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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좀 깁니다.
링크까지 옮겨놓는 이유는 글쓴님이 삭제하지 않는다면,
링크 따라가서
댓글까지 같이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리기 때문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651576
취~의 주변 사람들 중에서 가장 진보적인 사람들...
그냥 입으로만 진보 떠드는 사람들 말고
일테면 정말 뭐 공동체라도 일굴려고 하는 사람들...
그러니까 보통 사람들이 보기로는 살짝 미쳤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이지.
뭐 그런 사람들 말인데...
그런 사람들 조차도 요즘 민노당이라면 절래절래 한다.
취~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면서도 절래절래 한다.
취~가 이번 일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그게 되겠냐?' 정도 했었는데
지금은 '민노당 싫다'고 취~ 앞에서 딱 자른다.
여기 아고라의 글 중 좀 영향력 있는 글들을 모든 정당에서 다 본대.
그래서 하는 말이다.
이번 진보통합실패 후 민노당이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취~의 글만 믿지 말고 한번 직접 알아보기 바란다.
민노당...
도대체 어떤 당이냐?
먼저 재벌..삼성의 네이년 사전을 찾아보았다.
뭐라뭐라 헛소리 늘어놓고 있었다.
위키 백과사전을 찾아보았다. 단촐.
그냥 첫 줄이 이거다.
민주노동당(民主勞動黨, Democratic Labor Party)은
민주노총을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의 정당이며
사회민주주의를 당의 이념으로 설정하고 있다.
음... 민노총이 기반이다.
그러니까 민노당 세운 사람들은... 민노총을 먼저 세운 후
그 민노총의 이상을 정치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민노당을 세웠다.
그리고...
사회민주주의가 이념이다.
사회민주주의...
사회민주주의가 뭐냐?
네이년을 뒤졌다. 역시 헛소리 주절주절.
다시 위키백과를 뒤졌다. 단촐.
사회민주주의(社會民主主義) 또는 사민주의는
혁명 대신 의회 민주주의 정치를 통해 점진적인 방법으로 사회주의를 실현하는
사회주의의 조류를 뜻한다.
정통 고전적 맑스주의는 폭력혁명.. 그러니까 봉기를 해서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하길 주장했던데 반해
사회민주주의, 사민주의는 선거를 통해 사회주의를 실현하는 것이다.
중도좌파라고 할 수 있다.
중도 좌파가 말이 어렵나?
어려우면 그냥 복지국가를 목표로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복지국가를 목표로 하니까...
그러니까 행복 지수 세계 1위 네덜란드 부터 시작해서
베네룩스3국에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거기에 뭐 독일, 영국등이..
사민당이 집권하고 있거나 한때 집권했었던 나라다.
아무튼 민노당은 사람들이 다 좋아할만한 복지를 주장하는 당인데
왜 이렇게 처절하게 사람들, 대중들로부터 비토 받을까?
복지병 어쩌구가 겁이나서 비토받고 있다... 이런건 말도 안 되고.
우리가 뭐 언제 복지 제대로 한 적이나 있냐?
우리 복지 수준은 OECD 국가 중에서도 거의 꼴찌.
역시 비토의 첫번째 이유는 이미지다...
머, 구질구질하게 설명할 것도 없다.
민노당의 정강중 일부를 보자.
갑오농민전쟁... 민중항쟁... 노동자...
제국주의 침략... 민족 분단... 독점자본... 민중수탈... 오욕의 역사... 군사패권주의... 총체적 위기...
억압과 수탈... 자주적... 주인...
지배 구조... 지배이념... 착취... 국제 연대... 공동체... 해방...
단어만 들어도 웬지 싫지?
그냥 싫은거야, 그치?
여기에 '인민'까지 들어가면... 진짜 더 싫어. 그치?
왜냐하면... 찌질이 북한애들이 쓰는 즐겨 쓰는 단어들이거덩.
북한이 연상되거덩.
그러나...
일테면 인민과 국민 같으면...
뒤는 백성 민(民)자로 똑같고 앞이 각각 사람과 국민으로 되어있다.
실은 백성 자체에 국가의 뜻이 포함되어 있다.
백성의 뜻... 나라의 근본을 이루는 일반 평민을 일컫는 말.
여기에 사람으로서의 백성은 뭐 말이 되지만
국가에 예속된 백성...?
국가를 중심으로 뭉쳐서 어디랑 전쟁이라도 치루는 상황이 아니라면
국가가 두번이나 들어간 국민이란 단어는... 사실 너무 강하지 않나?
이건 무슨 파시스트 국가도 아니고 말이야...
일테면 여친 집엘 갔는데
거실에 태극기랑 국가원수 사진이 액자로 걸려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냐?
야, 이 집안 애국자 집안인가 보다 그러냐?
아님 뭔가 좀 갑갑하니 촌스럽고 웃기고... 그런 생각이 드냐?
국민이란 단어는.. 그러니까 거실에 태극기와 국가원수 사진이 걸려있는 것과도 같다.
왕정이었던 조선때도 국민이라 안 그랬어. 인민이라 그랬지.
장군님과 아들 손자 사진 걸려져 있는 북한?
당연히 거기도 사람이 사는 나라로선 영 황~이지.
그런데 거긴 좀 그럴 필요도 있어.
아니, 시체 먹는 판국이라는데 뭐 그런거라도 해야 국가형태라도 유지할거 아냐?
그러나 우리는?
우리도 무슨 맨날 위기인 상황이야?
무슨 말끝마다 국민인가?
해방이란 단어도...
아니, 재벌들은 사람 패놓고도 그냥 돈 툭 던져주고 땡~처리 한다.
돈 몇푼때문에 여자들은 가랭이를 벌여야 하고 남자들은 아부를 떨어야 한다.
아무튼 돈만 있으면 어떤 일을 하고도 적반하장, 오히려 더 큰소리 칠 수 있다.
이런 더러운 사회.. 분위기라면 약하고... 구조 속에서...
확~ 한번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 받는 사회로 전환시키는거...
이걸 해방 이외에 다른 단어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있음 말해봐.
아무튼 민노당은... 이런 것으로 해서 마치 북한과 연관 있는듯 이미지가 연결된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
어려운 만큼 또 악랄한 사람 통제 수단이다.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 맨 끝에 보면 <신어(新語)의 원리>라고 해서
빅 브라더스의 나라, 오세아니아의 언어통제 수단이 나온다.
일테면 베다(cut) 라는 단어를 없애고 칼(knife)이라는 단어로 통합해서 쓰는 것이다.
단어를 제약해서 사고를 제약하는 법이다.
사고라는게 사실 단어가 없으면 더 진전시키기 모호하거덩.
딱 이거...
특정 단어에 대해 우리가 혐오하겠끔, 안 쓰겠끔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소설 <1984년>의 나라는 공상속의 나라만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곳 대한민국이다.
민노당 비토의 두번째 이유는 (흔히 여성에 비유되는) 대중에게 노출 자체가 적기 때문이다.
원래 대중이란 단어 자체가 미디어와 관련되어 있다.
대중의 뜻. 익명의 불특정 다수. 영어론 mass...
일단 대중매체(매스 미디어)에 민노당 몇 번 나오나 봐 봐.
특히 최고의 대중매체라는 TV를 따져봐.
아예 없지... 없다시피 하지...
희망버스 언론에서 다뤄주나?
보니까 문재인도 언론에서 안 다뤄주는 모양이더라.
국민.. 아니지... 인민의 관심이 그만큼 덜하니까 안 다뤄준다는 말따위는 하지 마.
http://che2.tistory.com/entry/지금-봤습니다
입이 부르트도록 이야기 한 것이지만...
민주주의의 요체는 의견의 도가니, 사상의 시장 이론이다.
어떤 말이든 떠들어라. 그러면 사람들이 판단한다... 그런 이론.
떠들기만 하면 되냐?
그 떠드는 말이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들려야지.
그래서 가장 이상적인 민주적 언론은...
사람들의 70%가 지지하는 A안, 사람들의 20%가 지지하는 B안, 사람들의 10%가 지지하는 C안을..
10분, 10분, 10분 똑같이 보도해야 하는 것이다.
똑같이 그렇게 보도해 주고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판단을 기다리는 것.
그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고 민주주의 언론의 태도이다.
초기에 부정적 이미지는 심어놓고.
그리고 언론 자체에서 민노당을 다뤄주지 않으니까
사람들은 사실을 잘 알지도 못 하면서 민노당을 거부하게 된다.
아니, 여자를 꼬실려면 일단 여자 앞에서 자꾸 왔다갔다... 얼굴을 디밀어야 할 것 아니냐?
얼굴을 디밀어도 이건 맨 무슨 데모, 폭력, 불법 이런거랑 같이 엮여서 나오니까
그렇다고 사실을 제대로 보도해 주는 것도 아니고...
좋은 이미지가 나올 수가 없다, 나올 수가.
이게... 현실...
안티가 붙은 연예인들 보면 알 수 있듯...
한번 이렇게 딱지가 붙어버리게 되면 이거 떼는거 거의 불가능이다.
이럴 경우 방법은 있는데...
좋은 이미지를 구축한 다른 스타가 자신의 이미지를 그쪽으로 이식하는 방법이 있다.
단, 그것도 기존의 안티들이 쌓아놓은 그 나쁜 이미지를 덮을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류시민 국참당과의 통합은 바로 그런 의미에서 중요했던 것이다.
취~도 뭐 국참당과의 통합을 초기에 반대했었는데...
그것은 통합이 아니라 류시민이 이정희를 밀어주고 사퇴하는 그림을 그렸었기 때문이고....
그렇지 않다면 이정희가 당내에서 확실한 기반을 닦은 후에 그것을 바랬기 때문.
류시민과의 통합은 사실 시의적절했다.
한때 신자유주의를 찬성한 류시민 어쩌구의 논의따윈 이 시기에 필요도 없는 것.
신자유주의에 꼿꼿이 반대했는 정치인이 누구 있었냐?
아니, 여태 단 한명도 없었는데... 그게 통합 반대의 이유가 되나?
위 정강 중에서
① 민주노동당은 우리의 정신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함께하는 진보대연합의 길을 걷는다.
이건 뭐냐 그럼?
동의하는 모든 세력중 과거사까지도 다 따진다면... 대한민국에 할께 할 세력 자체가 없어.
취~는 말이다...
지금 사람들이 원하는 것.
정권교체 정도라고 생각한다.
왜 사람들이 정권교체를 바라는가?
별 생각 없이 반 MB지, 뭐.
노통을 죽였고, 전부 제 뜻대로 했고, 궁민을 무시하고...
"내가 이렇게 한들 니들 걸뱅이 색끼들이 뭘 할 수 있단 말이냐?"
궁민들에게 이런 치욕감을 안겨준 대통령도 사실 드물었지.
반 MB 당연한 건데....
그러나 한편 사람들은, 박근혜는 이명박과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싶다.
딱 잘라 이야기 한다.
이 부분은 토론 중 프로님이 특히 취~와 완벽히 일치한 부분인데...
박근혜는...
당 이라는 주변환경도 주변환경이지만
개인적 성향으로 볼 때도 이명박보다 더 위험한 인물이다.
취~는 그것을 확신한다.
전번 대선때도 취~는 박근혜 보다야 이명박이 낫다고 했어.
나찌, 파쇼... 이런 애들.. 그냥 극우 파시즘 이라고 하는데...
사회가 어떤 위기로 해서 집단적으로 정신이 살짝 이탈했을 때의 상태를 말한다고 했었지.
대개 극단적인 국가주의, 외국인 배제, 순혈주의, 권위주의, 전쟁... 이런 쪽으로 간다.
너무나도 당연한 특징이지만 극우 파시즘의 또 다른 특징은...
국민(이런때 국민이라 쓸 수 있는거다)들도 미쳤지만 지도자는 더 미쳤다는거지.
히틀러, 뭇솔리니... 보면 알쟎아? 일본 같으면 대장성의 미친 군부들...
우리나라 경우를 보면... 박정희의 국가주의,
또.. 역시 박정희때 특히 밀었었다. 임승국의 한단고기.
굉장히 위험한 사고.
약간 아슬아슬한 이야기지만 역시 박정희가 민 이순신도 이에 속한다.
이순신을 밀어도 누가 미느냐에 따라 달라.
독립투사가 이순신을 밀었다면 참 민족자존심 고취 내지는 회복인거고
박정희가 밀었다면 특히 일본에 대한 국수주의다.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거덩.
박정희가 이순신을 민다면 감정적이고 극적이며 영웅적이고 신화적인 내용이 된다.
독립투사가 이순신을 밀었다면 거북선을 제작한 서민들도 이순신과 함께 다뤄질테지.
암튼...
박근혜는 아무튼 알게 모르게 박정희의 이 기운을 그대로 유산으로 물려받은 애야.
"병 걸렸어요?"
뭔가.. 버러지라도 보는 듯한 경멸이 느껴지지 않냐?
다음의 글은 한겨레 성한용 기자의 글이다.
한겨레 내에서도 박근혜에게 가장 호의적인 사람에 속한다.
글만 읽지 말고 글에서 그 사람을 읽어낼 생각을 하기 바란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91487.html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78287.html
박근혜 주변에는 박정희 정권에서 일했던 나이많은 관료와 수상쩍은 사기꾼들이 깔려있다.
박근혜의 과거 남자 마저도 사기꾼 목사다.
박근혜 말도 잘 안 한다고 알려져 있다.
측근들을 눈빛으로만 다스린단다.
즉, 측근들이 알아서 뜻을 파악하고 모시겠끔 한다.
이게 박정희 스타일 아니야?
노회한 사기꾼들이 입도 잘 안 떼는 최고 권력자의 뜻을 알아서 받드는 차기 정권...
최고 권력자는... 이게 불가능인지 가능인지도 잘 모르고...
오직 자기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다는 자부심만 가지고
또한 국가의 위엄을 항상 염려하고 있어.
단적으로 전에 휴전선에다 확성기 설치하면 갈겨버리겠다고 북한이 위협했었지?
그때 이명박은 쥐새끼 모양 쏙 들어갔다.
박근혜 같음 북이 갈기든 말든.. 체면 때문에라도 확성기 설치했어.
이게 박근혜.
또한...
잠시 분위기 바꿔서 뭐 신용불량에 걸린 사람의 예를 들어보자.
일테면 식구중의 한 사람이 빚을 졌쟎아?
이 사람은 결코 빚의 총액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제일 첨에 '빚의 총액이 얼마니?' 물으면 뭐 얼마 이야기 해주는데...
결코 총액이 아니야.
겁이 나서라도 그 빚의 총액을 실제보다 적게 이야기 한다.
나경원이 국가회계기준이 단식부기라며 끝끝내 빚의 액수를 줄이는 것과도 비슷하지...
그런데 어차피 처음 말한 그 빚을 갚고 나면 알지 못 했던 빚이 또 나와.
그리고 처음 말한 빚에서 누락시킨 그 빚의 이자를 몰래 갚는다고 또 어디서 빚을 져 있어.
끝도 없이 빚이 나온다.
처음부터 빚의 총액을 말했으면 뭐 이자 낮을 쪽으로 빚을 한데 몰아서
거기서부터는 그나마 그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해결책이 나오는데...
끝도 없다.
지난 리만 브라더스 사태때 세계가 이를 극복하는데 30년 걸린다고 하였다.
취~는 그것이, 너무 당황스러운 나머지 순간 뱉아냈던, 가장 정확한 상태라고 봐.
전 세계가 허리띠를 죄고 경기불황과 같은 상태를 지속했을때 30년 걸린다는 것인지
지금처럼 돈 풀어 너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거는 방지하면서는 괴롭게 30년 걸린다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무튼 상당기간... 우린 뒈졌다는 것은 확실한 이야기일거야.
그런데... 박근혜...
얜 궁민이 뭘 원하는줄 알어... 돈과 따뜻한 위로와... 머 그런거.
얘 궁민에게 퍼 줄거야.
물론 여자애들이 거지들 동냥 주듯 주는거지.
거지궁민한테 그만큼 줄 때, 부자들한테는 또 얼마나 주겠어?
어차피 재벌 경제로 만들어놓은 시초가 박정희다.
박근혜는... 필연코 우리나라 말아먹는다.
자기 하나 승리의 V자 손가락 신호 내면서... 이 나라 완전히 도탄에 빠뜨릴거야.
박근혜는 결코 대통령 되어선 안 될 인물.
그러나...
늘 말하지만
차기 정권, 박근혜가 가져갈 확율이 취~의 생각으론 90%다.
현재 박원순이 나경원의 네가티브에 말려서 고전중이지?
음... 역전되었다.
왜 이리 되었느냐?
네가티브를 그렇게 지긋지긋해 하면서도 네가티브에 귀 기울이는 까닭.
간단하게 그건 그간 박원순이 사람들에게 너무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다.
지금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야권 유일한 인물은... 실은 류시민 밖에 없다.
문재인도 아니고, 이해찬도 아니고.. 취~가 미는 이정희는 더더욱 아니다.
그러나 류시민 조차도 이름만 알려졌지 알려진 이름에 부정적인 측면이 강하다.
반면 박근혜는 영애시절부터 이름 알려왔고...
부정적인 정보는 억지로 차단시키면서까지 현상을 유지해 왔다.
이런한 힘은... 기적이 아니고선... 하늘이 정말 돕지 않고선 깨기 힘들 정도.
이걸 어떻게 깨느냐?
오래된 명성은... 신성(新星)의 이미지를 빌어 잠시는 깰 수 있다.
취~가 이정희를 주목하는 이유다.
밑에서부터 순식간에 위로 끌어올리고... 그 기세로 깨는거다.
다행히도.. 취~는 이해찬, 문재인, 그리고 류시민까지...한명숙, 안철수까지
특별히 무슨 욕심 있는 사람들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이 사람들이 대의로 이정희를 밀어주면 정말 씨알같은 승리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
아, 취~는 야권 인사중 정동영만은 믿지 않는다.
손학규도 마찬가지.
이 두 사람은 노통조차도 믿지 않았다.
민노당 비토의... 마지막 세번째 이유를 말하겠다.
세번째 이유 따로 빼서 이야기 할 것도 없다.
이미 이야기 했쟎아?
민노당...
민노당 하면...
곧 분열 아니냐?
분열의 민노당.
사람들의 열망에도 불구, 지도부는 자신들 노선의 선명성, 그리고 당내 헤게모니를 위해...
그 어떤 상황에서도 분열한다.
최근 조승수는 1 + 1 은 4 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자주파내 참여 통합파 - 이정희 (현 민노당내 65%)
자주파내 평등파만과 통합파 - 권영길 (현 민노당내 35%)
평등파내 자주파만과 통합파 -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 (몰라 얼만지도 쓰펄~)
유아독존 평등파 - 한 줌... 약 한 1g 분량의 꼴들...
기똥차지...
이쯤이면... 막 가자는 거다...
선명성.. 당위성.. 다 때려치우고... 아니, 누구랑 힘을 합칠 수 있다는건데, 도대체?
다 합쳐도 이길까 말까야... 아니, 질 가능성이 더 커.
그냥 선명성 깃발 잡고 당당하게 뒈지고 말거야?
한 5만년 후를 내다보고 가는거야?
야~ 저.. 저.. 계획의 장대함...
솔까 취~는
뭐 딱히 노동운동 한 적도 없고...
그딴데 관심 가져본 적도 없고...
암것도 아니다.
고문?
칠순 노친네 헤딩이 겁나 2Km 떨어져 있는 곳으로 몰래 토낀 놈이 취~다.
저 사람들한테 취~가 어찌 감히 뭐라겠냐?
하지만 취~는 승리에 대한 냄새 만큼은 저 사람들보다 더 잘 맡는다.
저 사람들은 노동자 사랑, 나라 사랑... 피 끓을지 모르겠는데...
취~는 그냥 승부사적 승리밖엔 눈에 뵈는거 없는 놈이다.
아, 노파심에서 하는 이야긴데...
취~는 진짜 뒤에 암것도 없어.
민노당 이정희랑... 딱 한 2분 이야기 해 봤다.
천리안 시절 자게파, 한겨레 한토마, 필통에서 한 10년 정도 글 장난이나 쳤던...
논객도 아니고 그냥 글싸움꾼이야.
이정희가 취~를 조정해서 어쩌구 저쩌구는 의심하지 마라.
정히 의심 나면 취~를 보러 오던지.
취~가 이정희...도 아니지, 이정희쪽 사람들에게 빚 진건...
그때 산행 회식때 회식비 안 내고 튄거 밖에 없어.
카드를 안 받더라구.
귀찮아서 취~가 그냥 회식비 싸그리 내버릴까도 했었는데...
한 돈 100이면 회식비 끝나쟎아?
근데 시건방져 보일까봐 그러지 않았어.
어차피 푼돈이고.
가끔 취~ 때문에 이정희가 곤란할까 걱정은 한다...
한 3초 정도 걱정해.
후~~
이제 취~의 집권 시나리오를 이야기 하겠다.
전에 프로님이 음모론을 집권 시나리오로 깨는거다 한 적도 있는데...
취~의 집권 시나리오.
우선 이정희씨에게 권하고 싶은 것은...
그 분열에 광분한 구닥다리 노땅들 떨쳐버리고...
차라리 빨리 분당하라는 것이다.
안고가는 것도 정도 문제지... 저건 미친거라고 봐야 돼.
취~는 애초 이정희씨, 한 사람 보고 민노당 민 것은 물론 아니었지만
이정희씨를 몰아대는 분열의 민노당을 민 것도 아니었다.
저쪽 치기 전에...
사람들에게 그 실망감을 안겨준 극좌 꼴통들부터 쳐서
내부도 정리할 겸, 사람들에게 통쾌감을 안겨주고..
신자유주의 극복을 기치로 둔 새로운 대중정당으로서 당당히
깨인 사람들의 협조를 얻어
대중정당 본연의 집권의 길로 들어서길
이정희에게 바란다.
극좌고 극우고 다 쳐내고...
정말 그나마 말이라도 통하는 당들끼리의 정치구도를 짜자고.
민주/참여 - 우파로... 이번에 양보.
대중정당 이정희 사민당 - 좌파로... 이번엔 집권.
지금 시대로 봐서 어디 또 우파가 집권할 시기인가?
한나라당은 원래 뭐 부동이었지만
정말 시대를 읽는 사람이라면
야당까지 우파? 결코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무조건 좌파로 가야지 시대를 타는 것이고
시대를 타는 만큼 승리의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그 구도로 가자고...
당당하게 양보를 요구해 보기 바란다.
이해찬씨에게, 문재인씨에게. 민주당에게. 안철수씨에게.
이번에 양보해 줄 것을, 밀어줄 것을 당당하게 요구하시라.
'이정희가 박근혜를 깨는 탄환이 되겠다' 먼저 제의하라.
겸손 떨고.. 쭈밋대고... 할 필요도 없고.
도대체 이 판국에 의도를 감출 필요 뭐 있나?
전직대통령이 죽어나갔고...
"이런들 니들이 뭐 어찌할 수 있으리... "
조롱이라도 하듯 저들은 판을 이끌고 있다.
이정희씨는...
전번에 취~에게 말씀하셨쟎은가?
민노당 대표는 무엇이든 준비되어 있다고.
당당히 걸어서 청와대 가겠다고.
확~ 깨버리고 나오시라 좀!
이름 알릴려면... 1년도 부족하다.
총선 대비?
총선이든 대선이든..
어차피 전선을 확실히 하면 따로 준비하고 자시고 할게 어딧는가?
이성이 있는 반 MB 들이라면, 어차피 통합후보를 민다.
거기에.
서민들... 오늘 살기 벅차서 더이상 선거할 흥도 안 나는 그 사람들을
우리에게로 데리고 와야 이길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것이다.
신자유주의.. 비정규직.. 양극화 문제를 확실하게 전면으로 끌어올려서
거짓 복지 앞세운 박근혜를... 정면돌파해야 하는 것이다.
아니, 지금 살지도 못 하겠는데
무슨 겉에만 손톱으로 깔짝거리는 듯한 복지인가?
복지 개념도 모르는 박근혜 따위가 지껄여대는 복지
이제 아주 구역질 나서 못 듣겠다.
복지야말로 사민당의 근본.
자기 근본을 빼앗기고도 선명성.. 하며 분열하는 사람들을 취~는 이해 못 하겠다.
아니, 이정희씨도... 이런 수치를 당하고도
꼬부랑 할머니나 되서 나올거 생각하시는가?
가장 젊고 가장 철학 새파랄 때...
화이트, 블루... 가리지 말고 깨인 노동자 다 끌고 나가서
진짜배기 사민당. 만드시라.
서민을 확실하게 편들어주는 대중정당을 만드시라.
분열로 위협하는 옛 선배투사들은 이제 버리시라.
그들은 이미 유리되었다.
눈치 보지 말고 대차게 앞으로 나아가서
60년 오욕된 역사를 한큐에 씻어버릴 기세를 보이시란 말이다.
극좌고 극우고 다 때리부셔주시길.
차기는 여성이다.
이렇게 고통받는 시기...
남성 대통령 보다는 여성 대통령을 원할 것이다.
그때 100분 토론때 최재천이 나경원의 장점 이야기를 하는데...
아니 그거 뭐 대충 아무렇게나 하고 치우지
뭘 그렇게 핵심을 찍어 제대로 이야기 해주나 했었다, 취~는.
이해찬씨.. 문재인씨.. 류시민씨.. 안철수씨... 문성근씨의...
시대를 읽는 대결정을 바란다.
차기 대통령은 면밀하게 디자인되어야 한다.
디자인 되지 않고서... 하늘이 어떻게 해 주겠지... 이딴거 없다.
이대로는 차기 무조건 박근혜다.
지금 오세훈 셀프 탄핵에도 나경원이 기세올리는거 봐라.
정... 안 된다면...
마지막 순간엔...
취~도 결국 통합후보를 민다.
그러나 한번만 더.
한번만 더!!
가장 좋은 그 한 점을.. 고민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연속선 상의 가장 좋은 그 한 점.
이정희다.
디자인 된 이정희.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주는 디자인으로 탄생한 이정희.
한번만 더.. 생각을...
한번만 더.
딱 한번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