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훈련
지리산 2005~6년 일출을 보다
지난 신정(지리산)과 구정(설악산)을 이용해 동계산행으로 지상 훈련을 실시 했습니다 방법은 간단 합니다 지기의 몸무게의 3/1의 짐을 짊어지고 무릎을 내리며 워킹과 동시에 눈에서 내려다 볼적에 발긑이 보이지 않게 무릎을 내리며 엎 다운을 하는 것 입니다. 영하의 날씨에 스켓을 할려면 종아리 근육과 대퇴사두,이두근육의 유연성이 결실 했습니다 때문에 창안 한것이 산행 이였습니다. 지리산은 에스타시가 서서히 이루어 지기 때문에 종이라근육을 늘리는 것에 아주 적당 했고요 반면에 설악산은 서북능의 릿지와 천불동계곡의 다운을 이용한 대퇴사두,이두근육을 늘리는 것에 적당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훈련은 지리산,설악산 평균표고 약13,000m의 기압에 젓산역치훈련 이었습니다. 참고로 지리산의 운행일지는 같이 산행한 최종규대원의 리뷰를 설악산운행일지는 조명춘대원의 리뷰를 소개 합니다 ============== 최종규대원의 지리산 운행일지
지리산 오르기
처음 오르는 지리산이었습니다. 다소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었지만 홀로형님 산조아형님의 자상한 도움으로 무사이 산행을 마치게 된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준비때부터 사소한것까지 챙겨주신 홀로형님 가고오고 손수 운전까지하신 산조아형님 덕이 많으신 두형님들과 함께해서 그 보기 힘든 신년 일출까지도 볼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함께 산행을 기약하겠습니다
2006년 지리산 천왕봉 해맞이 운행일지
대전남문광장 출발
백무동 ->장터목(1박) ->천왕봉(일출) ->백무동
2005.12.31. 04:39 45L 배낭에 짐을 꾸리고 집을 나섭니다.
2005.12.31. 04:59 남문에 도착 저를 이끌고 가실 홀로(조명춘)형님과 산조아(진교영)형님과 기념사진 한 장 찰칵^^
2005.12.31. 05:01 남문을 뒤로 하고 지리산으로 향합니다. 남문아 내년에 보자~
005.12.31. 06:39 함양휴게소에서
두 형님은 신났고 난 쫄았고 ^^;;
2005.12.31. 06:45 휴게소에서 아침을 산채비빔밥으로 먹고
2005.12.31. 07:26 죽음의 88고속도로.. 중앙선이 없어 무척위험 하답니다.
2005.12.31. 07:47 대정리 방법초소
오른쪽으로 지리산 주봉들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
2005.12.31. 07:48 백무동 계곡
2005.12.31. 08:01 백무동 주차장 도착..
2005.12.31. 08:27 매표소
명단과 주의사항을 전달 받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배낭이 장난이 아닙니다.
산조아 형님 운행중 준비된 쾌적한 복장으로 갈아입으시고
저 배낭안에 뭐가 들었는지 정말 궁궁 합니다. ^^ 뽐나요.~
2005.12.31. 09:13 운행중 바위의 힘을 빌어 타이머작동 나도 한컷 ^^
2005.12.31. 09:29(운행1시간) 하동바위에서 첫 번째 휴식
초보와 프로.. 자세가 다릅니다. 저는 어찌 주눅들운 모습..엉거주춤..
2005.12.31. 09:39 다시 운행 시작.. 뭐가 그리 즐거우신지 싱글 벙글 홀로형님 ^^
나도 한컷 셀카 하고 ^^;
2005.12.31. 10:10 참샘도착(2번째 휴식)
시원한 샘물에 목을 축이고.. 아! 물맛 죽입니다
. 2005.12.31. 10:15 형님들이 준비해온 라면을 맛나게 끓여먹고. (갠적으로 ㅅ라면을 좋아하는데 .. 먹어보니 더 맞있더라구요 ^^).
2005.12.31. 11:00 배도 불르고 .. 다시 출발합니다.
2005.12.31. 11:38 소지봉(3번째 휴식) 소지섭이 생각나더군요...
내내 인라인 내공샇기 연습.. 리커버리연습인지.. 연습인지.. 산행내내 무릅부터 ,.. 지상훈련.. 크로스 오버.. 한참은 산행인지 인라인 동계훈련하러 왔는지 구분이 않갔습니다. 없어서 말인데.. 마지막 하산길에 크로스오버를 너무 깊게해서 넘어젔다는 ^^ ㅋ
절경이 넘 멋집니다.
자연의 조화로운 색깔 그 가운대 인간의 어울림.. 환상입니다.
2005.12.31. 12:15 등산로를 비켜나면 가슴까지 눈에 묻침니다.
저 짐을 매고 힘들지도 않으신지,,
2005.12.31. 12:22 4번째 휴식 망바위입니다. 저도 점점 자연스러워 지는 것 같습니다. ^^
망바위 이름하고 똑깥죠^^
2005.12.31. 12:56 5번째 휴식 이제 조금만 더가면 장터목산장입니다.. 아싸~
날씨가 그리 좋지 않고 기상청 얘보에 일출을 보지 못할 거라는 뉴스에 등산객 만나기가 어렵더군요..
저기 엉덩이 처럼 살짝 나온 반야봉..
아름다운 경관은 극치를 이루고..
주위의 굳굳이 서있는 주목들이 운치를 더해줍니다.
이제 제가 한결 편안해 보이죠 ^^
기상이 무상히 변합니다.
아마도 인라인 지상훈련 예기를 아직도 하고 계신 듯 ^^
와우~
2005.12.31. 13:28 대한민국 대표즈 V포즈~
2005.12.31. 13:42 (운행시간 5시간 20분) 장터목 산장에 무사히 도착..
주위의 비경을 사진기에 계속 담어내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합니다. 구경할라 감탄할라, 찍을라, 찍어줄라..편집할라.. 그래서 가끔 넣어주는 센스를 발위합니다...
일출봉.. 운무에 살짝 가려진 .. 환상입니다.
2005.12.31. 15:03 노고단쪽 방향 기상상태가 않좋아 보이질 않습니다. 내일이 일출이 걱정 됩니다.
너무추워 울트라맨으로 변신중 .. 나도 지상훈련이나 할까 ^^
2005.12.31. 16:30 맛있는 저녁 먼저 되지목살을 양파+가래떡+마늘+소금으로 볶아냅니다.. 군침넘어갑니다. 살살녹는 뉵질에 쇠주 한잔 ~ 캬~ 끝내줍니다.
숟가락이 밥짓는 센서입니다. 기회가 있으면 제가 시연 해드립니다 홀로형님 밥짓는기술 예술입니다.
2005.12.31. 17:19 저녁을 먹고 후식 ..커피 한잔의 여유..
2005.12.31. 17:21 2005년 마지막 태양.. 지는 해와 뜨는해를 다 볼 수 있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셀카 한컷 삽입^^
해는 서녘으로 떨어지고 기온도 떨어지고 점 추워집니다. 산장 예약을 못했으니..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날씨탓에 대기인 속에 껴서 무사히 하루밤을 보내길 바랄 뿐입니다..
2005.12.31. 18:13 ^^ 성공 했습니다. 하느님이보우하사 무사히 산장에 입성 했습니다. 저 흐뭇한 얼굴들을 보십시오 .^^
산장내부모습
피곤한 모습이 보입니다. 날씨탓에 내일 일출은 불가 할 듯 싶답니다. 만일 불가하다면 8시까지 쭉 자기로 결정을 했죠..
신년 인사하느라 바쁩니다. ^^ 무자보낼라.. 전화할라...
산조아 형님의 능숙한 칼놀림..
사과맛 죽입니다.. 어찌 산에서 먹는 건 왜 이케 다 맛있는지...
2005: 12.31 19:45 자자 또 먹는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매뉴는 목살 소금구이. ^^ + 소주~ 저녁을 4시에 먹었으니 출출할 시간이 됬죠..
고기 때깔 죽입니다.^^
고기에 소금 딸랑 하나.. 그리고 소주..
2005년 마지막 소주잔을 기울이며
참한 선남선녀를 만났습니다. 남자친구과 둘이 오봇이 해맞이를 보러 왔더군요. 오가나 몇 번 마주치고 몇마디밖에 나누질 않았는데 함께 음식도 나눠먹고.. 짧은 시간이지만 인연과 정.. 만남이 스치는 인연..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지는 정스러운 따스한 느낌을 얻었습니다. 잠시 스친 인연이지만 행복하고 잘 살기를 빌어봅니다. 언제 인연이 되면 또 스치겠죠^^ 산은 우리에게 이런 것들도 함께 주나 봅니다.
2006.01.01.05:40 2006년 새해입니다. 해돋이를 볼 수 있답니다. ^^ 기상~하세요
2006.01.01 06:28 일출보러 천왕봉으로 출발~
저도 완전무장하고
여명이 .... 2006.01.01 06:53
2006.01.01 06:54
2006.01.01 06:57
2006.01.01 07:06
2006.01.01 07:11
2006.01.01 07:15
2006.01.01 07:34... 올라옵니다..
2006.01.01 07:34
2006.01.01 07:35
2006.01.01 07:36
2006.01.01 07:39
2006.01.01 07:42
2006.01.01 07:45
2006.01.01 07:53 신년 해맞이를 마치고 새해의 빛을 받고 기면 사진
2006.01.01 08:38 해맞이를 보고 장터목산장에서 바로 하산시작
2006.01.01 11:24(2시간 50분 ) 하산완료
2006.01.01 11: 26 주차장 도착
그럼 안녕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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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볼수록,,새롭군여,,,큐님 ,,고마우이,,,
형님 오랜 만입니다.. 잘 계시지요?
아휴..감회가 새롭네,,언제한번들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