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회의내용입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ㅜㅜ
1. 진행 점검
- 지난 번 <토지>에 이어 한 권의 책, 추천도서 릴레이 12탄 <나무를 심은 사람>이 강은경에 의해 소개되었습니다. 다음 바통을 이어받은 주자는 수수 님입니다. 수수 님의 추천도서가 기대됩니다.^^
- 후원회원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원회원 님께는 월말마다 감사문자를 전송하기로 했습니다.
- 비전화정수기 워크숍을 추진하기로 하고 여러 가지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과 위생 등에 대해 고민이 많아지는 요즈음입니다. 화장실 핸드타월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1회용품을 쓰는 것이 마음 불편하지만 위생을 위해 달자는 의견이 많아 핸드타월을 비치하기로 했습니다.
-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냉장고에 식재료나 식품을 공유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간혹 시간이 많이 지나 음식이 상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견출지를 비치할 예정이오니 식재료를 공유하실 때에는 반드시 날짜를 표시해주세요.
- 전남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진행하는 그림책 읽어주기 ‘나를 이해하는 내 마음속 그림책’이 5월 30일 토요일 10시 30분부터 격주 토요일로 진행됩니다.
2. 도시재생주민역량강화사업
- 지난 월요일(18일) 도시재생주민역량강화사업에 제출했던 서류가 통과되었습니다. 우리의 역량과 발전가능성 속에서 고민하던 중 안상술 님과 강영옥 님께서 사업진행을 맡기로 하심에 따라 일단 계속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21일 박애숙 대표와 황정란 님께서 정연권 도시재생센터장님, 최한솔 코디네이터와 함께 2차 면담을 위해 서울을 다녀오셨습니다. 이제 면담 결과를 기다려야겠습니다. 지금은 진인사대천명할 시기인 듯합니다.
3. 작은도서관네트워크 회의 진행
-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방향을 고민하고 행정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만들기 위한 작은도서관네트워크 회의가 지난 18일에 있었습니다. 홍당무작은도서관과 다무락작은도서관, 그리고 저희 산책도서관이 주체입니다. 작은도서관이란 어떤 공간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면서 여러분의 도움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생각과 행동을 더해주세요!
4. 1주년 기념행사
- 활동을 시작한 건 2018년 12월부터이지만 좋은도서관모임이 고유번호증을 만들고 공식단체가 된 건 작년 6월 3일이었습니다. 조만간 1주년이 되는데요, 이 시기에 맞춰 약 한 달간 전시와 북토크, 강연,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함께 즐기고 축하해주세요.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추후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제 낮에는 좀 더워졌습니다. 선선함이 그리우면 가족과 저녁 산책을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행복한 주말 되세요~!
첫댓글 이렇게 알콩달콩하고 알뜰살뜰한 회의록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회의에 참가하지 않고도 마치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나도 모르게 산책 식구가 되어버리게 만드는 힘~~~ 감동입니다. 회의록을 공유하는 정신과 태도에서 산책도서관의 건강하고 탄탄함을 느낍니다.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