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13:45 에어차이나 편으로 네팔을 간다.
대한항공 직향 110만원 전후. 그 돈에 10 여 만원 만 더 보태면 에어차이나로 가서 잘 먹고 잘 놀다올 수 있다. 에어차이나는 왕복 38만원이다.
경유시간이 길어 놀라는 사람들이 있는데-갈 때 18시간 55분, 올 때 16시간30분-경유호텔 무료숙박에 가벼운 아침식사 제공, 무료 픽업, 무료 드롭오프- door to door 서비스 -게다가 경유지 청뚜[省都]에서 가볍게 중국도 느껴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 다음에 갈때는 스탑오버로 아주 구채구 까지 다녀올까 생각중이다.
10시 40분 국선이를 만나 체크인을하고 이륙을 기다린다. 3월이라 공항은 비교적 한산하다.
4시간을 날아 청뚜에 도착한다.
터미널1이 국제선이고 터미널2가 국내선인데 무료호텔에 숙박하려면 터미널2 R카운터로 가야한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가 출구로 나가 오른쪽으로 계속가면 셔틀버스 타는곳이 나온다.
5분에 한대씩 다닌다고 써있다. 몇분 타고 가면 2터미널이다. 걸어가도 큰 차이는 없지만 캐리어가 있다고 타고가는게 낫다.
R카운터에 가면 먼저 "트랜짓호텔?"하고 물어온다. 여권,항공권을 보여주면 스티커를 붙여주고
자판기 옆에서 기다리라고한다.
10 여 분 기다리면 픽업기사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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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박에 이런 스티커를 붙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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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공짜호텔이지 적어도 3성급 호텔이다.
카투만두에서 올때는 더 좋은 호텔에 묵었다.
호텔직원들이 영어를 못한다.
구글번역기는 아닌데 화면을 보여준다. 내일 06시30분에 픽업한다는 영어문장을 보여준다.
저녁에 호텔 밖으로 나와 고량주 1병에 요리를 두어가지 시켜먹는다.
다행히 내가 간 식당은 Wifi가 되어 구글번역기를 돌려 대화를한다. 잘 통하지 않지만 그런대로 먹을 수 있었다. 수퍼마켓[超市]에 들러 캔맥주와 안주를 사서 호텔로 돌아와 한 잔 더 한다.
*에어차이나 환승호텔, 시스템 정말 좋아요!! 적극 추천합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