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기독교복음침례의 성경탐구 모임을 돌아보며(2)
1969년부터 시작된 기독교복음침례회 여름수양회는 90년대를 맞이합니다. "90년대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성경탐구 모임을 돌아보며(1)"에서는 1990년부터 `1994년까지 열렸던 기독교복음침례회 여름수양회 모습을 살펴보았구요. 이번에는 안성에서 처음으로 수양회가 시작한 1995년부터 1999년까지의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1995년 제27회 기독교복음침례회 여름수양회는 안성에서 처음으로 자리 잡은 수양회랍니다. 수양회가 한해 한해 보내면서 우리 환경에 대한 관심도 커졌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우리 주변 자연을 깨끗하게 보존하고, 우리가 수양회 기간동안 먹고 마시고 씻는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답니다.^^
1996년 제28회 기독교복음침례회 하기수양회에선 음식을 님기면 벌금을 천원씩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규칙을 통해서 음식남기지 않는 분위기 점점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수양회도 벌금을 벌금 받기를 계속했지만 다들 이제 음식남기지 않는 것이 일상회 된 것 같습니다. 음식쓰레기가 생기지 않는 우리의 행사가 계속 되어가고 있네요^^
1998년 제39회 기독교복음침례회 여름 수양회에서는 안성에 많은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선교센터가 완공되었습니다.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큰 온돌방이지 않을까요??^^
1999년 제31회 기독교복음침례회 하기수양회입니다. 많은 식구들이 불편없이 식사를 하기 위해서 식당이 더 넓어졌답니다.
1999년 여름 수양회에선 선교센터에서 식당까지 신발없이 걸을 수 있도록 바닥에 찬막을 깔았답니다. 그래서 맨달로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수시로 소속을 철저히 했습니다. 하지만 비가 올 때는 불편함도 있었습니다.
1999년에 식사 후에 물을 마시는 모습입니다. 수양회장의 식수는 깨끗한 안성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