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상원 의원과의 작은 도서관 지원조례 담화
- 이 날 선상원 의원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흔쾌히 시간을 내어 함께 해주셨습니다. 구례의 작은 도서관 실정과 타 지역의 작은 도서관 사례, 행정지원의 여러 경우 등을 공유하였고, 군의회 회기 중에 조례를 발의, 제정하여 10월 추경에 편성되도록 하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일단은 구례군의 작은 도서관들이 함께 모여 조례 초안을 만들어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일정이 있으셔서 회의가 끝날 때까지 함께 하시지 못했지만, 저희 산책 작은도서관과 함께 하시고자 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 진행 보고
○ 한 권의 책, 추천도서 릴레이
- 현재 12탄 <나무를 심은 사람>까지 진행, 제 13탄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하늘의 뜻을 받아 추천되는 수수 님의 책을 두근거리며 기다립니다.^^
○ 전남 마을공동체 ‘내 마음 속 그림책’프로그램
- 5월 30일 토요일 10시 30분부터 격주로 진행됩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마음이 무겁지만 소소한 일상을 이어나가기로 합니다. 마스크 필참입니다!
◯ 6월 생일맞이 문화제
- 전체 행사는 북토크와 강연, 전시로 이루어집니다. 6월 10일부터 3주간 수요일 저녁 7시에 북토크와 강연이, 전시는 10일부터 약 한 달 간, 전시에 관련된 창작워크숍은 10일, 27일 양일 간 이어질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홍보물로 확인 가능할 것 같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적극적인 홍보는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 작은도서관네트워크모임
- 지난 월요일 5월 25일 작은도서관네트워크모임이 있었습니다. 곡성과 삼척, 평택 등의 작은 도서관 지원조례 검토와 함께 작은 도서관에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를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다음 모임에서는 작은도서관이 연대하여 할 수 있는 일을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 정수기 워크숍
- 서울의 비전화공방과 남원의 비전화연구모임 등에 접촉 중입니다. 사정상 일정이 늦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원봉사자 수요처 등록
- 현재 수요처 등록을 위한 실사 이후 심사 과정에 있습니다. 산책도서관의 상주 인력(담당자) 부재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심사가 순조롭지 않은 듯합니다. 가부를 아직 통보받지 않은 상태입니다.
3. 공간사용 신청 절차
- 도서관에 공간사용 신청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도서관 사용 일정이 겹치기도 하네요. 좀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리했습니다.
▷일단, 도서관 공간을 사용하시고자 할 때에는 공간사용신청서를 꼬옥~ 작성해주세요. 구두로 신청하신 분들보다 신청서를 작성한 분들께 우선권이 있습니다.
▷사용한 후에는 참석자를 기재하는 일지를 작성합니다. 귀찮으시더라도 공유공간을 만들어가는 일이니 함께 노력해주셨으면 합니다.
▷ 공유공간 신청은 다음 달까지만 가능합니다. 즉, 5월은 6월까지의 일정만 받습니다. 일 년 간 고정된 일정이더라도 한 달에 한 번 공간사용 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독점을 막기 위한 방법입니다.^^
4. 도서관 비품 논의
- 도서관 냉장고가 고장이 났습니다. 그 동안 고생했다고 토닥이며 보내줄 시간이 된 거죠. 그래서 냉장고를 수배합니다. 연락이 없으시면 쓸 만한 냉장고를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빔프로젝트 후원 의사를 밝혀주신 송태웅 시인께 감사드립니다!
- 화장실 핸드타월은 다음 주 내에 설치됩니다.
- 정수기는 비전화정수기 워크숍이 늦어지면 일단 렌탈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5. 기타
- CMS 명단 확인과 회계보고가 있었습니다.
- 토요일 지킴이를 구합니다. 현재 토요일은 지킴이 한 명이 종일 근무를 하는데요, 교대하면서 함께 할 지킴이가 필요합니다. 여럿이 함께 하면 한 달에 한두 번 교대 근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겠습니다!!
- 청소년운영위원과 함께 할 젊은 담당자를 구합니다. 아이들과 소통이 가능한 청년들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하지만 열정과 애정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 환영합니다!
*** 이상입니다. 회의내용이 너무 많다고 스킵하지 마시고 꼼꼼히 읽고 함께 해주세요!! 코로나19가 다시 기지개를 펴는 듯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서로 맞잡은 손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