물의 실존 여부를 캐는 열쇠가 동북항일연군이다.
동북항일연군은 만주의 조선족을 약탈하기 위해 1936년에 등장한 중국공산당 마적단을 말한다. 그런데, 1939년에 만주에서는 마적단 활동이 어렵게 되자 김일성 일행 6명이 러시아로 간다. 흔히, 김일성 부대로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과장이다. 6명은 1개 분대도 형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공산당 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지키려는 만주 의병과 만주국 군대의 강한 저항에 부딪쳐 1939년에 동북항일연군이란 이름의 마적단은 소멸되고, 잔존 단원은 중국공산당 팔로군에 흡수된다.
6명의 김일성 일행도 러시아에 가서 러시아 군대에 입대하였지, 독립운동을 한 적은 없다. 따라서, 블라디보스톡에서 동북항일연군을 지휘한 독립운동가는 존재한 사실이 없었고, 이것은 문동기라는 인물이 함흥에 존재하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문동기라는 인물이 존재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은 그의 형 문자작이란 인물이 실제로 존재한 적이 없음을 의미한다.
좌익미화 드라마 서울1924의 의문점 사례 다섯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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