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선언 관련 기사들을 간단하게 해석해서 올립니다.
17일자 마이니치 신문
원문 http://headlines.yahoo.co.jp/hl?a=20120617-00000061-mai-kr
(중략) 문재인은 노무현 전 정권에서 대통령비서실장을 역임한 당 내 '친노계'의 유력자. 4월 총선거에서 첫 당선을 이뤄냈지만 전국적인 영향력은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차기 대선 당내 유력후보들의 '대리전쟁'이기도 했던 이달 당 대표선거에서 문재인은 지지하던 이해찬 씨를 새 대표로 취임시키는데 성공했다. 반면 당내에서 세력을 늘려가고 있는 것이 김두관 경남지사이다. 전 정권에서 각료 등을 역임한 친노계 인사이며, 지방대학 출신으로 젊은 시절에는 농민운동에도 참가, 군수를 역임하는 등 '서민적인 이미지로 잘 나가고 있다'(한국언론 기자)는 평이다. 또한 보수기반 지역에서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강한 지지세력도 있어 최근에는 문재인을 대신해 주목을 받는 일이 많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다음달 중으로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통합당에게 있어서는 야당계 태풍의 눈인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 대통령선거를 위해 어떻게 협력해 갈지가 큰 과제로 떠올랐다.
17일자 요미우리 신문
원문 http://headlines.yahoo.co.jp/hl?a=20120617-00000552-yom-int
한국 최대야당인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의원이 17일, 서울시내에서 12월에 열릴 대통령선거 출마를 표명했다.
문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전 비서실장으로 출마선언에서는 "서민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충실한 복지정책 등을 호소했다. 또한 이명박 정권이 북한과의 관계를 악화시켰다고 비판하며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남북 정상회담을 자주 개최하고 정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선거를 둘러싼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는 문 의원의 지지율은 10% 전반으로 침체된 상황이며 여당인 새누리당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겨지는 박근혜 전 대표와 출마 소문이 돌고 있는 무소속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게 리드를 허용했다.
17일자 지지통신
원문 http://headlines.yahoo.co.jp/hl?a=20120617-00000059-jij-int
한국 최대야당,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상임고문(59)은 17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대통령선거와 그에 앞선 야당 경선에 출마할 것을 표명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문재인은 당내 대통령 후보로서는 지지율 1위지만, 혼전양상을 그리고 있다. 문재인은 독자적인 색깔을 어필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계 등 중도파의 지지를 어떻게 붙잡을지가 과제로 여겨지고 있다.
문재인은 부산 출신. 변호사로서 노 전 대통령과 오랜 기간 행동을 함께했으며 노 정권에서는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문재인은 "보통 사람이 함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공평하고 올바른 국가"를 만들겠다며 재벌에 의존한 경제구조 개혁을 정책과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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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간단하게 요 정도 정보공유합니다~!
첫댓글 잘 읽었습1니다. ^^
잘 정리되어있어서 보기가 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