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 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계명들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또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자는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자라 불릴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하늘 나라에서
큰 사람이라 불릴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찬미 예수님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예수님께서 율법이나 예언서를 완성하러 오신 분이라고 선언 하십니다.
우리들은 생활하면서 자기 잘못에 대하여 이정도 쯤이야 그냥 지나가도
되겠지 라고 간혹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그런 생각으로 인해 다른 이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것은 스스로 규칙을 지킬 때에 완성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구약과 무관하신 것이 아니라 구약을 완성하신 분입니다.
구약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해성사가 없었지만 정화의 시기가 바로
신약의 고해성사인 것입니다.
우리는 정화되지 않으면 하느님과 소통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정화를 통하여 하느님께 축복을 받고 깨어있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
우리가 어떻게 정화를 해야 되는지 묵상 해 봅시다.
1) 죄를 피하고 살아야 합니다.
유혹과 죄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유혹을 뿌리칠 때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2) 공덕 쌓기를 해야 합니다.
우리의 인격은 하느님 인격과 같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 봉사와 희생을 통해 공덕을 쌓아야 합니다.
3) 최소치와 최대치의 원리를 안고 살아야 합니다.
공동체의 유익을 위하여 내 재능을 기부합시다.
나의 재능을 공동선을 위하여 활용해야 합니다.
우리 본당은 사회적 약자에게 열려있는 본당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에게
필요한 것을 줄 수 있는 공동체로 도약해야 합니다.
진리 안에서 자유롭게 되기 위해서 하느님께 받은 은사를 십분 발휘하여
기쁨과 평화를 전도하는 전도사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