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참여가 큰 변화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장애사랑맘에서 발달장애인들의 의료기관 접근성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의 경우 마취부터 진료 자체가 쉽지않는 상황입니다. 치과 치료의 경우 예약에서 진료까지 보통 4~5개월이 소요됩니다. 그것도 많은 병원에서 본의 아니게 예약이나 진료를 거절 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관련해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의 의료기관(병·의원 등) 접근성 관련한 간단한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설문은 9월 말일까지입니다. 설문 조사 대상은 의료 종사인이나 가족이나 보호자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비장애인분들도 설문이 가능합니다. 비장애인의 경우 의료 종사인(의사, 간호사 등)이 아니시면 공통질문과 가족이나 보호자 대상 질문에 응해 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본 설문 조사는 장애사랑맘(공동대표 권오일, 임윤용)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의 병원 진료 관련한 연구 자료를 구하기 위하여 진행하고 있는 설문 조사입니다.
<큐알코드 1> 설문조사 참여하기
https://forms.gle/DUhmZNmf1Mu2hQP37
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을 앞당기기 위한 1만인 서명운동에 함께해 주십시오!
수원에도 이태원참사 희생자가 3명이 있습니다. 아무에게도 일어나서는 안 될 참사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참사가 되었습니다. 이태원참사로 159명의 젊은이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참사가 발생한지 10개월여가 지났지만 책임자 누구도 사과하지 않았고 누구도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지난 8월 31일 이태원참사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앞으로 법사위에서 90일, 본회의에서 60일, 최장 150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이태원참사 유가족과 시민들의 바람은 1주기 전에 특별법을 제정하는 것입니다
아래 큐알코드에 접속하여 10.29 이태원참사 수원대책회의에서 진행하는 '시민만인소, 1만인 서명운동‘에 함께 해 주십시오.
<큐알코드 2> 서명운동 참여하기
https://naver.me/FVBh9sdT
다음의 내용을 담은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청원합니다.
1. 안전권 : 사람의 생명과 신체가 함부로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안전권’은 다른 기본권의 전제이고, '기본권 중의 기본권'이라고 헌법재판소가 판시한 바 있습니다.
2. 피해자의 권리 보장 : 누구라도 재난과 참사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피해자의 권리를 보장해야 하는 이유는, 모두의 권리인 ‘안전권’을 침해당한 이들이 온전하게 회복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3. 안전약자 보호 : 장애인과 노인, 환자, 어린이 등 신속한 이동이 어려운 분들에게 별도의 대피계획과 지원대책이 마련되어야 하고, 안전에 관한 정보가 차별 없이 신속하게 제공해야 합니다.
4. 독립적 조사기구 : 수사와 재판은 그때뿐입니다. 재발방지대책을 세우려면 재난 참사의 구조적인 원인을 파헤치는 독립적인 조사기구가 필수입니다.
5. 위험에 대해 알 권리 : 안전사고에 관한 정보를 국가와 기업 등이 공개하도록 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은폐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위험에 대해 알 권리’가 있어야 제대로 된 대응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여러 참사를 겪으며 시민들은 안전사회를 열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가의 대응은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의 관점’에서 안전시스템을 제대로 마련하려면 ‘생명과 안전이 기업의 이윤보다 중요하다’는 사회적 가치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피해자의 권리와 함께 독립조사기구 설치, 안전에 대한 국가와 기업의 책무, 시민들의 참여, 안전영향평가제도를 규정하는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통해 생명존중 안전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큐알코드 3> 국민동의 청원 참여하기
https://bit.ly/45Iz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