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능나눔 봉사활동 적극 추진
자원봉사자 포상·찾아가는 교육 시스템 구축
대구시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활용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현재 대구시에는 701개 단체 3만2천600여명의 재능봉사자들이 집수리, 전기·보일러, 무료진료, 이·미용, 법률, 상담, 학습·예능·체육지도, 문화예술, 통역, 사진영상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수혜 대상자에게 보다 수준 높은 맞춤형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고유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진 각종 직능단체의 재능봉사 참여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1365 자원봉사자 등록, 봉사활동 실적 관리, 단체 특성에 맞는 봉사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 활동 컨설팅과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찾아가는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풀뿌리 자원봉사단체의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대구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에서도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우선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91개의 대구시 공무원 봉사단에서도 소방, 상수도, 조경, 환경 등 업무와 연계한 재능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재능봉사는 활성화하기 위해 시는 자원봉사자에게 1365 시스템에 자원봉사자 등록을 하고, 1회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하면 자원봉사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활동 우수자에 대한 포상 수여, 해외 봉사활동 및 국내연수 기회 제공 및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운영 등 인정보상책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교육홍보팀장 허지원입니다.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주는 것이 재능 나눔입니다.
꼭 전문가적인 실력을 갖고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잘 하는 것을 찾는것이 재능나눔의 시작입니다.
우리 나눔운동지도자들도 재능나눔에 관심을 기울였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