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농사는 아직이라
이제가입후 게시글
지난것이지만 올려봅니다
처음심어서 거름을 제대로 않했더니 많이 안크네요
보통 잘자라면 개당 십키로 이상까지 자란다네요
동과호박은 쪄먹기 보다는 박처럼 겉껍지를 벗기고 노각처럼
해서 나물로 무쳐 먹습니다.
즙을 내서 보약대신으로 생즙을 먹기도합니다.
학생, 부인, 노인들을 가리지 않고, 면역력 강화에는 좋습니다
처움 동과호박심어 수확
김치담궈봅니다
제가 다듬고 씨앗 걸르고 껍질까지 다듬었습니다
그다음은 우리 옆지기차례입니다 ㅎㅎ
조금클땐 솜털같은것이 크면서 하얀가루가 표면에 묻어있어요
동과호박 자르니 꼭 참외같아요
씨앗은 가라않는것만 선별 일부는 나눔해야죠
속에있는것 빼고나니 먹음직 스럽네요
씨앗 건조들어갑니다 몇일후에 팔기도하고 나눔도 해드려야지요
호박 걷껍질 베끼는데요
ㅎㅎ 벌써 무쳐버무렸습니다
동과호박 나박김치용과 생채용 ㅎㅎ 오늘 점심은 요것으로 ....
적하수오 한뿌리 캐어보았네요
너무 깊이내려가서 내년에 캘때가 걱정입니다
이제한 5개월째자란것 입니다
적하수오는 법제해서 먹어야하기에
도로 묻어놨습니다
◑ 동아호박의 효능
◑ 동아의 일반적 특징
동아의 역사는 한대(漢代) 이전으로 추정되는 약 1,800년 전에 한약서 중에서 가장 오래된 『신농본초경』이라는 책에 기록된 이후부터 우리 인류가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하였다.
◑ 동아 과육
- 유효성분 : 단백질, 조섬유, 칼슘, 인, 철, 비타민B₂, 비타민C, 니코틴산, 회분 등
- 효능 효과 : 간을 보호하고 직장암, 결장암에 항암효과가 있으며 이뇨, 거담, 해열, 해독, 각종의 부종, 각기병, 해수천식, 당뇨병, 설사, 종기, 땀띠, 치질 등의 병증과 어독(생선독) 및 알코올 중독(주독) 등을 다스린다.
- 비고 : 주로 동아 전체를 말하지만 주로 껍질을 벗긴 과육이다. 각종의 생선요리(조림, 매운탕, 추어탕)와 반찬으로의 무침, 김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 동아 겉껍질
- 효능 효과 : 이뇨, 소염등의 작용이 있으므로 신장염, 부종, 설사, 종기 등을 다스린다.
- 비고 : 신체허약한 사람은 다량의 복용은 적당치 못하다.
◑ 동아 속
- 효능 효과 : 해열, 지갈, 이뇨, 소염 등의 효과가 있으므로 번갈, 부종, 소변배뇨 곤란, 종기 등을 다스린다.
- 비고 : 씨가 박혀 있는 동아 속이다. 생즙을 내어 먹어도 좋다.
◑ 동아 씨
피부를 백옥같이 희게 만들어 주는 동아 씨
동아의 씨앗은 따로 말려두었다가 갈아서 주스에 넣거나 요구르트에 타서 마시기도 하며, 혹은 음식 만들 때 양념으로 사용하시면 매우 좋다.
- 유효성분 : 사포닌, 지방, 뇨소, 씨투를린, 히스타민, 아데닌, 유레아제 등
- 효능 효과 : 거담, 해열, 이뇨, 소염 등의 효과가 있으므로 폐렴, 폐농양, 맹장염, 소변곤란, 부종, 각기병, 주사비(딸기코), 치질 등을 다스린다.
- 비고 : 잘 여문 종자를 모아서 깨끗한 물에 씻어서 햇빛에 말려 두었다가 짓찧어서 노란 색이 될 정도로 볶은 것을 1일 3∼9g을 물에 달여서 2∼3회 나누어 복용한다.
◑ 동아 잎
- 효능 효과 : 당뇨병, 말라리아, 설사, 종기 등을 다스린다.
- 비고 : 여름에 따서 1일 30∼60g을 물에 달여 먹거나, 종기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부친다.
◑ 동아 덩굴
- 효능 효과 : 폐렴, 탈항 등을 다스린다.
- 비고 : 여름부터 가을에 예취한다.
◑ 가정의 민간요법
◑ 온 몸이 붓고 숨이 찬 병을 다스리고자 할 때
- 재료 : 커다란 동아 1개와 물에 깨끗이 씻어 놓은 적소두(빨간 색의 이팥) 2되, 그리고 대나무로 만든 깨끗한 이쑤시개 10여개 정도를 준비하여 둔다.
- 먼저 동아의 꼭지를 위로 향하게 놓는다.
- 꼭지를 중심으로 끝이 예리한 칼을 이용하여 어른 주먹이 들어갈 정도(직경 약 15㎝)로 도려낸다(도려낸 꼭지는 버리지 말고 별도로 둠).
- 그리고 그 속에 있는 씨와 박속을 손으로 걷어 낸다.
- 그 다음에 미리 준비한 적소두를 동아속이 꽉 찰 정도로 채워 넣는다.
- 다음에는 먼저 도려 둔 꼭지를 다시 제 자리에 뚜껑으로 덮고 그 곳을 대나무 이쑤시개로 찔러서 고정시킨 뒤에 노끈으로 잘 묶고 진흙으로 싸매어 고정시키고 그늘에서 말린다.
- 그리고 이것을 왕겨 두 광주리(반 가마 정도)에 묻어 놓고 맨 꼭대기에서부터 불을 붙여 왕겨 속에서 은근히 익도록 한다.
- 불이 다 타서 완전히 꺼진 뒤에 꺼내서 진흙을 떨어버리고 깨끗이 씻어 얇게 썰어 두되 적소두도 옆에 두어 말린다.
- 이것을 곱게 가루로 만든 다음 밀가루 풀로 작은 콩 크기만큼의 알약으로 만들어서 매번에 50알 정도씩 복용하되 동아 씨를 차 모양 끓인 물로 복용하면 좋다.
◑ 당뇨병으로 갈증이 많이 있을 때
위의 방법대로 하되 적소두가 아니 황련(건재약방에 있음) 300g를 넣고 익혀서 즙을 만들어 1일 2회, 매회에 100cc 정도씩 마시되 동아 2∼3개 정도 연속해서 먹으면 효과가 좋다.
동아 1개를 겉껍질을 얇게 벗겨 내고 축축한 땅속에 묻어서 약 1개월 정도 두었다가 꺼내서 쪼개 가지고 그 속에 있는 물을 1일 2회, 매회찻잔으로 1잔씩 마시면 효과가 좋다.
◑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크게 일어났을 때
동아 및 겉껍질을 물에 끓여서 차 마시듯 자주 마시면 좋다.
동아는 술안주, 김치, 죽 등의 음식으로 하여 먹기도 하며 소화성이 좋은 식품이어서 삶아서 먹거나 과자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 성분·함량
동과는 약간 차며 독이 없고 달다.
동과의 주작용은 이뇨와 소종(消腫)작용이며 수종으로 몸이 붓고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 급만성 신장염으로 인한 부종, 간경화 복수증 및 각기(脚氣)부종 등의 수종을 치료하기 위해서 사용한다.
동과는 또한 비만증 등과 더위를 먹어서 갈증이 날 때, 폐열로 기침과 가래가 나올 때 이용하며 동의보감에서는 동과가 대소장에 이롭다고 언급되고 있으며 비와 위를 튼튼히 해준다.
동과는 단백질, 조섬유, 무기염, 칼륨, 철, 카로틴, 비타민 B군, C 등이들어 있어 비교적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나트륨 함량이 낮아서 신장병, 부종증, 비만증 등의 보조치료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동과 죽으로 수종병을 치료할 때에는 10∼15일 동안 지속적으로 먹어야 하며 신선한 동과의 경우 80∼100g, 동과 씨앗 말린 것은 10∼15g을 맵쌀 적당량에 넣어서 죽을 쑤어 먹는다. 동과 죽에는 소금을 넣지 말고 먹도록 한다.
동과는 약간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열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만몸이 차고 허한 사람은 장복하지 않도록 한다.
◑ 동아의 미용 효능
강한 이뇨작용과 제독작용으로 여드름과 기미를 없애주고 군살을 빼준다.
특히 동아의 씨를 빻아 꿀에 개어 장복하면 피부색깔이 백옥같이 희게 된다고 해서 동의보감에서는 영민백정여옥이라 적고 있다.
◑ 한방문헌에 기록한 동아의 효능
- 동의보감 - 요로를 통하게 하고 제번 지갈 심열을 다스리고 소장을 통리한다.
- 본초강목 - 갈증을 없애고 악창(악성종기)을 다스린다.
- 향약대사전 - 이수통림의 효능이 있다. 수종 복장 임병을 치료한다.
- 식료본초 - 열을 없애고 담석이 있는 사람은 마땅히 먹어야 한다.
◑ 동아김치 만들기
- 재료 : 동아 적당량, 풋고추, 실파 혹은 쪽파, 파프리카 약간 (황색)
- 김치 양념 : 고춧가루, 맑은액젓, 마늘즙, 생강즙, 다시마물 1컵, 검정깨,
- 동아는 적당량 잘라서 겉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다음 먹기 좋게 썬다. ( 이때 반드시 장갑을 끼고 만져야한다. 가시가 있다.)
- 소금에 아주 살짝만 5~10분간 절여준다.
- 분량의 양념장을 만든다.
- 마늘은 다진 것 보다는 즙을 내어 섞으면 보다 깔끔하다
- 약간의 단맛을 원한다면 매실엑기스를 조금 사용하거나 사과나 배를 갈아 1/2컵 정도 즙만 넣어준다.
- 모든 재료를 버무려 김치를 완성한다.(검정깨)
- 바로 냉장고에 넣고 보관한다. 시원하게 먹으면 더욱 좋다.
◑ 동아호박수제비
- 동아호박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기에 갈은 다음 밀가루를 넣어 반죽을 한다.
- 멸치, 표고버섯, 다시마 등으로 육수를 만들어 감자를 넣고 말갛게, 혹은 김치를 넣고 얼큰하게 수제비를 끓인다.
◑ 동아호박생채
- 동아호박을 껍질을 벗기고 채 썰어 소금을 솔솔 뿌려 놓는다.
- 약간 절여진 호박에 배 반개를 채 썰어 넣고, 깨소금, 설탕, 식초, 마늘, 통깨, 고추가루, 실파를 넣어 무친다.
- 배가 있다면 같이 채 썰어 넣어주어도 시원하고 맛있다.
◑ 동아호박해장국
- 껍질 벗긴 동아호박을 썰어 놓고 콩나물도 데쳐 놓는다.
- 냄비에 참기름, 마늘, 고추가루 넣고 볶아 놓는다.
- 한우양지를 푹 끓이다 2와 1 대파와 토란줄기 등을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하여 푹 끓인다.
◑ 동아호박초절임
- 껍질 벗긴 동아호박을 채 썰어 소금을 송송 뿌려 놓는다.
- 숨이 죽으면 면보에 물이 안 나오게 꼭 짠다.
- 꼭 짜놓은 동아에 식초, 설탕, 다진마늘, 홍고추, 청고추 썬 것등을 넣어 새콤달콤하게 무친다.
◑ 동아호박나박김치
- 껍질 벗긴 동아호박을 나박나박 썰어 아주 살짝 소금에 절인다.
- 마늘, 실파, 매실효소, 고추가루, 생강, 액젓, 깨소금을 넣어 버무려 준다.
- 취향에 따라 파프리카나 양파를 넣어도 괜찮을 듯.
◑ 말린 동아호박 장아찌
- 동아호박을 껍질 벗겨 박고지 만들듯이 말려 놓고 먹는다.
- 말린 동아호박고지를 먼지만 털고 한입크기로 썰어 고추장, 물엿, 매실효소를 넣어 적당히 묽게 해서 동아에 양념이 배게 한다.
- 한 달 이상 보관했다가 충분히 부드러워지면 보관해 놓고 먹는다.
◑ 말린 동아호박 콩나물찜
- 말린 동아호박은 30분쯤 불려서 한입크기로 썰어 놓는다.
- 냄비에 육수를 말린 동아호박이 잠기게 붓고 먼저 끓여 준 다음, 익은 동아호박위에 콩나물과 양념장을 붓고 뚜껑 닫고 익힌다.
◑ 동아호박된장찌게
- 손질한 동아를 썰어서 된장국에 함께 넣고 끓이면 된다.
- 껍질 벗긴 동아호박을 썰어서 멸치, 다시마, 된장 풀은 국물에 넣고 파를 넣어 마무리.
- 배춧잎과 두부를 같이 넣어서 끓여도 괜찮다.
◑ 동아호박고등어조림
- 손질한 동아호박을 썰어서 냄비바닥에 넓게 깔고 양념장을 끼얹어 놓는다.
- 고등어를 위에 앉고 남은 양념장을 끼얹고 헹구어 국물을 부어준다.
- 국물을 좀 넉넉히 부어주면 시원한 국물 맛을 볼 수 있다. 갈치나 다른 생선을 이용해도 맛있을 듯.
◑ 동아호박나물
- 볶음 손질해서 썰어서 들기름에 볶는다.
◑ 동아장아찌
-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 간장1, 식초1/2, 설탕1, 소주1을 끓여서 식힌 후 부어준다.
- 마늘장아찌처럼 이 과정을 몇 차례 반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