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초등교사 일을 하고 있는 박진순입니다.
이번에 함께 에즈원 커뮤니티 방문할 예정이라 인사드려요. ^^
저는 인천 검암에서 친구 6명과 함께 1년째 공동주거로 지내면서 귀촌을 준비하고 있어요.
최근에 합류한 1명의 친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정토회 청년활동가로 만난 친구들이지요.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삶, 생태적 지향을 실천할 수 있는 삶, 자급하는 삶, 공동체적인 삶, 지역에 쓰일 수 있는 삶 등등,,,
각자 조금씩은 다르지만 큰 줄기와 방향은 같기에 서로 의지하며 그렇게 귀촌을 하나둘씩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시기는 내후년 쯤으로 예정하고 있어요.
에즈원 커뮤니티를 알게 된 것은 원성제 선생님을 통해서였어요.
지난 8월, 배움의 공동체 세미나에서 두 분 식구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것을 인연으로 10월에 친구들과 귀촌후보지 답사차 남원에 갔을 때 두 분께 신세를 지면서 에즈원에 대해 들었지요.
그리고 '사람의 본성에 맞는 사회'를 읽고는 에즈원에 직접 가서, '정다운 사회'를 이루는 시스템과 '사람 사이'를 느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2005년에 일본에 교환학생으로 11개월 간 머문 적이 있어서 이번에 통역 소임도 맡게 되었어요.
부족하고 어설픈 부분이 많아 저도 불안하지만,,,, 모쪼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아, 저는 개인적으로 예약한 항공편으로 갈 예정이라 나고야 공항에서 뵙겠습니다. 1월에 뵈어요 ^^
첫댓글 반갑습니다. 선생님의 고민을 배우고 싶습니다. 1월에 뵙겠습니다. ^ ^
반갑습니다. ^^ 저도 기대가 됩니다. 뭔가 나고야 공항에서 만난다는 것이 더 흥미로움을 더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