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시골서 자란 때문인지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과 더불어 살은 기억이 많습니다.
옆집 아줌마 아저씨를 길에서 마주치면 친척을 만난듯 반가웠고
음식이 있으면 옆집 갖다주고 오라는 어머님 심부름도 신나서 해댄 기억도 많습니다.
대문은 언제나 누구라도 반긴다는 듯이 활짝이나 열어놓고 지냈었죠.
그래도 두려움이나 걱정 하나 없이 잘 지냈습니다.
제가 어릴때만 해도 그랬는데 그게 그리 아주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나만 잘되면 상관 없고
이기적이고 편파적이요 배타적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험하고 흉폭하기 까지한 사건사고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내집안의 안전도 보장되지 않는게 현실 입니다.
예전처럼 따듯한 이웃
서로 믿고 정을 나눌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세상은 다시 만들수 없는걸까요?
다행이 같은 생각을 공유하신 많은 분들의 참여로
입주민 자율방범대가 탄생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희 "설봉2차푸르지오 자율방범대"는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에 노력할것이며
입주자 및 사용자의 보호와 주거생활의 질서를 유지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전문인들이 아닌 평범한 이웃이기에 다소 운영상 미숙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고 조언해 주시면 앞으로 점점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설봉2차푸르지오 자율방범대"가
작으나마 가정과 이웃을 지키는 따듯한 울타리가 되도록 애써 노력하겠습니다.
함께하면 힘이 배가 된다고 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신다면 살기좋은 이웃을 만드는데 큰힘이 될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입주민님 모두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설봉2차 푸르지오 자율방범대장
최 원규 올림.
방범대장 최원규 : 011-9273-7863
첫댓글 네. 주민으로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놀때나 밤 늦게 귀가할때 너무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차후에 방범대원님들과 함께 식사라도 하고싶군요,,
혹시 동참하실분은 아래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늦은시간까지 아파트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방법대 임원 및 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