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최초의 상황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혼돈과 공허, 그리고 흑암으로 가득차 있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은
상태(창1:1~2)에서 하나님은 어떤 중요한 목적을 위하여 빛과 어두움을
창조하시고(창1:3~4), 낮과 밤과 아침을 차례로 분류하셨으며(창1:5) 물과 물을 나누어 하늘과 땅과 바다를 창조하시되 그 창조의 이력을 물로서 기원을
정하셨습니다(창1:6~10) 또한 하늘에 크고 작은 두 광명을 두어 그
이름을 태양과 달로 구별하고 낮과 밤을 주관케 하였으니(창1:14~18) 이미 창조한 땅과 물속과 하늘에 존재하는 여러 과목과 육축과 짐승들과 물고기와 새와 생명들의 삶의
중요한 가치로 설정하였습니다(창1:11~12, 23~25)
이렇듯 모든 창조의 기원은 말씀이었으며 바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우주와 세상은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방향과 목적은 창세기 1장26절에서 밝히고 있듯이
이러한 모든 위대한 창조의 이력은 사람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모든
것은 말씀으로 창조하셨지만 오직 사람은 하나님께서 직접 만드신 것입니다(창1:26, 2:7) 또한 다른 모든 형상은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되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는 형체로 표현한 것으로 그 영광을 나타낸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곧 사람을 위하여 넓고도 깊어 그 길이를 측정해 낼 수 없는 온 우주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사랑의 출발은 바로 이러한 천지창조로
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과학자들은 모든 과학을 동원하여 지구와 동일한 별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과 자금을 투자하고 있지만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의 생활터전은 오직 한 곳
지구일 뿐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오직 한별, 지구를 위하여 수천 수억의
별과 무한의 공간이 필요한 것이었고, 그 중에서 오직 한사람인 나와 당신을
위하여 지구는 그 존재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를 만드시고 지구를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함께 만드셨지만, 아무런 조건없이 그 모든 사용권한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창1:28)
지구와 모든 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그 창조와 동시에 이양을 한
것입니다
온 세상이 사람들로 뒤덮여 지길 원했고 땅에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릴 것을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이렇게 모든 것을 사람에게 걸었고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천지창조에 관한 최초의 목적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사람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