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상 9:10-14
10 솔로몬이 두 집 곧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이십 년 만에 건축하기를 마치고
11 갈릴리 땅의 성읍 스무 곳을 히람에게 주었으니 이는 두로 왕 히람이 솔로몬에게 그 온갖 소원대로 백향목과 잣나무와 금을 제공하였
음이라
12 히람이 두로에서 와서 솔로몬이 자기에게 준 성읍들을 보고 눈에 들지 아니하여
13 이르기를 내 형제여 내게 준 이 성읍들이 이러한가 하고 이름하여 가불 땅이라 하였더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있느니라
14 히람이 금 일백이십 달란트를 왕에게 보내었더라
관 찰 질 문
솔로몬은 얼마만에 성전과 왕궁을 건축하였습니까?(10절)
두로왕 히람에게 솔로몬이 준 것은?(11절)
그것을 본 히람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12-13절)
'가불'이라고 여기는 것
성전 건축에 7년, 왕궁 건축에 13년 도합 20년의 시간이 걸린 공사를 마쳤습니다. 그동안 솔로몬은 히람에게 매년 밀 이만 고르와 맑은 기름 이십 고르를 제공했었습니다(5:11). 그런데 모든 공사를 마친 후 답례 차원에서 두로와 경계지역인 북부 갈릴리 땅에 있는 이십 성읍을 히람에게 줍니다.
솔로몬이 히람에게 그 성읍들을 준 이유는 온갖 백향목과 잣나무와 금을 제공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11절). 그 중에서 히람이 솔로몬에게 제공한 금은 120달란트였습니다(14절). 1달란트의 무게가 34kg이니까 약 4톤에 해당하는 금입니다. 솔로몬이 성읍 즉, 땅을 선물로 주자 두로 왕인 히람은 기대에 차서 그 성읍을 방문했습니다.
두로는 식량을 생산할 만한 토지가 부족했기 때문에, 히람은 곡물을 거둘 수 있는 평지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솔로몬이 준 성읍들은 그런 면에서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성읍을 '가불'이라고 이름을 짓습니다. '별로 좋을 것이 없는', '무가치한'이란 뜻입니다. 히람은 후일 이 성읍을 솔로몬에게 돌려줍니다(대하 8:2). 솔로몬은 그곳에 도시를 조성하고 백성들이 살 수 있도록 만듭니다. 같은 성읍도 누가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쓰임새와 가치가 달라짐을 볼 수 있습니다. 똑같은 상황 속에서도 가장 선한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적용질문
당신은 어떤 선물을 받고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경험이 있습니까? 하지만 그 어떤 것도 전혀 무가치한 것은 없습니다. 잘 사용하면 귀하게 쓸 수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이 '가불'이라고 여기는 것들 중에서 개발하면 가치를 창출할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잘 사용합시다.
(오늘의 기도제목)
11월 18일 [재회의 기쁨을 나누게 하소서
첫댓글 살롬!!! 오늘도 창골산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권능의 손길로,
하나님의 전능의 손길로,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로,
하나님의 계획된 손길로,
하나님이 갖고 계시는 꿈의 손길로 역사하시고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좋은글로 창골산 봉서방 카페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