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저질입니다.</P>
<P> </P>
<P> 얼마전에 양수리 인근 구 중앙선이 자전거 도로로 개통되었죠. 그 덕에 서울에서 자전거를 가지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 졌습니다.</P>
<P>서울에서 자전거 타고 양수리 까지 가기는 거리가 좀 멀고 그렇다고 버스에 태울 수도 없고...</P>
<P>자전거를 이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교통 수단은 </P>
<P>전철이죠..</P>
<P> 그리고 운길산 용문산 등 주말만 되면 각종 등산객이란 등산객들은 죄다 몰립니다. </P>
<P>그뿐만인가요. 주말에는 구리,남양주 사람들이 서울로 놀러옵니다.</P>
<P> </P>
<P> 가뜩이나 사람 미어터지는 중앙선이 기존 8량에서 6량으로 줄어들었습니다.</P>
<P> </P>
<P>덕분에 중앙선은 오늘 왠종일 러시아워급으로 </P>
<P>빽빽하게 채우고 다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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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거기다 더 저질인건</P>
<P> 무궁화호와 같은 선로를 이용하는 만큼 정시성이 중요한데</P>
<P>이거 뭐 역마다 사람이 못타서 폭풍지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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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정말 주말에 1호선에서 차 빼와서 10량짜리를 굴리던지 해야지 </P>
<P>사람만 타면 상관 없는데 자전거가 엄청 들어와대니 이건 뭐 답이 업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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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질에 동감합니다. 8량화 시작때 부터 알아봤습니다. 은근 미여터지는걸 알면서 뭐하러 계속 감량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건 옛날에 서울메트로 때에 비하면 거꾸로 가는거 같습니다. 그건 6량화로 하다가 늘려서 10량화 한건데, 이건 10량화로 하다가 줄여서 6량화로 하고 있으니... 뭐 시간대로 증편하면 된다고 하겠지만 과연 그걸로 해결이 될지......
2. 중앙+경춘 중련 사실 크게 붐비는건 용산-구리구간이고, 지금 배차간격에 지금 편성길이면 좀 아니다 싶긴 하지만 대충 구리시내정도까지가 '붐빈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앙6+경춘6 중련해서 용산 출발한 뒤 상봉에서 갈라지게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구요.
3.급행 경춘선에서도 볼수있듯이, 원래는 일부만 춘천까지 가고 나머지는 중간에서 짜를 것을 생각으로 열차를 적게 구매했는데, 중간에 짜르는 대신에 급행운행으로 춘천까지 보내서 같은 열차수로 모두 춘천까지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2번 용산-상봉은 1호, 12호차만 문을 안열고 이를 미리 승강장 부착안내물이나 방송으로 등으로 충분히 고지하는 방법은 단돈 하나 안드는 방법으로서, 최강입니다. 중앙선은 광역전철로서, 4비 도합 48비(6+6)는 충분히 많은 감이 있고 맨끝 2량이 문을 안열어도 그래도 40비나 있어서 공지만 잘된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광명역 셔틀승강장처럼 철골로 만들어도 됩니다.
역시, 12량 48비 전부 열어란 법도 없습니다. 철골로 1량분만 만들어 달고 1호,12호차 2쌍씩 빼고 전체 48비중 44비를 열어주어도 전체의 92%나 되므로 문제는 없습니다.
중앙선 6량화 이후 이용객들이 부글부글해하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넷에 도는 반응들을 살펴보면 혼잡도가 매우 크게 늘어나서 부비부비는 물론이요, 너무 차서 못 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라 합니다. 게다가 지연까지 많이 늘어났구요.(승하차 시간 증가 때문에 다이아가 꼬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여파 때문인지 일반열차들까지 지연이 많이 늘어난 모습입니다. (완전 6량화 이후 무엇 때문인지 정시율이 40%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서울 2호선 & 9호선을 능가한 혼잡도에 이르렀다고들 하네요. 그리고 덕소 일대 지역구 의원인 최재성의원 홈피에 관련 민원글 폭주 중입니다.
중앙 - 경의 직결 운행과 수인 & 분당선 운행 열차, 중저항 폐차시 대체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전동차 수를 기존 보유 편성의 유연화로 확보해서 전동차 구입 비용을 아끼고 경인, 경부선 등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중앙선 수요에 탄력적으로 운용하면서 운행회수도 조금 늘리면서 6량화를 시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행 후 며칠동안의 결과는 극악스러운 혼잡도와 승객 불편과 원성 뿐이었습니다. 불만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서 이대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대부분 8량 환원을 원하는 분위기입니다.
일단은 청량리 시종착 열차를 망우나 덕소로 연장해서 다니게 하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선로 용량 무리를 해서라도 이렇게 조치를 해서 극악한 혼잡도에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출근 시간대와 퇴근 이후 막차시간대까지는 원래대로 8량 환원을 하고 새벽시간대와 그 외 NH시간대만 6량으로 다니게 하는 것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다만 전동차 구입 비용 아낀다는 원래 목적이 반감되고(들은 바로는 6량화로 코레일이 70량 상당 구입비를 아낄 수 있게 됐다네요.) 어느 정도는 전동차 구입비가 들겠지요.
사실 6량 편성도 썩 좋지는 않아 보입니다. 저도 중앙선 6량화를 이용을 했는데 낮시간이고 러시아워 시간대고 다 사람들 밀어 터지는데 6량 편성을 하니 뭐가 되겠습니까?...완전 콩나물 시루떡이 따로 없죠. 게다가 차내도 혼잡합니다. 아사리 옛날 8량화가 더 좋았죠. 이렇게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배차간격이 좀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그게 얼마나 되겠습니까.....결론은 그냥 8량 편성이 낫다고 봅니다.
하... 정말 끔찍한 중앙선 이군요... 또 이렇게 맨날 이렇게 콩나물시루만 되면 철도경찰들 정말 고생하겠군요... 아니면 남는 차량이라도 좀 넣어야 되지 않을까요? 중앙선 이렇게 다니면 정말 끔찍한데 말입니다. 근데 왜 코레일은 가뜩히나 많은 사람을 더~ 콩나물시루가 되도록 만드는지... 참 볼만하네요;;;
첫댓글 이렇게 6량 편성에 채워서 갈바에는 전부 용문 반복 운행으로 돌리는 게 났습니다. 그래야 어느 정도 수요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는 일반 승객에 비하여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자전거를 소지하고 수도권전철을 타는 경우에는 자전거 비용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간단히 자전거 전용 개찰구를 하나 설치하고 여기에 교통카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정산이 되도록 하면 되겠지요.
정말 저질에 동감합니다.
8량화 시작때 부터 알아봤습니다.
은근 미여터지는걸 알면서 뭐하러 계속 감량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건 옛날에 서울메트로 때에 비하면 거꾸로 가는거 같습니다.
그건 6량화로 하다가 늘려서 10량화 한건데, 이건 10량화로 하다가 줄여서 6량화로 하고 있으니...
뭐 시간대로 증편하면 된다고 하겠지만 과연 그걸로 해결이 될지......
말씀하신대로 증편이 답이고, 그걸 조건으로 6량으로 줄인 것으로 아는데 실제로 하진 않고 있네요. 아니면 했어도 생색내기 수준이거나 말입니다. 어쨋든간 결과(콩나물시루)가 엉망이니 적절한 대처가 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1. 증편
2. 중앙+경춘 중련
사실 크게 붐비는건 용산-구리구간이고, 지금 배차간격에 지금 편성길이면 좀 아니다 싶긴 하지만 대충 구리시내정도까지가 '붐빈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앙6+경춘6 중련해서 용산 출발한 뒤 상봉에서 갈라지게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구요.
3.급행
경춘선에서도 볼수있듯이, 원래는 일부만 춘천까지 가고 나머지는 중간에서 짜를 것을 생각으로 열차를 적게 구매했는데, 중간에 짜르는 대신에 급행운행으로 춘천까지 보내서 같은 열차수로 모두 춘천까지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편성길이를 줄이는 대신 급행운행으로 회전률을 높이고 소요시간을 줄이면 될 일입니다
일단 급행이 완행보다 8/6 이상만 빨라준다면 6량으로도 8량일때 수준의 혼잡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2안... 그에 맞는 길이의 승강장이어야죠.. 처음 때 10량 기준으로 승강장을 지은건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겠군요..ㄷㄷㄷ 하긴.. 만들면 되겠지만.. 문제는 예산..;;;
주말에는 덕소 이남도 만만치 않게 붐빕니다. 오늘 운길산에서 탑승하는데 거의 콩나물 시루 수준이었네요.
코레일 녹천승무님
2번
용산-상봉은 1호, 12호차만 문을 안열고 이를 미리 승강장 부착안내물이나 방송으로 등으로 충분히 고지하는 방법은 단돈 하나 안드는 방법으로서, 최강입니다. 중앙선은 광역전철로서, 4비 도합 48비(6+6)는 충분히 많은 감이 있고 맨끝 2량이 문을 안열어도 그래도 40비나 있어서 공지만 잘된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광명역 셔틀승강장처럼 철골로 만들어도 됩니다.
역시, 12량 48비 전부 열어란 법도 없습니다. 철골로 1량분만 만들어 달고 1호,12호차 2쌍씩 빼고 전체 48비중 44비를 열어주어도 전체의 92%나 되므로 문제는 없습니다.
메트로3호선님
같은 이유로 증편을 전제로한 6량화는 그렇다 쳐도 무조건적인 감축에는 반대합니다. 그래도 위 3방법, 단순증편, 급행비율확대 그리고 중앙+경춘 중련등의 방법으로 혼잡도를 떨어트리면 그래도 나으리라 봅니다.
용산갈일 있어서 타봤는데 이건뭐 미어터지는게 장난이 아니더군요. 아무리 봐도 증편 했다는 것도 피부에 와 닿지도 않고 용산 갈거 아니면 이용하기가 꺼려지는 노선중에 하나 되겠습니다.
중앙선 6량화 이후 이용객들이 부글부글해하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넷에 도는 반응들을 살펴보면 혼잡도가 매우 크게 늘어나서 부비부비는 물론이요, 너무 차서 못 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라 합니다. 게다가 지연까지 많이 늘어났구요.(승하차 시간 증가 때문에 다이아가 꼬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여파 때문인지 일반열차들까지 지연이 많이 늘어난 모습입니다. (완전 6량화 이후 무엇 때문인지 정시율이 40%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서울 2호선 & 9호선을 능가한 혼잡도에 이르렀다고들 하네요. 그리고 덕소 일대 지역구 의원인 최재성의원 홈피에 관련 민원글 폭주 중입니다.
중앙 - 경의 직결 운행과 수인 & 분당선 운행 열차, 중저항 폐차시 대체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전동차 수를 기존 보유 편성의 유연화로 확보해서 전동차 구입 비용을 아끼고 경인, 경부선 등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중앙선 수요에 탄력적으로 운용하면서 운행회수도 조금 늘리면서 6량화를 시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행 후 며칠동안의 결과는 극악스러운 혼잡도와 승객 불편과 원성 뿐이었습니다. 불만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서 이대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대부분 8량 환원을 원하는 분위기입니다.
일단은 청량리 시종착 열차를 망우나 덕소로 연장해서 다니게 하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선로 용량 무리를 해서라도 이렇게 조치를 해서 극악한 혼잡도에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출근 시간대와 퇴근 이후 막차시간대까지는 원래대로 8량 환원을 하고 새벽시간대와 그 외 NH시간대만 6량으로 다니게 하는 것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다만 전동차 구입 비용 아낀다는 원래 목적이 반감되고(들은 바로는 6량화로 코레일이 70량 상당 구입비를 아낄 수 있게 됐다네요.) 어느 정도는 전동차 구입비가 들겠지요.
역시나 10량에서 8량.. 8량에서 6량으로 줄이니 수요는 더 늘어나는데 공급이.. 아휴.. ㅠㅠ 정말 민원 폭주하겠습니다..;;
당최 이해가 안가네요. 선로 용량 압박이 있으면 오히려 1편성당 열차 수량을 늘려야 정상이고 수요가 늘어나면 열차 수량이 늘어나야 하는데 왜 줄이는 건지...
6량으로 줄었다면 그에 따른 운행횟수도 늘어나야 되는게 그것도 아니고 그냥 생색내기식 증편밖에는 안되니 문제죠.
사실 6량 편성도 썩 좋지는 않아 보입니다. 저도 중앙선 6량화를 이용을 했는데 낮시간이고 러시아워 시간대고 다 사람들 밀어 터지는데 6량 편성을 하니 뭐가 되겠습니까?...완전 콩나물 시루떡이 따로 없죠. 게다가 차내도 혼잡합니다. 아사리 옛날 8량화가 더 좋았죠. 이렇게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배차간격이 좀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그게 얼마나 되겠습니까.....결론은 그냥 8량 편성이 낫다고 봅니다.
저도 팔당까지 타고 갔었는데 6량되고나서 혼잡도는 엄청 늘어난듯...좌석은 안나오고 ;;; 디스크있어서 조금이라도 앉아갔음 하느데 자리는 안나더라구요.ㅠㅠㅠ덕소/용문보단 차라리 덕소/국수/용문일 시절이 더 좋았습니다.ㅠㅠ
하... 정말 끔찍한 중앙선 이군요...
또 이렇게 맨날 이렇게 콩나물시루만 되면 철도경찰들 정말 고생하겠군요...
아니면 남는 차량이라도 좀 넣어야 되지 않을까요? 중앙선 이렇게 다니면 정말 끔찍한데 말입니다.
근데 왜 코레일은 가뜩히나 많은 사람을 더~ 콩나물시루가 되도록 만드는지... 참 볼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