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어를 망사 혹은 망상돔 .. 등 으로 부르고
잡어라고 낚시인들이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망상어를 알아보면 참 재미있는 고기 입니다
망상어가 무시 당하는 이유가 동네 낚시터에서
흔하게 잡을수 있고 또 감성돔이나 돔 낚시를 하는데
망상어 특유의 시원한 입질을 하면 순간적인 착각으로 돔이라고
생각 하고 올려 보면 생김세는 돔과 비슷한데 망상어 이다 보니
기대가 커면 실망도 크다고 푸 대접을 받는것 같습니다만
어신이나 망상어 특유의 몸부림은 돔과는 좀 다릅니다
어떤이는 망상어는 살이 물러 회가 안된다고 하는데
고기탓 하기전에 살이 빨리 무르는 어종은
그에 맞추어 칼질을 하면 됩니다
또 포를 떠서 냉장 숙성을 시켜도 좋습니다
가볍게 손질하여 하루이틀 말려서 쪄 먹어도 좋고
미역국에 광어처름 넣어도 살이 풀어져 맛납니다
망상어는 매운탕을 끓이면 단맛이 나는 고기입니다
망상어도 굵은넘은 35 전후 까지 사이즈가 됩니다
찌를 가져가는 방식이나 고기를 걸었을때
처음에는 못느끼지만 망상어는 다른 어종과 달리
사선으로 몸부림을 치기 때문에 옆으로 째면 망상어 입니다
망상어는 민물낚시의 붕어처름 바다낚시의 기본 입니다
입이 작아서 찌를 잘보고 챔질 타이밍을 잡아야 하고
품을 던지면서 망상어의 움직임을 보면서 즐길수 있고
또 순간 당차게 당기는 맛은 만만찮습니다
그리고 한겨울철은 낚시 어종이 다양하지 않습니다
이시기에 나오는 망상어는 산란을 앞두고 먹성이 좋아
입질도 아주 시원 합니다
봄이 오면 망상어가 새끼를 낳습니다
망상어는 난태성 어류라 새끼를 낳는데
사람 엄지만한 새끼를 수십마리식 낳습니다
봄철에 망상어를 잡어면 새끼를 줄줄 흘리기도 합니다
낚시는 어종에 따라 채비를 갖추어야 재미가 배가 됩니다
이전에는 호박대라고 마디가 짧은 연질 낚시대가 있었는데
망상어가 한뼘을 넘어가면 낚시대 허리 까지 빨려 듭니다
고기는 작아도 낚시대가 워낙 낭창거리니
들어도 잘 들리지않고 또 들렸다가 또 들어가고
대물 감성돔 못지않은 손맛 재미가 있습니다
망상어 낚시는 낭창한 볼락대 처름 연질이 재미 있습니다
약간의 품을 준비하고 최소의 가는 목줄고 예리한 찌를 준비하여
동네 가까운 낚시터에서 물때 맟추어 망상어를 잡다보면
짧은 시간대 10 여수는 무난히 잡습니다
가볍고 낭창한 6 M 전후의 길이면 됩니다
잡어 낚시라 치부하기에는 참 재미난 망상어 낚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