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8:9~27을
현대판으로 재구성 해봤습니다.
모태신앙 바리새는
교회 생활을 아주 잘하는 믿음있다는 친구다.
결석한적도 없고 새벽기도도 빠진적도 없는
신앙의 철저한 교회청년 회장이다.
하나님앞에 성결케 되기 위해
요즘 열불나는 것은
현대판의 고주망태, 바람피우는자,
교회다닌다 하면서 놀러만 다니는자...
이런 사람들만 생각하면 화가 치민다.
이러한 화를 바리새는
‘거룩한 분노’라 부른다.
이런 애시당초 구원의 “구”자도 모를 인간들...
언제 정신을 차릴려나...
라며 혼자말로 한탄을 한다.
그때 교회에서 기도를 하다가 꿈을 꾸게 된다.
누가복음 18장의 말씀의 꿈이었다.
예수님이 은근슬쩍 내 앞을 지나가시면서
나를 의식하시며 군중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이 의롭다고 생각하느냐??!!!
너희들은 은근히 남을 멸시하는 구나!!”
예수님은 나의 믿음이 다른 죄인들보다
좋다는 것을 내비친 나 자신을 비판하셨다.
기독교인이라 하면서
교회 꾸역꾸역 나오는 창녀들!!!
술취하는 자들!!!
한마디로 떨거지들!!!
회개했다면 어쩜 아직도 저렇게 살지??
하고 생각했던 자들...
이들보다 내가 더 더러운 놈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그때 어떤 목사님이 예수께 물었다.
"선하신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예수께서 화를 내셨다.
"어찌하여 너는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나님 한 분밖에는 선한 분이 없다.!!”
그 말뜻은 함부로 선하다고 말하거나
자신의 믿음이 좋다고 우쭐대지 말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선하지 않다는 말이 아닌 것이다.
자신이 남과 비교해서 구원을 받고
상금을 받을 자라고 자신하는 순간
이미 예수님께 비판을 받을 자인것이다.
사람들이 수군거렸다.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믿음이 좋고 성화를 이루는 자들도 구원을 받지 못한다면
과연 누가 구원을 받느냐는 겁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이라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그리고 잠에서 깼다.
바리새는 깨달았다.
복음이란 종교나 철학에서 말하는 것 처럼
내가 하는것이 아니다.
내가 하나님께로 가는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또한 구원은
내가 남과 비교할 껀덕지도 못된다는 것이다.
복음을 받아들이고
믿음생활을 하는데...
남과 비교하며 우쭐대는 순간!
그 순간 나는 종교인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사람들은
누가 구원을 받는 것인지 혼동한 것이다.
우리가 할 유일한 것은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날마다 그분께 맡기는 것이다.
아담과 하와 이래로
인간은 하나님을 제외하고
스스로 선악을 알고
스스로 만물을 통치하려 했다.
지금도 마찬가지 이다.
이것이 바로 반역이요 반란이다.
이러한 교만함으로 우리는 타락한 것이다.
다시 회복이라는 것은
인간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
율법조차도 지킬 수 없는
무능한 존재라는 것.
종교와 철학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도 선할 수 없으며
지구상에 유토피아를 건설할 수 도 없다는 것.
이것을 알고 회개하여
하나님을 이유없이 욕하고 반항하던 자들 손에서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구원을 받는 것이다.
구원을 어떻게 받는가?
믿음을 통한 성화의 노력으로 받는것인가?
아니다.
나의 노력을 통한 성화는 성화가 아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믿음은 곧 신뢰이다.
회개를 통한 믿음으로 항복을 하고
그 가운데 예수그리스도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무릎을 꿇는 순간
인간의 마음을 바로왕처럼 사악하게도 하시고
또는 바울처럼 선하게 바꾸기도 하시는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셔서
나를 변화시키시는 것이다.
이것이 믿음이고 구원인 것이다.
이것이 진리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이
그분께 올때에
자유함을 얻는 것!!
이것이 복음이요 진리다.!!
종교는 해야 할 일들이 많기에
교회올때 더 무거운 짐만 더 지고 가는 꼴이 될 것이다.
날 되돌아 보자!
내가 오히려 종교인일 수 있다.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눅18:27)
출처: Joshua`s room 원문보기 글쓴이: Joshua Lee
첫댓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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