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화나는 일이 많을 수 있지만

[동성관]

화나는 일이 많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이 하는 어떤 말들이 나를 해치지 못한다.

어떤 이가 하는 흉학하고 사실이 아닌 말들은,

그 사람의 내면을 보여주는 것이지 나를 해치지는 못한다.

저런 사람도 있다는 것이 인간의 세상이다.

그런 사람도 있는 것이다.

무시해야 한다.

내가 그것을 집어들 때 나를 해치는 것이다 

세상에는 세상이 살만한 곳임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을 보고, 그 말을 듣고, 연대하여 내 삶을 꾸려나갈 필요가 있다.

감당할 수 없는 불행이 닥치기도 한다.

때론 내 일이 아니고 내가 알고 싶은 것도 아닌데

그런 정보를 뿌려대고 모욕하는 정보를 쏟아내는 매체들이 있다.

그래서 안 되는 것은 그들이다. 내가 아니다.

그런데 그것을 가져다가 나를 괴롭히지 말자.

스픽스에서 유시민 평 2024. 1. 4

 잠시 숨고르기 하고 내일 다시 밭갈기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