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했다가 또 다시 사료를 훼손하는일이 일어났어요.
너무 힘들고 속상해서 주민카페안에있는 건의함에 장문의 글을 써서 넣었지요.
사료를 자꾸 훼손하는일이벌어지니 네곳의 급식소중 한곳에라도 cctv 를 설치했으면 좋겠다고요.
나무가 우거져서 늦은밤에 그곳을 지나가려면 웬지 무섭고 혹시라도 무슨 일이라도 일어날까
두렵다고했어요,
그랬더니 cctv는 여러사람 의견을 모아 나중에 결정하자고하시면서 일단은 팻말이라도
만들어주시겠다고하셔서 어떻게 만드실지 궁금하기도하고 또 어떤 내용의 글을 쓰실까도
무척이라 궁금했었는데 세상에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정도로 완벽하고 너무도
멋지게 저를 감동시키셨어요....와.......사람이 사람에게 감동받는다는거 정말 어려운건데.....
우리 아파트 관리 소장님 참 멋지시지요? 함께 오셔서 설치해주신 설비실 실장님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진정 저에게도 따스한 봄이 오려나봅니다...아니 봄이 벌써 코앞에 와있는걸 몰랐네요....ㅎ
첫댓글 이 팻말을 한개도 아닌 다섯개나 만드셔서 세워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복 받으실겁니당....ㅎ
너무 감사하네요 ..우리아파트에 이렇게 따뜻한마음을 가지신분이 관리소장으로 오신것 복받은거네요..정말 감동입니다..ㅎㅎ
그렇지요. 아직도. 감동의. 여운이 남았어요 ㅎ
이젠 3월에. 캣맘. 모집글도. 올려야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