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이르는 믿음, 구원에 필수조건(커트라인)이 있을까?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디모데후서 3:15)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로마서 10:10)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히브리서 10:39)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2:2)
혹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얻는 자가 적으니이까 저희에게 이르시되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누가복음 13:23-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디모데전서 2:4)
(1) "구원에 이르는 믿음" 이 무엇일까요? 카페에서 예수님을 믿는 모든 형제, 자매들은 모두 "구원에 이르는 믿음" 을 갖고 있나요?
(2) "한번 구원" 은 "영원한 구원" 이다. 아니다. 논란이 많습니다. 그런데 영원하다, 영원하지 않다 이전에 "한번 구원" 은 정말로 이루어 진 것일까요?
두가지 주제에 대해서 누가복음 8장 말씀을 근거로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11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12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와서 그들로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13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간 믿다가 시험을 받을 때에 배반하는 자요
14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리와 일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치 못하는 자요
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먼저 12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천국말씀을 들었지만 마귀가 그 마음으로부터 말씀을 빼앗아 가는 사람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불신자를 말합니다.
13절에서는 말씀을 기쁨으로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말씀을 믿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믿고 있다가 시험을 받을 때 믿음을 배반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누구에게 해당이 되고, 시험을 받는 것은 어느 때에 오는 것일까요? 예수님을 믿고 있는 어느 누구에게도 해당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을 배반하는 행위, 영어로는 fall away를 한다면 그 사람은 처음부터 좋은 땅이 아니고, 바위 위에 말씀이 떨어진 경우에 해당합니다.
14절에서는 말씀을 들었지만 이 세상에서의 염려, 돈, 인생의 쾌락으로 인해 결실치 못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누구에게 해당하는 말씀일까요? 현재 예수님을 믿고 있는 크리스챤들에게는 아무 해당이 없는 말씀인가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믿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지 않고, 결실치 못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실치 못한다는 것은 애초에 좋은 땅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15절에서는 좋은 땅에 말씀이 떨어진 경우입니다. 그런데 좋은 땅이 되기 위해서는 세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말씀을 듣는 사람의 믿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기쁜 마음이 아니고, 착하고 좋은 마음입니다.
두번째는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는 말씀을 알아야 하고, 말씀의 의미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말씀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은 애초에 좋은 땅이 아니라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는 인내로 결실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내는 무엇이고, 결실은 무엇인가요? 인내는 오랫동안 참고 견디는 것을 말합니다. 좋은 땅이라고 해서 즉시, 순간적으로 무언가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오랜시간 동안 참고, 견뎌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땅에 씨앗을 뿌리면 그 다음날 곡식이 생기지 않습니다. 가장 먼저 싹이 나오고, 그 다음에 이삭이 나오고, 그런 후에 이삭에 곡식(열매)이 열리게 됩니다. 성경에서 구원이라고 하면 추수하는 것, 곡식을 수확하는 것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곡식은 열매가 있어야 수확을 합니다. 싹이나 이삭만 있는 것은 추수할 가치가 없습니다. 씨를 뿌리는 사람은 곡식을 수확하기 위해 씨를 뿌렸기 때문입니다.
처음의 주제로 돌아가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1) "구원에 이르는 믿음" 이 무엇일까요? 카페에서 예수님을 믿는 모든 형제, 자매들은 모두 "구원에 이르는 믿음" 을 갖고 있나요?
구원에 이르는 믿음은 열매를 맺는 믿음을 말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 밭에 떨어집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습니다 (누가복음 8:15). 그리고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기 위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며 (베드로전서 2:2),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기 위해 성경말씀을 읽습니다 (디모데후서 3:15).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므로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누가복음 13:23-24). 그것이 인내로 결실하는(누가복음 8:15) 구원에 이르는 믿음 (히브리서 10:39)입니다.
(2) "한번 구원" 은 "영원한 구원" 이다. 아니다. 논란이 많습니다. 그런데 영원하다, 영원하지 않다 이전에 "한번 구원" 은 정말로 이루어 진 것일까요?
"한번 구원" 은 결코 쉽게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구원에 이르는 믿음" 이 있어야 "한번 구원" 이 이루어 집니다. 그렇다면 "한번 구원" 은 언제 이루어 지는 것일까요?
그것은 "성령으로 거듭나는 때" 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나면 영생(영원한 생명)을 갖게 되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구원을 하나님에게서 빼앗을 자는 절대로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10:28-29)
성령으로 거듭나는 시기는 우리가 알 수가 없습니다. 알 수 있는 방법은 밖으로 드러나는 열매를 보고 짐작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 밭에 떨어져, 싹이나고, 이삭이 날 때, 그리고 "이삭에서 열매가 열리기 시작할 때"가 "성령으로 거듭나는 때" 라고 생각합니다.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은 인간의 행위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열매를 맺는 것도 인간의 행위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과 순종, 말씀을 지키고, 인내하는 것을 통해 이루어 집니다. 인간의 행위와 성령님께 순종하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인간의 행위는 내 마음에 좋은대로, 내 뜻대로 하는 행위이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은 결코 동일한 것이 아닙니다.
(3) 십자가의 강도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쉬운 구원이다. 아니다. 논란이 있습니다. 십자가의 두 강도는 예수님을 만난 두 사람의 결국을 극명하게 대비하여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멸망의 길로, 한 사람은 생명의 길로 갔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있을 뿐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구원의 조건, 구원의 방법을 찾는 것은 무리하고 생각합니다.
(4)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구원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이 옳바른가? 하는 문제에 대하여, 당연히 그렇게 고백하고, 그렇게 믿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경말씀에는 율법의 말씀이 있으며, 경고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각 개인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도 있습니다. 개인별로 어떤 사람은 이미 구원을 받았다고 말하며, 또 어떤 사람은 죽기 전에는 알 수 없다고 말합니다. 누가 맞는 말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미 구원을 받았다고 믿고 있고, 그렇게 입으로 시인하고 있습니다. 33년 전에 예수님을 처음 믿고, 교회를 다니면서 신앙생활을 시작했고, 그 때 이후로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다는 것을 한번도 의심해 본적도 없고, 한번도 의문을 가져 본 적도 없습니다. 33년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매우 단순히 성경말씀을 읽으면서 특정한 말씀들이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혈루증 걸린 여자의 믿음, 백부장의 믿음, 마리아의 믿음은 공통적이고 일반적인 믿음이 아닙니다. 그냥 개인의 믿음일 뿐입니다. 예수님의 옷가에 손을 대면 내 몸이 나을 것이라고 단순하게 믿는 마음, 예수님께서 단지 말씀만 하시면 부하가 병에서 나을 것이라고 믿는 마음, 예수님께 음식을 대접하는 것보다는 예수님 곁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앉아 있었던 마리아의 마음... 이것은 각자 그들 개인의 믿음입니다. 성경에 수많은 말씀들이 있지만 단 한 구절의 말씀을 읽고, 그것이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라고 믿는 그런 믿음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것을 예수님께서는 꾸중하지 않으십니다. 그것을 꼭 잡고,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5) 사랑하는 믿음의 형제, 자매 여러분
마지막으로 구원의 필수조건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구원은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주장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구원에 이르는 믿음" 이 있어야 하고, 그것은 성령으로 거듭남이 필요하며, 반드시 열매를 맺음으로 증명할 수밖에 없습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습니다. (누가복음 8:15)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기 위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합니다. (베드로전서 2:2)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기 위해 성경말씀을 읽습니다. (디모데후서 3:15)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므로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누가복음 13:23-24)
인내로 결실하게 됩니다. (누가복음 8:15)
그것이 구원에 이르는 믿음입니다. (히브리서 10:39)
삭제된 댓글 입니다.
@쉐키나 고린도전서5장5절을읽어보세요 육적인자도징계는받지만 구원받음
반갑습니다.
길가, 돌밭, 가시덤불에 뿌려진 씨앗들을 설명하면서
이들을 불신자라고 생각하시네요?
베드로는 구원의 커트라인을 제시하면서
넉넉히 통과하길 바랬습니다(벧후1:11).
커트라인 아래를 실족이란 단어로 정리했는데,
혹시 믿는자(거듭난 자, 구속함으로 깨끗하게 된자)도 실족할 수 있다고 보는지요?
예, 오래간만입니다. 반갑습니다.
"길가"는 말씀에서 보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가 있는 것으로 보아 불신자가 맞는 것 같고, 돌밭과 가시덤불은 분명히 말씀을 믿는자라고 나오니까 불신자는 아닌데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갖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이나 주위의 사람들은 구원받은 사람으로 알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그 사람은 좋은 땅이 아니고, 돌밭 혹은 가시덤불이었던 것이죠.
영의 거듭남이 구원을 받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듭난자가 실족하는 경우에는 영생을 잃는 것이 아니고, 육체의 사망 혹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정리하면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길가: 불신자, 마귀로부터 말씀을 빼앗긴 자
돌밭, 가시덤불: 믿음으로 시작했지만 실족한 자
좋은 땅: 성령으로 거듭난 자, 열매를 맺는 사람,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사람
행위가없으면 지옥간다는거네 행위구원론주장글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