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고창은 변호사님 국악사랑 벗님들221회 방송
YouTube에서 국악사랑 벗님들221고창은 변호사님 안양관악성당 총회장
15925국악방송 상암골 상사디야
김병준작가
보기 - https://youtu.be/7-2UetpPE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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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관악성당 가는 날, 아직은 무더운 날이었다.
꽤 오래 묵힌 숙제처럼 만나고 싶었던 분. 우리 카페에 나그네님은
코레일 법무처장으로 법조인이다.
그리고 풍류당에 함께 소리하고 북장구 치는 풍류도반이기도 하다.
지난해 창덕궁 소극장 무대에 올라 소리하실 때 이미 소개 드리기도 했지만
그 바쁜 일상 속에 빗줄기 사이로 말간 하늘 잡는 심정으로
풍류당을 찾아 오는 발길 무수히 함께 했다.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나 온 세월이 벌써 꽤 흘렀다.
그간 여러차례 인터뷰 요청을 했지만 사양했던 고창은님.
안양 관악성당 찾아가 마주하며 나눈 이야기들 방송에선 줄일 수 밖에 없었지만
영상으로는 죄다 올리기로 했다. 덜어 낼 이야기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국악을 사랑해 온 역사가 결혼식장에서 김영동의 '어화둥둥 내사랑'을 부를 정도로
오래 된 나그네 고창은님.
오늘 추석날 아침에 그 변함없는 우리거 사랑, 국악사랑에 응답하고자 이 글을 쓴다.
그날 촬영을 도와 준 보라사부님 많이 놀랬다.
나그네님이 불러 준 단가 '호남가'를 장단 맞춰 완창을 했으니 말이다.
현재 국가적 문제랄 수 있는 용산개발 사업이 역사 이래 최대 소송사건이 됐다.
지난해는 고창은 변호사님이 이끈 코레일이 승소를 했다고 한다.
올해 다시 거대 기업과 거대 법률단과 승부를 겨루고 있다.
그 사이로 무엇이 우리들 이익인지. 우리사회 정의인지 판가름 날테지만
진두 지휘하는 분 입장은 오죽이나 힘들까?
그런 분이 '고고천변'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고
흥타령 '창 밖에 국화를 심고' 풍류 벗님과 어울린다.
오늘 추석 아침에 이런 소망의 소리가 사랑으로 기운 냈으면 하는 맘에
소리사랑 한결 같은 고창은 변호사님 이야기 전해 드리고 싶다.
달이 뜰게다 험한 세상에도 서로 가슴을 뎁히며 때로는 설레게 하는
그런 풍류달이 둥실 한가위를 밝혀 주는 오늘이고 내일이었음 싶다.
***이 동영상은 보다 좋은 HD급 화질을 구현하면서 지구촌에 국악방송과
'상암골 상사디야' <국악사랑 벗님들> 알리기 위해 You Tube를 통해서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국악사랑 벗님들' 시리즈는 매주 금요일 <상암골 상사디야(14:00~16:00)>의
<국악사랑 벗님들>코너에서 방송되는 내용입니다.
현장 탐방과 영상편집, 기고문은 '상암골 상사디야'의 김병준 작가가 담당 하고 있습니다.
<국악사랑 벗님들>코너는 매주 금요일 방송되며 동영상 역시 매주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본 영상은 You Tube 와 상사모 카페[상암골 상사디야 사랑모임]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상암골 상사디야 사랑모임 주소:http://cafe.daum.net/991samo
국악사랑 벗님들 인터뷰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 인터뷰 신청은
norijun@hanmail.net 김병준 작가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펌>
첫댓글 까페에 사진 구경하로 들어 왔다가 ,
사진 구경하고 고변호사님 말씀과 노래까지 잘 들었습니다 ~~
옙...
꼬리글에 감사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