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치유사역연구원에서는 91년부터 지금까지 2박3일 프로그램으로 내적치유세미나를 열고 있다. 내적치유세미나를 개최하는 이유는 치유되지 않은 내면의 상처의 뿌리들이 일대일 상담이나 교육으로는 드러나는데도 한계가 있고 또 치유되는 것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한사람이 기도하면 천을 쫒고 두사람이 기도하면 만을 쫒는다고 하시듯 합심하여 주님의 치유의 도우심을 바라며 주님에 대해 깊이 묵상하는 2박3일의 여정은 성령께서 역사하실 수 있는 치유의 현장이다.
치유에 대한 지식과 심리적인 이해가 치유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내적치유는 감정적인 평안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속사람에 대한 실질적인 수술의 작업이기에 성령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따라서 주님의 자녀들이 함께모여 기도하는 곳에서 성령의 도우심은 크게 나타난다. 그동안 책을 통해서 혹은 여러 가지 교육을 통해서 치유에 대해 이해하고 어느정도 자신 안에서 치유를 경험했다 할지라도 내적치유세미나를 통하여 성령이 깊이 만져주시고 치유하시는 역사는 비교할 수 없는 차원임을 수 많은 참석자들은 증언하고 있다.
1991년부터 한국교회에서 시작되었던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는 이제 한국교회 내에 대표적인 내적치유 사역으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특별히 내적치유사역연구원이 주관했던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는 세상적인 심리 기법을 중심으로 진행하지 않고 전적으로 성경말씀과 십자가의 원리를 근거로 하는 성령의 사역으로 인정되며 따라서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고 말씀을 적용하는 가장 복음적인 성서적인 내적치유 사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내적치유세미나에 참가했던 사람들 중 지속적인 내적치유 상담가로 훈련을 받아 교회와 기독교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들도 800여명에 이르며 본회의 교재와 책들은 다른 곳에서 내적치유 사역을 이루는데 지침이 되고 있고 책은 일부의 신학교와 교회소그룹들에서 워크샾교재로 사용되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