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탐욕, 전관예우와 법조브로커
[신평 교수,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동아일보 시론(2016.5.9)에서 발췌]
“네이처리퍼블릭의 정운호 대표가 제1심에서 실형을 받고 항소한 뒤 보석결정을 받기 위해 부장판사 출신의 최모 변호사에게 무려 50억 원의 돈을 걸었다. 현직 부장판사, 감사장을 거친 잘 나가는 변호사, 군인, 의사, 연예인, 재벌 등 무려 20명 정도가 전면에 등장 한다.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이다”.
“우리사회가 서로 연고에 물려 돌아가고, 그 와중에 기득권세력이 상부상조하며 자신이 차지할 수 있는 이익을 억척스럽게 챙기는 양상이 핵심이다”
“필자의 일본인 스승으로 일본 최고재판소의 대법관을 지낸 소노베 이쓰오 선생이 방한했을 때 필자가 한탄하며 말했다 ‘한국에서는 대법관 출신 변호사가 사건에 전혀 관여하지 않은 채 소송서류에 도장만 찍어주고 그대가로 3,000만 원 내지 5,000만 원을 받는 사례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소노베 선생은 간단히 결론을 내렸다.”
‘그것은 허용해서는 안 되는 뇌물입니다.’
신평 교수는 1981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0년간 판사로 재직하다가, 1993년 한 주간신문에 돈 봉투가 오가는 법원의 현실을 고발해 재임용에 탈락되었다고 합니다[송평인, 논설위원이 만난 사람, 동아일보(2016.5.2)].
왜 양심 있는 법관이 법복을 벗습니까?(31271번, 2016.2.11일).
대법원은 전관예우를 방치하고 계십니까?(27963번, 2015.2.6일).
첫댓글 한 때에는
사법정의 국민연대에서 왕성한 활동도 하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재심전문 박준영 변호사님과도 원활한 communication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신평 교수가 재야 사법개혁 단체에서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군요.
그런 분이 많이 나와야 하는데 대부분의 변호사는 돈벌이에 바빠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가요
끝없이 펼쳐지는 저 더러운놈들의 작태를 끊을 수 있도록 우리가 만들어 보면 안될까요
내년 대선에 한국적인 "트럼프"가 등장하여 부정부패를 소탕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가?
신평 교수님과 조남숙 단장님이 서로 잘 아는 사이로 압니다
조단장님도 자신의 억울한 사연을 해결 하려고 노력하다가, 사법정의 국민연대를 결성했다고 들었습니다.
신 교수님이 사법정의 국민연대에서 활동 하신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 잘못된 사법문화를 개선하는 쪽으로 힘이 모아져 가야 합니다. 출판도, 정당결성도, 재판 모니터링도, 정확한 문서 작성도.
이 엄청난 싸움을 누가 혼자서? 우리 사피자 당대에? 해결할 수 없습니다. 거기다가 장사 잇속이나 호객 행위로 가서는 성공할 수 없고, 자부심도
잃어버리고, 끝내는 망치고 말것이며 실패하게 됩니다.
더렵혀진 사법문화를 세탁하기 위한
피해자들이 나서는 일대 혁명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즉 사회단체로 등록을 하여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거나
정당결성을 하여 국가적인 보호를 받는 상태가 되어
저들과 싸웠을 때
저들이 벌이고 있는 더럽고 추잡한 전관예우 무전유죄 유전무죄의 꼬리를 자를 수 있을뿐만 아니라
더욱 큰 사법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방편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우리 관청카페는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들이 저지르고 있는 더럽고 추잡한 행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정당 창당에 관한 일이 시급하다 할 것입니다
내년이 대선입니다
이전에 우리의 의지를 담는 조직 탄생되어야 할 것입니다
산중거사님, 불태워님의 썩어빠진 사법부에 대한 걱정, 동의합니다. 두분 사법개혁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대법관 출신 변호사가 3,000만 원, 5,000만 원 받는 것은 뇌물이고, 전관예우는 범죄행위이나,
정부, 국회, 사법부 고위층은 이를 모르고 있을 가요? 불태워님의 말씀대로 혁명이 일나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보다 100배 1,000배 힘있는 사람도, 이 썩은 판국을 다 알지만 손 놓고 있고,
대부분 사피자들은 제발 내 사건 해결되기를 바랄 뿐인데, 창당에 힘을 보태달라. 동참할 가요?
불태워님 사회단체로 등록하여 정부 지원을 받는다. 좋은 아이디어. 작은 것부터 차근 차근 하는 것이 어떨가요.
저의 의견일 뿐입니다.
@김세중 옳은 말씀입니다.
판검사와 싸우려면 실력도 실력이지만 힘도 필요합니다.
그 힘은 첫발부터 차근차근 나아가야 합니다.
한 번에 높이 뛰려다가 죽도밥도 안된다는 겁니다.
이런 일을 시작하려면 시작하는 사람이 모든 일을 접고 혼신의 힘을 다해야 될까말까합니다.
모두가 사법피해자요, 힘겨운 사람들 뿐인데 누가 혼신을 다할까요.
인간을 말살하는 죄악?
묻지마 범죄 == 사건번호 인천 2009형제121896 외 2건 범죄는 투자이며 능력인가== 사건조작하여 평생번 전재산 빼앗아 경찰의 도움 받아 인감위조범 범죄신고 했더니 ==어린아이 3명 있는 엄마를 감옥보내고 신용불량자 만들고 지금도 빼앗아도 권력이 막강해 조사할자가 없다== 유전무죄 전관예우 범죄장사==카드도 정지
먼저 핀란드가 어떻게 세계적인 청렴국가가 되었는지를 알아보아야 한다. ? 사정감독원(수사권의 정치적 독립), 의회 옴부즈맨 제도 ② 정보 공개(예외 없이 모든 정보를 공개) ③ 사회의 문화적 환경(종교적인 영향-국민 대부분이 루터교 신자) ④ 정직한 공직 풍토 ⑤ 여성의 활발한 사회참여 ⑥ 금융거래의 투명성 등이다. 청렴한 사회로 발돋움하려면 적절한 제도와 성숙한 국민의식이 필수이다. 우리나라도 핀란드처럼 청렴해지려면 정치권과 시민들이 개혁의지를 가지고 선진국의 좋은 제도를 과감히 도입하여 한 가지씩 실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