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병점-용문, 동인천-용문 간을 달리는 주말 관광급행 전동열차가 있었지요
http://cafe.daum.net/kicha/ANo/20680
- 여러 운행계통을 직통하여 달린다는 점
- 중간 정차역이 적은 급행열차라는 점
- 운임이 일반 완행열차와 똑같다는 점
이 특징인데
이번에 비슷한 컨셉의 열차가 새로 나왔습니다.
다만 당시에는 몇달 동안 운행을 했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딱 2일만 운행하네요
(코레일 홈페이지)
1호선-4호선-수인선 3개 운행계통을 직통하는 독특한 열차입니다.
예전 청량리-안산 열차의 컨셉과도 비슷하구요
금정역에서 1-4호선 직통
오이도역에서 4호선-수인선 직통 등
운행계통상 흥미로운 요소가 많습니다.
중간 정차역도 혁신적으로 적구요.
http://news.korail.com/main/php/search_view.php?idx=29133
그동안 가끔 '날라리 열차(날마다 나들이 하는 열차)' 등
차량은 전동열차를 이용하되, 별도의 비싼 운임을 받는 관광열차 형태의 열차도 있었는데
이 열차는 운임도 그냥 완행전철과 동일합니다.
특이한 열차라는 점에서 타볼만한 가치가 충분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이미 아침에 출발 했네요~~ 낼은 오후시간대 출발이네요~ 대방, 신길, 가디단~금정~월곶 다 통과 뒤에 소래포구역 도착~ ㄷㄷㄷ 노량진역에서 출발하면 아마 급행 상선 옆(3번선)에서 출발하겠군요~ 급행하선(노량진~구로)~ 경부2선 전철선로~경부2선-안산선 연결선~안산선~오이도~수인선~소래포구역 끝!
오늘은 수인선전동차가 운행요
오늘 운행한 차량은 수인선 351x62 입니다~
겨우 2일이라니 아쉽네요...............
이런 열차 좀 정기적으로 다녔으면 싶네욤 ㅎㅎ
아마도 갯골축제와 관련하여 시흥시가 코레일에 요청하여 특별열차로 운행하는 것 같습니다..^^ 10년전만 하더라도 운행하였던 구로-안산-노량진 열차를 비롯 과천선 개통 이전이 생각나서 호기심에 승차해 보았는데, 홍보부족으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었고 기존열차에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운행시간도 널널하여 서행. 그냥 말 그대로 '무정차'.. 이상의 급행운행 효과는 없었습니다. 월곶역에서 금정역까지 40분, 금정역에서 노량진역까지 28분이 소요되었답니다. 그래도 수인선 전동차를 타고 안산선을 지나 경부선을 달리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추월이 없을거 같은데 정차역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안양, 금정, 상록수 같은 곳 말이죠~
수인선 전동차가 좀 특별한 고유만의 색깔있는 도색이었다면, 1호선 구간에 들어오는게 흥미로웠을텐데, 막상 똑같은 도색에 똑같은 디자인의 열차가 들어온다는것이 좀 그렇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