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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아미노산 8종은 이소류신(isoleucine), 류신(leucine), 발린(valin), 리신(lysine), 페닐알라닌(phenylalanine), 트립토판(tryptophane), 메티오닌(methionine), 트레오닌(threonine)이다. 티로신은 체내 합성이 가능한 아미노산으로 나머지 12종 안에 들어 있다. |
뇌 내 모르핀은 현재까지 20종정도가 알려져 있다.
이 중에서 구조식이 가장 간단한 뇌 내 모르핀은 엔케팔린(enkephalin)으로 티로신을 비롯한 5종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티로신은 중요한 신경전달 물질 가운데 하나인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 그리고 아드레날린의 기본 골격을 이루는 물질이며 실제로 이런 물질은 티로신이 중심이 되어 합성된다. 그리고 각성제로 쓰이는 메탄페타민(히로뽕)과 안페타민도 티로신 구조를 가지고 있다.
좀 더 전문적으로 설명하면
뇌 내 모르핀 가운데 가장 강력한 쾌감을 주는 β-엔돌핀은 티로신을 포함한 아미노산으로 구성된다. 또한 뇌 내 모르핀에 해당하는 호르몬은 반드시 티로신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티로신이라는 아미노산 분자가 두 개 모이면 마약 모르핀이 된다. 이처럼 뇌 내 모르핀과 마약 모르핀은 아주 유사한 화학방정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티로신이라는 아미노산은 원래 마약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단독으로 존재하면 산화해버리므로 분자량이 약간 큰 펩티드라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β-엔돌핀의 분자를 자세히 살펴보면 뇌 내 모르핀에 관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다.
β-엔돌핀은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는 데 아미노산 5종정도가 각각 다른 단위를 형성하여 서로 상이한 역할을 수행한다. 제일 먼저 발견한 단위는 앞에서 말한 뇌 내 모르핀(엔케팔린)과 동일한 구조로 모르핀 역할을 하는 부분이고, 그 다음은 α-헤릭스 구조를 띄고 있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부분이다.
그 다음 단위는 β-엔돌핀을 안정시켜 활력을 잃지 않도록 작용하고 있으며 그 나머지 부분은 아직 잘 밝혀지지 않았으나 뇌 내 모르핀을 활동시키는 리셉트(receptor-수용기관 : 생물체 내에서 자극을 수용하는 기관ㆍ세포)로 작용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미국 체스터 대학의 신경 생리학 교수 데이비드 펠톤의 ‘뇌와 면역계에 관한 연구 논문’에 의하면 이 뇌 내 모르핀은 뇌의 리셉터로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체내 곳곳에 리셉터가 존재하며 사람의 면역체 가운데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일종인 NK세포의 표면에도 리셉터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는데, 바로 여기에도 뇌 내 모르핀이 작용한다는 것이다. 데이비드 펠톤 교수는 뇌 안에서 β-엔돌핀을 분비하면 NK세포의 활동이 좋아져서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써 β-엔돌핀의 분비가 우리를 질병으로부터 지켜주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 내용이 웃음치료가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또한 최근 의학 잡지에 실린 논문에서 리셉터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많은 세포에 존재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논문이 많다. 특히 정소세포에 많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볼 수 있다. 우리는 이 같은 최근 연구 결과를 통해 뇌 내 모르핀은 단순히 사고의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신체 각 기관의 반응에 밀접하게 관계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뇌 내 모르핀은 여러 가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과거에 대한 기억 등의 정보도 호르몬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β-엔돌핀 역시 단순히 쾌감을 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 향상이나 기억력의 강화, 인내력 향상에 관여하고 있다.
인간의 사고방식을 ‘단지 생각만 그렇게 했을 뿐인데......’라며 간과할 수 없는 이유는 여기에서 설명한 β-엔돌핀 역할 하나만 보더라도 쉽게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첫댓글 물론 마음을 잘 먹고 즐겁게 살면서 베타엔돌핀이 합성되도록 하는 것이 기본이겠으나, 워낙 부정적인 성격을 걷어 내지 못하는 분이라면, 인공적으로라도 베타엔돌핀을 공급해 드리고 싶어요. 먹어서 나오게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물질적인 분야가 아니라 정신적인 분야라서 물질, 즉 먹어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네, 진짜 그렇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