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을 따라서 이해할 필요가 있는거 같습니다. 죄인이란 말 앞에 "절대 의인"이란 말을 붙였기 때문에 "죄인"을 어떤 의미로 썼는지 문맥속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조엘비키목사님 설교를 듣는 중 어느 유명한 개혁주의자(청교도) 말을 인용하면서 "그리스도께서는 역사상 가장 큰 죄인이다"라는 말을 하셨는데 이 말 뜻은 그리스도께서 택자들의 모든 죄를 다 짊어지셨기에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시는 동안 그리스도는 하나님 앞에 무죄한 의인이 아니라 누구보다 큰 죄인으로 고난 받으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프롱크 목사님도 설교에서 하나님은 절대로 의인을 심판하지 않으신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도 마찬가지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게 저주를 부으실 때 그리스도를 의인으로서 심판하신 것이 아니라 죄인으로서 심판하셨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전가'의 문맥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윗 글의 저자가 '전가'의 의미로 말하는지 실제로 죄됨의 의미로 말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정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예정을 넒은 의미에서 바라봐서 구속언약(평화협정)의 의미로 바라보면 예수님은 중보자로서의 예정의 대상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좁은 의미로 엄밀히 말하면 예수님은 예정의 주체가 아니십니다. 선택은 성부께서 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정을 넒은 의미로 볼때, 그리스도의 구속사역과 방편을 통한 성령의
회심사역, 성화 견인까지 다 포함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 단순한 문장 하나만으로 볼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문맥과 저자의 의도를 다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이 글의 예정에 있어서 정의나 내용이 모호한 것은 사실이며, 이해가 부족한 지체를 오해하게 할 수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런 경우 직접 저자에게 질문을 통해서 그가 생각하는 바를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쪼록 혼동을 주는 것은 바른 교사의 자세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훌륭한 교사들이 때로 어떠한 진리를 매우 강하게 각인시키기 위해서 조금 위험한 수준의 말을 하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봅니다.
중보자의 특성이라고 하는걸로봐서는 님 말씀처럼 죄인이라는 말만듣고 섵불리 판단 하면 안될꺼 같습니다. 중보자는 죄인은 아니지만 죄인으로 여겨 진다면 쓸수 있는 표현이긴 한거 같습니다 사실 예수님을 죄인이라고 는 여호와 증인에서도 없는 표현 같습니다 책재목이랑 저자가 궁금 합니다
첫댓글 죄인이시고???????
어느 책인지 몰라도 일단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은 이단적입니다. (히 4:15, 개역)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정말 어려운 용어만 사용하여
혼동을 일으키나
그리스도가 죄인이라니요
황당한 내용이고 확실히 문제가 있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앞뒤 문장의 진행이 어떠했던지간에
예정의 주체지, 예정의 대상이라면 예수님이 구원의 대상이란 말인가?
구원과 관계된 계획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예정의 대상이라면 예수님이 구원의 대상이란 말인가?
문맥을 따라서 이해할 필요가 있는거 같습니다. 죄인이란 말 앞에 "절대 의인"이란 말을 붙였기 때문에 "죄인"을 어떤 의미로 썼는지 문맥속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조엘비키목사님 설교를 듣는 중 어느 유명한 개혁주의자(청교도) 말을 인용하면서 "그리스도께서는 역사상 가장 큰 죄인이다"라는 말을 하셨는데 이 말 뜻은 그리스도께서 택자들의 모든 죄를 다 짊어지셨기에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시는 동안 그리스도는 하나님 앞에 무죄한 의인이 아니라 누구보다 큰 죄인으로 고난 받으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프롱크 목사님도 설교에서 하나님은 절대로 의인을 심판하지 않으신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도 마찬가지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게 저주를 부으실 때 그리스도를 의인으로서 심판하신 것이 아니라 죄인으로서 심판하셨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전가'의 문맥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윗 글의 저자가 '전가'의 의미로 말하는지 실제로 죄됨의 의미로 말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정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예정을 넒은 의미에서 바라봐서 구속언약(평화협정)의 의미로 바라보면 예수님은 중보자로서의 예정의 대상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좁은 의미로 엄밀히 말하면 예수님은 예정의 주체가 아니십니다. 선택은 성부께서 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정을 넒은 의미로 볼때, 그리스도의 구속사역과 방편을 통한 성령의
회심사역, 성화 견인까지 다 포함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 단순한 문장 하나만으로 볼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문맥과 저자의 의도를 다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이 글의 예정에 있어서 정의나 내용이 모호한 것은 사실이며, 이해가 부족한 지체를 오해하게 할 수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런 경우 직접 저자에게 질문을 통해서 그가 생각하는 바를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쪼록 혼동을 주는 것은 바른 교사의 자세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훌륭한 교사들이 때로 어떠한 진리를 매우 강하게 각인시키기 위해서 조금 위험한 수준의 말을 하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봅니다.
중보자의 특성이라고 하는걸로봐서는 님 말씀처럼 죄인이라는 말만듣고 섵불리 판단 하면 안될꺼 같습니다.
중보자는 죄인은 아니지만 죄인으로 여겨 진다면 쓸수 있는 표현이긴 한거 같습니다
사실 예수님을 죄인이라고 는 여호와 증인에서도 없는 표현 같습니다 책재목이랑 저자가 궁금 합니다
댓글 달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직접 확인한 것이 아니라 그렇지만 동명의 목사가 <예수의 유죄성> 주장으로 이단 판정을 받았다가 해지된 적이 있다고 하는군요. 동일인인지 확인은 안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