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뉴스보니 국내에서 예산들여 개발한 두가지가 나왔습니다.
하나는 로봇물고기로 강속 수질을 감시하는거라는데 물고기 안써도 이미 한눈에 강물이 예전과 달리 더 악화 됐다는게 보여져 필요 자체가 없고 또 다른 하나가 틸팅열차 입니다.
틸팅열차 개발을 위해 800억이라는 돈이 들어 갔지만 막상 이걸 운행시킬만한 곳이 없다고 하네요.
틸팅열차의 핵심이 바로 곡선구간에서도 제속도로 달리는 것이 틸팅열차의 특징인데 철도 노선을 직선화 시켜서 굳이 틸팅열차로 가지 않아도 큰 무리가 없어서 결국 이 틸팅열차는 만들어 놓고도 쓸 일이 없게 된 것 입니다.
무궁화, 새마을 대체 차량은 이미 만들어 졌기에 첫돈 쓴거 같은데 본전이라도 찾으려면 해외 수출이나 알아보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첫댓글 만들어놓고 안쓰는게 아니라 그 차량은 해무처럼 기술연구용 시험차량입니다 그 차량을 직접 영업운행에 투입하는게 아니지요 그 기술을 기반으로 상용열차를 제작해야죠
아무리 직선화 시켜도 완벽 직선화는 절대 없습니다. 개태사 드리프트(호남선 논산/계룡시 통과 구간)도 그렇고 직선화 시켜도 곡선구간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틸팅열차 완전도입되면 고속버스.시외버스회사는 괴멸적인 타격을 입게 되어있습니다. 버스회사들의 농간이 아닌지....한국도 빨리 일본처럼 철도가 절대적인 중심이 되고 버스는 쩌리수준이 되야 됩니다.
일본은 철도가 절대적인 교통의 중심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보다 철도 비중이 높을 뿐입니다. 대도시에서는 철도가 높은 편이나 그 이외의 지역에서는 통학 때문에 연명하는 철도도 많습니다.
틸팅열차는 차량 가격이 높기 때문에 그만큼 비싼 운임을 받아야 하고 가격 경쟁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고속철도가 개통되었다고 고속버스나 시외버스가 엄청난 타격을 받은 게 아니지요.
버스가 쩌리수준이 되야된다라... 모든 교통은 다 상호간의 경쟁으로 장단점을 살려가면서 이용하는데 일방적으로 버스가 쩌리가 되야한다라...아니라고 보네요.
선형을 개량해도 곡선부는 있을 수밖에 없죠. 지형 조건상 급곡선도 있을 수 있고요. 그래서, 틸팅열차가 필요한 거죠. 차량을 안쪽으로 직접 기울여 부족한 캔트값을 보충하기 때문에, 곡선부에서도 속도를 낼 수 있죠.
언제부턴가 '고작 명분' 단축에 큰돈을 꺼리는 사회분위기가 된 탓이 큽니다.
이 몇분을 여러 요소에서 단축시켜야 크게 줄일수도 있는건데
워낙 경제가 불안하다보니...
이제 산업화(베이비붐)세대가 은퇴하니까요 일본처럼 활력이 떨어지고 침체될 수 밖에 없습니다.
SOC사업도 최대한 줄이고 최적화하고, 기존있던거나 정비잘하고 개선잘하고 이렇게 전략이 바뀔 수 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