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요건 갑자기 생각난건데
걍 지금 쓰고파섴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충동..ㅋ
진짜 개추운날이엿음ㅠㅠ
닭갈비먹고파서 먹으러가는데
저랑 주워니 둘다 완전무장햇는데도
덜덜 떨면서 감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되게 어정쩡한 거리라서 택시타고 가기에는
쫌 돈아깝고 버스정류장까지 갈바에는 걍 걸어가는게낫고..
그래서 걸어갓엇음ㅋ
근데 언냐들 너무추우면 하얀콧물 저절로 나는거 알아요????
가끔은 얼고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저도모르게 콧물이 흐른거예요
근데 주워니가
"여자들은 왜그래?
자기들끼리 잇으면 안그러면서 꼭 남자랑잇으면
콧물흘러도 모른척하더라?"
이럼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그 다음껀 왜안해?"
"어?"
"그 다음에 뭐 없냐고"
"야..콧물은 쫌.."
"왜?우리사이에 콧물하나 못닦아줘?어?"
"평범하게 닦는게 아니잖아.."
난 당연히 장난이엿는데 주워니 개당황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표정 난감작살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웃김ㅋ
아글고 제가 주워니한테 맨날 넘 얻어먹기만하는거같애서
이날 제가 닭갈비 삿는데
계산하고 잇으니까 옆에서
"이 기집애 돈 쓸 줄 아네"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주원아..따라할꺼면 멋잇는 주원일 따라해...
이름때메 헷갈린닼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가짜주워니 진짜주워니ㅋ
계산하고나와서 주워니가 어디갈까?이러길래
이번엔 제가 선수침ㅋ
"닭갈비 먹엇음 떨어지던가 더시켜달래서 제대로 떨어지던가 해야지
너는 상도덕도 없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드님 아니 따님 저 주십시오"
"무슨 아드님이야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몰입햇어.."
계속 씨가 따라하면서 놀다가
제가 주워니랑 나란히 걷고잇엇는데
갑자기 주워니 앞에 마주보고 서서
눈 진짜 땡그랗게 뜨고 오빵~ 이랫는데
진심 개정색하고 적당히하자 이랫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개샊ㅋ..
첫댓글 정주행다하고왔어!!!!!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밋게논다ㅠ부러웡
ㅋㅋㅋㅋ나도 폭연!!
오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기염기염열매를드셧나바 왜케기여운겨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언냐 !!!! 나 언냐인증보고 정주행햇엇는대 한동안컴퓨터못해서 못봣어 !!!!! 오늘다봣다!!>_<~
ㅋㅋㅋㅋㅋ헐귀여웤ㅋㅋㅋㅋ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