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쟁이 타래에서 3집 <시지프스의 여행>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집<아름다운 여행>과 2집<여행의 시작>에서 자연과 환경 그리고 생태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이었다면
이번 3집은 그곳에 살고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담고 있습니다.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시지프스를 소재로 한 이번 앨범에서는
죄없는 시지프스가 신들의 노여움을 받아 끝없는 형벌을 받는 모습이 마치 현재를 사는 우리들의 모습이라는
생각으로 7곡의 신곡이 발표됐습니다.
신이라는 강한 권력자와 신의 치부를 사람들에게 알림으로 인해 가혹한 형벌을 받는 시지프스....
신화에서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천천히 흐르는 강물과 별빛이 비치는 바다와 생명을 안아기르는 산과 날마다 새롭게 웃는 대지’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한 시지프스.
오늘의 우리들의 모습과 너무나도 닮아있기에 마음 한구석이 아려옵니다.
예술가 자신이 별나라에서 오지 않는 이상 그는 그가 속한 현실에 대한 것을 그릴수 밖에 없습니다.
자연방사된 돌고래의 이야기인 `남방돌고래’, 갇힌자들이 풀려나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담은 `집으로 가는길’,모든 사라져 가는 것들, 그리고 특히 댐이 만들어지면서 사라지는 내성천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11월’, 기타곡으로 유명한 `asturias’, 남한강아이들과 함께한 `강물아 노래야’,마음의 평안을 추구하는 `무지개우산’등의 곡들이 새로운 퓨전국악의 세계를 열었다고 자부합니다.
3집 앨범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계좌로 입금하시고 메일로 주소와 성함,전화번호를를 보내주시면
입금확인후 즉시 발송해드립니다.
- 농협 / 355-0028-1177-63 / 사)두들쟁이 타래
- pkw3930@hanmail.net
- 15,000원
첫댓글 남방돌고래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