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및 광역철도 전동차 차량기지의 시설에 대해서 경검수와 중검수 두가지로 나누어 볼수 있는데 두가지를 모두 갖춘 기지도 있스나 경검수시설만 갖춘경우도 상당합니다.
특히나 차량기지규모 작은곳들은 부득이하게 경검수만 할수밖에 없습니다. (4호선 창동기지, 8호선 모란기지등)
헌데 제 생각에는 차량기지 규모도 좀 되는 경우 위치상 성격을 볼적에 중검수설비까지 갖추고 있서야 하지만 아직 없는 경우가 있서서 필요한 곳이 있는데 병점(서동탄)차량기지입니다.
그 이유로는 병점차량기지는 경기도 남부권 경부선권역을 관할하는데다가 차후 구로차량기지가 없어진다면 경부선 남부권역에서 보다 많은 검수를 할 기지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병점기지가 중경검수를 모두 관할해야 당연하죠.
현재 통합노선망체제인 1호선/경인/경부/경원선에 대해서는 구로차량기지에만 중검수시설이 있는데 이 노선의 수요를 모두 감당하고자 한다면 중검수시설이 두군데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첫댓글 구로차량기지에도 중검수시설 없습니다. 한국철도공사 1호선 차량은 시흥차량사업소에서 중정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정비 주기가 짧은 편이 아니라서 지금도 충분히 감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중검수시설은 이문차량사업소에도 있습니다. 경부선 차량의 경우 성북분소로 들어오는 차량은 창동까지 갔다가 이문차량사업소로 들어가기 쉬워져서 구로나 광운대에 도착한 경부선차량은 이문에서, 병점기지로 들어온 차량들은 시흥에서 중검수를 받습니다. 경부선급행을 개정하면서 구로발 병점행이 있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