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天地人)의 개념적 정리
하늘과 땅에 대한 개념적 정리를 통해 하늘의 개념은 충분히 알았으리라 보기에 하늘을 근본과 바탕으로 생겨난 결정론적 물질의 세계인 땅으로 나타난 천지인(天地人)의 개념에 대해 천부경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개념적 정리를 할까 한다.
천지인의 개념은 물질적 세계로서 십진수의 매듭을 어느 차원에 맞추는가에 따라 개념적인 적용이 달라지는데 알기 쉽게 인계(人界)인 생태계를 기준으로 천지인의 개념적인 정리를 할까 한다.
생태계인 인계를 기준으로 놓게 되면 땅지(地)는 모든 별을 의미하게 되는데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지구와 달이 땅지가 되고 지구와 달의 상호작용에 따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권을 지계라 이해하면 된다.
그러므로 땅천(天)은 땅지라는 별이 모여 이루어진 별의 사회를 의미하는 것으로 태양계, 은하계 등등과 같은 것들이 땅천의 개념에 드나 인계를 기준으로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면 태양계가 땅천의 개념이 되고 태양계내의 위성들의 상호작용에 따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권을 천계라 이해하면 된다.
ㅡ<저승을 의미하는 구천구지(九天九地)는 인계인 이승을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는 지계인 지구와 달의 영향권으로 보면 된다.
따라서 땅천 땅지라고 하기 보다는 저승천 저승지로 이해하는 것이 개념적인 정리가 확실하게 되리라 본다.>ㅡ
따라서 고대한국인들에게 땅지의 개념은 하늘을 근본과 바탕으로 이 사이에 생겨난 모든 별을 의미하고 땅천의 개념은 모든 별들의 사회를 의미하나 현실적인 땅지 땅천의 개념은 지구와 달은 땅지로 태양계를 땅천으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본다.
여기서 파생된 것이 땅천의 개념에서 천간이 만들어지고 땅지의 개념에서 지지가 만들어져 육십갑자로 생태계의 순환주기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천문으로 정리해 실생활에 응용했다고 본다.
그러므로 천간은 태양계내의 땅지라는 위성들의 공간운동에 따른 상호작용에 따라 태양에너지의 방출주기가 변화함을 나타내고 지지는 땅지라는 위성들의 공간운동에 따른 상호작용에 따라 지구의 자전과 공전주기에 생겨나는 미세한 차이와 달의 공전주기에 생겨나는 미세한 차이로 인해 지구와 달이 만들어내는 시간력의 주기가 변화함을 나타낸다고 본다.
ㅡ<행성의 공전주기와 중력의 차이에 따라 생명의 수명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은 미 나사의 우주공간에서의 생물실험을 통해 입증되었다고 본다.>ㅡ
따라서 천간과 지지로 나타나는 육십갑자를 만들어낸 사람들이 고대한국인들이라는 것으로 동양에서 육십갑자를 아직도 쓰고는 있으나 무엇을 근거로 만들어졌는지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육십갑자를 만들어낸 바탕인 고대한국학이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며 육십갑자라는 역법만 남아 버렸기 때문이라 본다.
그러나 천부경을 통해 육십갑자의 성립원리를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니 육십갑자는 당연히 고대한국인들이 만들어낸 유산으로 증명되리라 본다.
어디 육십갑자 하나뿐이겠는가?
오늘날의 세계인들이 무심코 쓰고는 있으나 그 성립원리를 제대로 모르는 동서양의 고대흔적들에 대해 그 성립원리가 어떤 근거로 만들어졌는지를 제1부와 천부경의 우주론을 통해 상당수 밝혀 놓았다고 본다.
아직까지는 인식이 부족해서 그렇지 그것만 해도 고대한국학이 인류문명의 근본뿌리라는 것이 충분히 증명될 수 있으리라 본다.
그리고 지리는 대지토 내지는 지구토를 바탕으로 성립한 것으로 지구의 자전에 따른 지기의 흐름과 지형에 따른 지기의 변화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가를 연구해 온 학문이고 풍수는 수화목금토라는 오행의 원리로 변화하는 생태계인 인계에서 오행의 변화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가를 연구해 온 학문이라 본다.
그러므로 지구토의 개념은 지구에 속하는 모든 물질적인 요소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지리와 연관되고 흙토의 개념은 좁은 의미로 생태계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유기물과 같은 것과 연관되는 개념적 차이가 있음을 분명하게 알아주기를 바란다.
그래야 만이 동양학에 나타나는 개념적인 혼선을 정리하는 기초가 마련되리라 보기 때문이다.
고대한국인들은 천문으로 나타나는 육십갑자의 변화는 어쩔 수 없는 숙명으로 받아 들였지만 지리와 풍수는 인간이 어떻게 이를 이용하는가에 따라 얼마든지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으로 오행치수니 뭐니 하는 한단고기의 흔적들은 이와 연관이 되어 있다고 본다.
따라서 오늘날의 풍수지리의 개념이 만들어진 바탕이 고대한국인들의 풍수지리관임을 알아 신비주의적인 색채를 벗겨내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를 사용해 주기를 바란다.
천부경의 우주론에서 천지의 개념은 대략 이러하나 인의 개념은 상당한 논리적인 주의가 필요한데 하늘이 변화하여 생겨난 것이 천지이고 천지가 변화하여 소멸하면 하늘이라고 논리적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인간의 시각에서 천지는 영원불멸의 상태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본다.
따라서 천지를 뼈대로 천지가 만들어낸 것이 인계라 생각했다고 보는데 하늘이 나누어진 것이 천지이고 천지가 결합하면 하늘과 같은 것이니 비록 땅에 속하는 천지가 만들어낸 것이 인계이나 하늘과 같은 성질을 지닌 것으로 인계를 이해했다고 본다.
이러한 논리를 담고 있는 것이 은문천부경의 <1ㅡ9>에 쓰인 중( )자라 보는데 위에 그려진 두 개의 깃발 그림은 천지를 아래에 그려진 깃발 그림은 인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우주창조의 순서와 원리를 나타내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인계라는 생태계를 소하늘로 이 속에 생겨난 생명과 생명사회는 우주의 축소판인 소천지로 이해했다고 본다.
즉 생명은 생명지(地)로 생명사회는 생명천(天)으로 이해했다고 보는데 고대 동양인들이 천지의 축소판이 인계라 한 근거가 되는 문자적 논리라 본다.
잠을 제대로 못잔 탓인지 머리가 어수선해 오늘은 이 정도로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저승과 땅이라....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