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울아가랑 한강에 가서 맘껏 뛰놀 작정으로 산책길을 나섰어요~ 근데 울 아가가 느므 조용해서 뭐하나 봤더니~ 코오 주무시는거죠~^^ 그래서 푸욱 자게 하려 이불 덮어주고 한강 투어를 시작하던중 가을은 참 예쁘다란 가사를 되뇌이며 한발 한발 가을에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며 산책을 하는데 ㅎ 이 저질 체력~~ 넘 힘들어 돌아갈까~? 란 생각을 하다 아니다~~^^ 그래도 내가 가려고 했던 곳 까지는 아기와 함께 가보자 맘먹고 끝까지 가봤죠~~^^
헉 근데 이게 웬 떡이에요~ kcm이 버스킹을 하는거죠 # 동네청년~? # 이란 팀을 응원해주려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가수에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안길 바라며 응원을 나선거 라던데~ 참 보기 좋았어요 노래중에 수고했어 라는 곡이 있던데 전 참 듣기 좋았습니다
제 닉넴이 둘레길인건 제가 둘레길을 참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 길 끝이 궁금해서 둘레길을 찾게 되더라구요
역시 오늘도 배웠습니다. 그 길 끝위엔 뭐가 있는지는 끝까지 가봐야만 알 수 있다는~ 오늘 하루도 저도 클럽님들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사진들 보다가 목도리와 담요 등으로 꽁꽁 중무장하고 우두커니 선 사랑스런 꼬맹이의 모습에 정겹고 귀여워 웃음이 터졌어요~♡^^ 이 꼬마요정님이 둘레길님의 사랑스런 아기인 거군요^^ 둘레길님의 글에선 참 따뜻하고 다정한 감성이 느껴져요~ 뵈었을 때의 인상도 역시나~♡ 그래서 어쩐지 하나도 낯설지도 않고 너무 좋기만 하더라구요^^ 저도 둘레길님 말씀처럼 그 끝에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니 포기하지 말고 계속 계속 뚜벅뚜벅 걸어가봐야겠어요^^ 물론 가는 동안 마주칠 선물같은 풍경들도 놓치지 말고 말이죠~^^ 자주자주 뵈어요~♡
첫댓글 한강 가면 해질때쯤 많이 하지요~
이제 추워져서 10월 지나면 내년 4월부터 또 합니다~
아~^^ 내년 4월~^^ 넘 기대됩니다~ 벚꽃 만발할 때 또 여의도 공원 언저리를 어슬렁 거려봐야겠어요~^^
둘레길님~부지런도 하십니다~
오전 트리플 수업 끝내시고 오후 아가와 함께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맞아요~~
끝까지 가봐야만 알수있지요~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게하는 좋은 말씀이세요.
둘레길님 참 밝고 열정적이신거 같아요~
오래오래 오카리나 함께해요~^^
오전에는 오프라인 저녁엔 온라인에서 뵙네요 ㅎ 제 사심 가득 가을을 느끼고 싶은 생각도 있었기에 아가를 유모차에 태우고 한참을 걸었던것 같아요 ~ 뜻밖에 행운은 어느 길 모퉁이에서 만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오늘 저녁은 참 행복했습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오~ 둘레길님, 뭔가 생각하게 하는 글이에요.사진을 보니 좀 어둑어둑 쌀쌀했겠지만, 좋은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모두들 힘들지만 열심히 수고하고 계시죠~ 또 내일도 여전히 열심히 수고 할 것이구요~^^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ㅎ 네에 아들 부자님~^^ 유쾌한 웃음 보조개가 넘 매력적인 아들부자님~♡ 내가 가본곳 까지만 알수 있다던 누군가에 말이 떠올라 어케어케 목적지까지 갔는데 ㅎ 뜻밖에 행운이 있었지 뭐에요~^^ 아들 부자님에 오늘도 낼도 응원합니다~^^
와.. 한강 근처에 살면 저런 좋은 구경도 할 수 있군요. 부럽습니다. ^^
네에~ 구름 여행님~ 이따금 애기아빠랑 애기데리고 한강 나가면 어떤날은 불꽃놀이도 어느날은 야시장도 열리고 볼거리 먹거리가 풍요로울때가 있어요~^^ 클럽분들과 흑석동 한강변에 정취를 나눌 수 있어 참 고맙습니다~
여유롭게 산책이라고 하며 둘레길을 걸어본게 언제인지 가물가물~~
뜻밖의 행운을 만나면 더할나위 없이 기분이 좋아지지요~~
기분좋은 밤이 되셧겟네요~~^^
ㅎ 네에~^^ 오늘도 하늘을 보는데 얼마나 파아랗던지~ 가을은 정말 예쁜것같아요~^^
버스킹 인가요? 추워 보이는데 건강 지키시고... 응원합니다.
동네청년이란 무명가수 응원차 kcm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아기가 있어서 오래는 못머물었는데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일산에는 호수공원이 좋아요.
거기도 봄 가을철이면 야외공연을 많이 하지요.
저도 둘레길을 좋아해요. 서울둘레길도 완주했답니다.^^
이제는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어요.ㅋ
저희집은 대방동인데 산구릉을 넘어가는 길이있어요~ 이따금 이어폰 꽂고 노래 흥얼하며 타박타박 나뭇잎 밟는 시간도 달달한 휴식시간이 되더라구요 ~ 일산 꽃박람회 늘 가보고 싶지만 가보지 못했는데 일산 참 좋은것 같아요~^^호수공원에서 야외공연하면 그또한도 넘 즐거울것 같아요~^^
우리집 근처 한강은 늘 사람들로 북적이고 색소폰 연주팀들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으셨지요.
여유로워 보여 참 느낌이 좋으네요. 아기랑 산책하기에도 알맞은 곳인 것 같아요. 수고했어 오늘도.. 참 듣기 좋은 말이에요~^^
한강 63빌딩 가는 길목에도 색소폰 하시는 할아버지가 계신데 수준급 이시더라구요~ 살면서 악기 하나 곁에 둘 수 있다는건 참 감사한 일이고 행복한것 같아요 제비꽃님 오늘 하루도 화이팅 입니다~♡
사진들 보다가 목도리와 담요 등으로 꽁꽁 중무장하고 우두커니 선 사랑스런 꼬맹이의 모습에 정겹고 귀여워 웃음이 터졌어요~♡^^ 이 꼬마요정님이 둘레길님의 사랑스런 아기인 거군요^^ 둘레길님의 글에선 참 따뜻하고 다정한 감성이 느껴져요~ 뵈었을 때의 인상도 역시나~♡ 그래서 어쩐지 하나도 낯설지도 않고 너무 좋기만 하더라구요^^ 저도 둘레길님 말씀처럼 그 끝에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니 포기하지 말고 계속 계속 뚜벅뚜벅 걸어가봐야겠어요^^ 물론 가는 동안 마주칠 선물같은 풍경들도 놓치지 말고 말이죠~^^
자주자주 뵈어요~♡
ㅎ 맞아요 오카팬더님 목도리와 담요로 중무장하신분이 저에 아가에요~^^ 사실 그정도로 싸맬껀 아니였지만 찬바람이 들어갈까 싶어 스카프로 담요로 꽁꽁 싸맸어요~^^ 저도 신기하게 오카팬더님이 참 포근한 느낌 이었는데~ 글을 읽으면서 어떤 분일까 궁금 했는데 뵈면서 어색함이 무장해제 됐었죠~^^ 19년은 흑석에서 클럽님들과 좋은 시간 이어가고 싶습니다~♡
저도 허리춤에 담요 둘러맨 아가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귀엽당♡♡♡♡
ㅎ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 따듯한 날엔 저에 아가도 함께 참석할까 합니다~^^
ㅎ 감사합니다~^^ 굿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