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복음에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데살후1:7:2:14
바울은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란 말씀속에
'나타나실'이란 말을 '아포칼룹시스(덮개를 걷다)'란 말로 기록한 걸 봅니다
요한은 요한계시록을 서문을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는 말씀으로 시작했는데 이 때 '계시'란 말씀이
'아포칼룹시스'입니다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할 수 있는 것은
그분께서 우리의 눈과 귀와 마음의 두터운 덮개를 열어주시고
아들을 사랑하신 아버지 사랑을 우리 맘속에 성령으로 부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성소와 지성소 사이 휘장을 찢으심같이 우리들의 단단한 육피의 껍질인 무지와 어둠과 혼돈을 찢고
빛으로 들어 오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내 몸 밖 빛이였으니
이젠 내 몸 속 빛이 되신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내속에 오신 후 친히 피가 고여있는 시은좌(덮개)를 열어
언약궤 안에 들어 있는 모든 말씀, 곧 십계명이 바로 당신임을 알게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모든 말씀의 배경인 애굽의 종되었던 땅, 종되었던 집에서
독수리의 날래로 업어 구원해주사 아버지와 아들 집에서 살게 해주신 은혜와 사랑안에서 놀게 되어 있습니다
즉 모든 말씀, 십계명안에서 사랑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배경 밖에서 사랑을 갈망하고 있다면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아포칼룹시스'라는 말을 여러가지 면에서 설명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시은좌, 언약궤를 덮고 있던 덮개를 열어 걷어 치우는 것으로 설명할 때
가장 밝히 깨달아아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율법이 저주와 사망의 법이 아니라
생명과 성령의 법이라는 걸 친히 진리요 길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속에 오셔서
증거해주심으로 이 목소리를 듣는 자마다 죽은 자가운데서 살아나게 됩니다
그래서 진리이신 그분을 먹으며
길이신 그분과 함께 걸어가며
생명이신 아버지와 아들을 풍성히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진리의 사랑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진리의 사랑만이 우리를 구원하는 것입니다
미혹의 역사는 결코 구원의 역사가 되지 못합니다
아무리 진리의 사랑,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을 폭포수같이 쏟아 부어주어도 받지 않는 사람들은 엉뚱한 곳에 가서
사랑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적과 표적과 기사가 난무하는 곳을 찾아 열렬히 그것들을 사랑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아버지와 아들도 기적과 표적과 기사를 능히 행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수많은 기적과 표적과 기사를 체험했다면 마땅히 진리의 사랑에 시선을 집중시켜야 할 것입니다
설령 그런 신비한 능력을 체험하지 못했다해도
진리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그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며 그를 찬양해야 할 것입니다
베드로만큼 신비한 능력을 체험한 자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의 결론은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허락하신 기적과 표적과 기사의 목적은 마침내 진리의 사랑에 안식하기를 원해서입니다
내게 신비한 체험을 말하라하면 나도 한 몫할 것이지만
내가 삼가는 것은 실로 나를 나 이상으로 볼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허나 진리의 사랑은 언제나 아버지와 아들을 증거할 뿐입니다
바울은 요한계시록 1장1절의 말씀대로
이제도 오시고 장차도 오시고 계시는 현재 진행형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아포칼룹시스)로 말미암아
오늘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는 무리들을 일컬어 진리의 사랑을 받은 자들이라고 말씀해주십니다
반면 마지막 심판시 복음에 순종치 아니한 자들에게 하늘로부터 불꽃이 나타나실(아포칼룹시스) 때에야
비로소 그들의 눈에 덮힌 덮개가 벗겨지면서 보게 되는 진리의 사랑, 즉 아버지와 아들을 볼 것이지만
복음을 핍박했던 그 엄중한 죄의 댓가를 형벌로 받게 될 것이라 합니다
아버지!
성령으로 거룩케하사 진리이신 아버지와 아들을 믿게 하시는 이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내게 어제에 이여 어제보다 더 풍성한 생명을 누릴 수 있도록 당신의 무한한 진리를 열어
보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미혹의 역사에 빠져 있는 수많은 자들가운데 혹여 당신의 백성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당신의 강력한 능력의 손을 펼치사 건져내소서!
불법의 비밀이 판을 치는 지금,
우리로 엉뚱한 곳에서 주를 사랑하지 않도록 전능자의 날개인 진리의 사랑으로 덮으소서.
첫댓글 큐티본문(10/27)-데살로니가후서2: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