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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모-미국이민 갈 사람 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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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담/이민수기 ★ 50대 부부가 미국에서 가능한 직업?
뒤돌아바 추천 0 조회 2,617 16.10.22 00:23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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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0.22 00:38

    첫댓글 체력이 안되면 할게 없네요.
    힘든 일도 지금은 멕시칸 등이 다 잡고 있고,,,
    그냥 돈 많이 가져와 비지니스 사서 매니져 두고 일하는게 제일 입니다.

  • 작성자 16.10.22 05:11

    답변 감사합니다.

    모든 스시잡이 이런진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하시던 곳은 공항터미널내 스시식당이라 워낙 노동강도가 쎈곳이었습니다. 일반 스시집은 식사타임대만 바쁘고 손님수도 공항만큼은 아닐거라고 생각해서 나쁘지 않을테니 이것도 한 옵션이라고 고려중입니다. 그 외 괜찮은 직종은 뭐가 있을까요?

  • 16.10.22 13:28

    해보셨던 스시가 좋을 듯 하네요.
    노동 강도를 생각하신다면 작게 시작하시면 될 거 같고요.
    이 계통을 아시니까 직원들에게 휘둘릴 일도 없을 거고.
    경험 살려서 일하실 수 있는 것도 복입니다.
    제가 아버님 입장이라면 식당 허가가 힘드니까
    주인의 운영 미숙으로 죽은 가게를 저렴하게 인수해서
    도전해 보겠습니다.
    크다고 손님 많이 들어오는 거 아니니까요.
    일단은 노동 강도가 기준이니까 능력치에 맞는 규모로.
    체력은 위에 분들 말씀대로입니다.

  • 16.10.23 00:51

    @비즈사랑 어떤 의사은 죽엇다고 사망선고 내렸는데요.
    어떤 의사는 죽은게 아니고 조금은 조금은 숨을쉬네 하면서 살리는걸 봤읍니다요.
    스시집이야기는 아니고요.
    어떤분이 시설비만 21만불 드려서 삐까번쩍하게 시설해놓고 한 이년 버티다 망해서 베트남인에게 삼만불에 넘기고 그베트남요 .....
    작년엔가 가보니 직원만 7명인가 있고요.
    손님들은 줄을스고 있더군요.
    어떤의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약간에 숨만 쉰다면 희망이 .....
    역시 가계도 어떤분이 하는냐에 따라서 번창을 ....
    그런데요 50대 한창 젊은나이에 한국에서 스시집 힘들다 하면은 미국에서는 몇배나 더 힘들텐데 ....
    그분은 비즈사랑 말씀대로 돈 투자로 가던지. 놀고먹던지...

  • 16.10.23 01:32

    @비즈사랑 아닙니다.
    똑같은 업종 이더라고요.

  • 16.10.25 01:31

    @비즈사랑 저는 식당업을 안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다만,저도 장사를 해 봤었지요.한달에 천만원씩 까먹으면서 6개월하고
    접은 적이 있고,빈 털털이에서 힘들게 이겨냈지만 날려먹은
    만큼은 배운 게 있다고 생각됩니다.
    원 글님처럼 사업을 하시려는 분이면 제가 다 쓰지 못한 내용이나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심사숙고하시겠지요.
    말씀하신 가게가 죽을만한 이유를 찾는게 기회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제가 이런 입장이라면 눈에 꽂힌 가게에서 하루세끼 한달동안은 죽치고 스시를 사 먹어 볼텐데요.어설프게 덤벼서 말아먹는 것보단 나을테니까요.
    제 말이 정답인 거 마냥 쓴 게 아닌데,오해 소지가 있으면 죄송합니다.

  • 16.10.30 21:38

    @비즈사랑 방랑자는 죽은가게(하루매상 $300,00)를 하루에 매상이 평일 $2,500,00-주말 $3,500,00까지 올렸습니다
    죽은가게라 렌트를 10,000sq의 크기 점포를 $1,500,00/월로 25년 리스를 얻었습니다
    쉬운일은 아니지만 미국에서 죽은 가게 살리는 사람 많습니다
    사업을 시작하면 열정에 장사수완,아이디어등이 죽은 가게를 살리는 비법입니다
    비즈사랑님 미국의 비지니스 너무 어렵게 생각안하셨으면합니다

  • 16.11.06 21:37

    @비즈사랑 초보자 수준의 기준은 무엇인지요?
    장사는 왜 장사꾼이라 하는지 아시는지요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방랑자도 샌드위치 사업을하다가
    마켓 비지니스는 처음 하는겁니다
    그리고 초보자들은 사업인수시 트레이닝 기간을 넉넉히 요구해도 좋은 방법일겁니다

  • 16.10.22 20:05

    부모님이 은퇴 후 오신다니
    우리 부부가 왔을 때와 비슷한 나이가 될 것 같네요

    그 나이에 미국에 와서 힘든 노동없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지 싶어요
    더우기 돈을 투자해 무엇을 한다는 것은 적극 말립니다

    스시 바..지인 한분은 시카고에 살다
    캘리포니아에 와 삼년 전 삼십만불 주고 마켓 안에 스시바를 인수했는데
    일년 365일 하루도 쉬지 못하고 일합니다
    만불 벌기?..말처럼 쉽지않습니다

    우리의 경우도..
    늦은 나이에 와 육체적으로 견디기 힘든 노동은 해본 적도 없으니..뭘 해도 힘들어요 영어도 못해..
    하긴 잘해도 별 수 없지 싶네요 ㅎ
    아무튼 나이든 영어 못하는
    사람에게 돌아올 쉬운 일자리는 없다고 봐야 하니까요

  • 16.10.22 20:09

    이제 이민 6년 차
    몇 년 놀며 10만불 넘게 까먹고
    작년 트러킹 컴퍼니를 설립해 회사를 키우는 중입니다만
    우리는 위에 언급된 삼십만불 훨 넘게 투자하고도 직원들 월급 주고 나면
    아직 수익금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페이먼은 고정적이고 허드렛일 (신성한 현 직업에 대한 표현이 조금 그러네요 ㅎㅎ)로 파트 타임을 하지만 둘이 벌어도
    한국에서 남편 혼자 벌던 돈에 30%에도 못미치는 돈을 벌고자
    둘이서 고군분투하고 있으니..
    때론 좀 비참..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미국..살아보니 힘드네요

    부모님 서울서 은퇴하시면..
    한 겨울.. 한 여름 그냥 가끔 방문해서 지내시다 가는 것이 좋을 듯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 16.10.22 21:59

    왔다리 갔다리 여행한다에 한표 드립니다.

  • 16.10.23 01:04

    몇년에 10여만불 까 먹으셨으면....
    참으로 알뜰하게 살으셨네요 ~

  • 16.10.23 21:07

    @비즈사랑 애효..경제적이긴요
    지난 6년 간의 삶..
    글로 풀자면 눈물 납니다요 ㅎㅎ

    몇 년이라는게..
    늘그막에 집 팔아 돈들고 억지로 따라온 남편과 둘이
    2년 동안 파트 타임으로 한달에 4천불 벌고도 그만큼 까먹었는걸요
    그러니 웃을 일이 아니지요? ㅎㅎㅎ
    서울서 살았던 규모를 내려 놓는 것
    그게 참 힘들었다요

    아무튼..다행히 다 털어먹지 않고 열심히 살았고 살고 있다는ㅎㅎ

  • 16.10.24 01:10

    @비즈사랑 강한 자가 살아 남는게 아니라
    살아 남는 자가 강한 것이란 말이 힘을 줍니다
    그러게요..남편은 건물도 몇 채 짓고
    평생을 건축사로 살아 그것이 천직인 줄 알고 살아 왔는데
    이곳에 와서 60넘은 나이에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더군요

    다행히 우리 회사는..말만하면 모두 알만한 신용좋은 대형 회사 2군데를 고정으로 잡아서 회사를 키워 가고 있어요
    지입 차량과 좋은 기사들도 줄 서 있답니다 ㅎ
    일이 넘쳐 다른 회사에 넘겨주기도 하구요
    엄청 다행인거죠?
    고맙습니다..조언..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16.10.22 20:14

    5년 후 계획을 잡을 수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리엔트리 퍼밋 너무 믿지 마세요.
    오래 전, 한국에서 직장다니며 영주권 지키기 위해
    열심히 미국을 들락달락했는데,
    입국심사에서 영주권 반납해야 했답니다.
    가족이 시민권자라 다시 받긴 했지만...

  • 16.10.22 20:20

    예전에 샌디에고 북쪽 작은 도시에 갔을때 번화가의 작은 스시집이 보여서 사먹으러 갔었는데요. 테이블이 두개정도 밖에 없는 작은 가게였습니다. 주인은 60대로 보이시는 동양인이셨구요. 그런데 맛집으로 알려져있더라구요. (걘적으로 맛이 그저그렇던데...) 가게에 앉아서 먹기보단 주로 낮에 사람들이 스시도시락을 사 가져간다고 하더라구요. 잘 생각하시면 틈새 시장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16.10.23 21:16

    문제는 돈으로 무엇을 차리느냐가 아니더라구요
    그분들은 최소 미국에서 오래 장사를 하셨던 분들이겠지요

    우리도 처음엔 남편이 건축업을 했던 터라
    그쪽을 알아 보았었는데
    각종 퍼밋을 취득해야 하는데..영어때문에 막히고
    안되면 퍼밋소유자를 고용해야 하는데..
    주위 지인들이 모두 말리 더이다
    그래서 포기했다요
    한국에서 오신 분들..이
    처음에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일 이년 허송세월 하고
    가지고 온 돈 야금야금 통장에서 빠져 나가고
    사실..55세 정도면 이민 와 일하기 너무 늦었습니다

  • 16.10.22 20:36

    나는 아이들 유학 보내 놓고 이십년을 47번이나 미국을 드나들었어요
    오면 두 세달씩 머물렀어서육 칠년은 미국에 산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막상 살아보니..엄청난 오산..
    그건 그냥 여행이었더라구요
    미국서 살아내는 건 전혀 다르더라는

    아..갑자기 생각난 것
    요즘 캘리포니아에선 파리바게트나 뜨레주르 같은 빵집이 뜨고 있더군요
    프렌차이즈 베이커리를 하셨다니
    그런 업종은 어떨지..
    자금이 어느 정도 드는지는 모르겠지만
    깊이 생각하고 결정하기를요

    한국에 사업이 건재하다면
    과감히 영주권을 포기하는 것도 방법일 듯
    묶여있으면 미련이 생기는 것 같아요
    미국서 오래 산 분들 역이민을 생각할 나이에 온 이민자의 조언입니다 ㅎ

  • 16.10.23 01:12

    @비즈사랑 님에 말씀에 한 표 보텝니다 ~

  • 16.10.23 20:56

    @비즈사랑 ㅎㅎ 스타일만 강남인 걸로

    미국은..정말 꼭 내가 가진 것만큼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
    허례를 허락하지 않는 나라
    이제 사업 1년 차..한국서 가져온 전재산을 투자했지만
    아직은 사업이 안정되있지 않아 힘들지만
    그래서 미국이 좋아요 ㅎ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다면..성공한다는 말에 힘을 얻습니다

    쌩유~^^

  • 16.10.24 02:10

    @grace.c 멋 집니다. 트럭킹 회사 꼭 성공 하세요. 화이팅 입니다

  • 16.10.24 10:24

    @산다는것은 고마워요~선배
    시간이 지나 회사가 성장하고 안정되면
    시애틀에 꼭 한번 올라갈께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10.23 01:26

    @정중동인 20마불 투자로 2만불이라 .....???????
    물론 몇몇분들은 그렇게 버는 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보편타당한 말씀을 하셔야지요 .
    미국에서 월20.000불이라...
    한국에 전세금이 몇억씩 한다는데.....?
    미국을 잘 모르는 사람들 너두 나두 할거없이 전세금 빼들고 미국으로 오게 생겼읍니다요.

  • 16.10.23 07:33

    @정중동인 내 위치가 어떤데요 ....?
    내가 뭐하는사람 같읍니까.......?
    물론 님같이 20만불 투자해서 월 20.000마불 이상벌수 있읍니다.
    신분이 안되시는분들 고용해서 피눈물 고혈을 짜내며 돈두 제되로 안주면서 사시면 한달에 20.000만불이 아니라 200.000만불은 못 벌겠읍니까.?
    그렇게 벌면서 겨우100.000만불이상 되는차를 탄다고 자랑질 하십니까.ㅉ ㅉ ㅉ

  • 16.10.27 07:19

    미국에서 운전하시는데 문제없으시다면, Uber 또는 Lyft를 추천합니다.
    자기 편한 시간에 일하면 되고, 핸폰 앱으로 찾아 다니면 됩니다.

  • 16.10.27 13:22

    참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
    궁금한 점은 부모님께서 미국에 오셔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 입니다.
    한국에서 자영업을 하고 계시고 자제분 또한 미국에서 잘 정착하고 계신 것 같은데 부모님께서 이르지 않은 나이에 미국에 오시려고 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가 궁금 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자본 또는 노동력의 투입이 필요한데 언어적 한계가 있으시다면 고급 노동력이 필요한 부분에는 참여가 쉽지 않으실 것 같고 육체적으로 힘든일도 어려우시다면 자본 투입을 해야되는데 이를 위해선 필연적으로 리스크라는 것을 감수해야 할텐데 이를 감수하기 위해선 동기의 절실함이 중요해 보여서 여쭤봅니다

  • 16.10.29 09:52

    방랑자는 마켓을 추천합니다
    약간의 영어만 소통하면 가능하고 영어를 못하셔도 숫자, 인사정도로도 가능합니다
    월 천불의 수입이라 가정하면 구백번다 생각하며 종업원 한명 더 쓰고 자유시간 가지는것도 가능합니다
    굿~~~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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