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음유아빠입니다.
이번 영상은 원령공주 메인 테마의 오카리나 연주입니다.
이 곡은 이미 오카리나 연습곡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죠.
저도 개봉 한 1997년도부터 즐겨 연주했으며, 아마 이곡이 오카리나 연습곡으로 사랑받게 만든 장본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더 애착이 가는 곡입니다.
아마 예전 오케스트라 연주버젼에 오카리나 커버로 만든 연주곡 버젼이 인터넷 등지에서 많이 떠돌기도 했었죠.
이번에는 새로 다시 연주하는 김에 오케스트라 버젼 말고 오리지널 보컬곡 버젼의 반주에 연주를 해 본 관계로 조금은 비교적 소박한 느낌이 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분청토 버젼을 사용하려다보니 장중하고 비장한 느낌이 조금 부족하여, 좀 더 깊은 호흡과 표현이 가능한 프리윈디 백자토 버젼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열린 마음으로 즐겁게 들어주세요~
흑발의 음유아빠 자이 테 스 시온
녹음일시 : 2017년 4월 12일 밤... (아마도~)
녹음장소 : 요즘 불타고 있는 방음부스
사용악기 : 프리윈디 백자토 AC key
사용장비 : 롤랜드 쿼드캡춰, U87 마이크, 리플렉션 필터, 5년 전부터 고생중인 노트북
ps. 1.
오카리나 연주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카페에 가보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1. 다음 오카리나 카페 (http://cafe.daum.net/ocarina)
2. 네이버 오카리나 카페 (http://cafe.naver.com/ocacafe)
ps. 2.
저의 연주곡은 상업적 용도로 사용 불가합니다.
몇년전 모 케이블 방송사에서 저의 연주를 무단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아직도 불쾌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취미로 연주한 곡을 멋대로 허락없이 상업용도로 사용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부끄러움이 많음.)
ps. 3.
저의 연주는 청음과 감으로만 연주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악보는 만들줄 모르며, 저작권법 관계로 반주나 mr은 공유하지 않고 있으니, 무턱대고 메일 주소 남기시면 저도 곤란합니다. 하지만 정보화 시대에 검색을 활용하시는등의 최소한의 노력을 해보신다면 , 원하시는 것을 찾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첫댓글 음유아빠님은 정말로 오카리나를 오래 해오셨군요~~~ 이곳엔 정말 오카리나계의 역사를 계속 지켜봐 오신 산 증인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존경스럽습니다.^^ 이 곡은 정말 오카리나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뭔가 안타깝고 애틋한 마음이 들게 하는 단순하지만 슬픔이 깃든 듯한 곡조가 들을 때마다 심금을 울려요.ㅠ 앞으로도 오카리나의 음색과 어울리는 곡 많이 개발(?)해 주세요~ㅋ
잘 들었습니다~~^^
흐흐 감사합니다. 이 곡만큼 비장하면서 서정적인 느낌으로 긴 호흡에 의한 표현이 어울리는 곡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처음 연주 녹음 올릴때 가졌던 생각이 오카리나에 어울리는 곡 발굴이었는데 어떻게 아셨는지 놀랐답니다~ 즐겁게 들어주시면 또 종종 올리겠습니다~
@음유아빠 물론 즐겁게 듣고 말고요~^^ 오래전에 올리셨던 '카타나 가타리'(맞나요?ㅋ 생소한 이름이라~) 연주도 들어봤는데, 그 곡도 너무 좋더라구요.^^ 많이 많이 발굴해서 좋은 연주 들려주세요~^^
@오카 팬더 아 카타나가타리 커플링곡 미소의 저편 이야기 하시는군요. ㅎㅎ 즐겁게 들어주시니 힘이 나네요~ 근 십몇년 동안 묵혀놓고 아직 녹음 못한 곡들이 많은데 시간날때 차근차근 풀어내보겠습니다~
열심히 들어보고 배워야겠습니다
멋진곡 연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게 들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죠~
잘들었습니다. 저도 열심히 불면..언젠가 ....ㅠㅠ
그럼요~ 날때부터 오카리나를 손에 들고 태어나지 않은 이상~ 모두 초심자 시절이 있는거죠~ 많은 연습이 왕도랍니다. 화이팅~
오카리나 클래식?!급 곡!!
곡도 좋고 오카리나랑 잘 어울려서 참 많이 불어던 곡인데.
오랜만에 들어도 참 좋네요^^
ㅎㅎ 오랜만에 연주해보는 것도 즐겁죠. 이번에 녹음곡 한번?
전 여지껏 제목이 원령공주인줄만 알았는데
이런 멋진 제목이 있었군요~ㅎ
전 오카리나를 늦게? 시작해서 프리윈디는
접하질 못했는데 오래 하신분들은 하나씩은
소장하고 계시네요~(부럽)
조금은 특별한 연주법으로 연주하시는것 같습니다~
노래의 분위기와 참 잘어울리네요.
잘들었습니다^^
프리윈디와는 초창기 시절부터의 인연이 있어서 저는 거의 단관 위주의 연주를 하게 되었답니다. 저는 요즘처럼 다관악기들이 나오는 시기에 시작하시는 분들이 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답니다. 즐겁게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일본은 안좋아하는데...
얘네 감수성은 왤케 좋은지..😑
..곡이 프리윈디랑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역사적으로 보면 우리나라에서 살던 조상님들이 많이 건너갔으니 아마도 비유하자면 성격 못된 이웃이 있어서 맨날 과자도 뺏어먹고 땅도 뺏고 그러는데 먹은 음식이나 취미가 비슷한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프리윈디가 호흡을 좀 많이 먹는 대신 감정을 풍부하게 넣을 수 있어서 이런 한이 서린 곡들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감수성 깃든 분위기있는 연주
참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긴 호흡의 서정적이면서
우수에 찬듯한 음악을 좋아하는데 ㅎㅎ
역시 이 곡 좋네요~~^^
제가 한때 긴호흡 연습곡으로 사용했던 곡이 이 원령공주와 십이환몽곡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십이환몽곡도 재녹음 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참고가 되실겁니다.
오랜만에 들으니 좋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언제 들어도 명곡이죠.
멋진 연주입니다
갈길이 요원합니다
연습이 왕도더라구요. 즐겁게 소리를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잘 들었습니다. 요즘 더 좋아진 곡이라 더 좋내여!! 오카덕분에 애니메이션 다시한번 보고싶내여^^
아하하 즐겁게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게드전기 외에는 가끔씩 다시 챙겨보게 되더라구요~
혹시 예전에 활동하시던 음유시인님이신가요? (``@
음유건달에서 육아중인 음유아빠로 바뀌었죠. ㅎㅎ
@음유아빠 그러시군여.ㅎㅎㅎ
예전에 음유아빠님 블로그로 연주 많이 듣고 좋아라해서요. 반갑습니다.^ㅡ^
@아리군 그동안 여건이 안되서 표류하면서 간간히 숨만 쉬던 상태였다가 얼마전 돈의 힘으로 안될것이 없다란걸 깨닫는 바람에 복귀했죠. ㅎㅎ 반갑습니다~
와... 오카리나의 화석같은 존재시네요^^;;ㅋㅋㅋ 멋진 연주 잘 감상했습니다.
화 화석이라뇨...
@음유아빠 ㅋㅋㅋㅋ처음 시작은 역사의 산 증인 정도였는데~ 이젠 기어어 화석이 되셨네요~^^
@오카 팬더 ㅎㅎ 저와 같은 화석들도 아직 캐보면 많습니다. (물귀신 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