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의 해체및 철거의 내용입니다.
이사를 하거나 에어컨을 별도로 철거하거나 이동시킬때 방법의 제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에어컨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분이 시공을 하는것이 옳바른일이나 항상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수 없죠
전문적인 지식을 설명 하자면 글로써 사진으로써 어려운점이 있으니 최대한 쉽게 간략하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에어컨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1.실외기(돌아가는 선풍기같은 휀)
2.실내기(에어컨 본체)
3.휀과 본체를 이어주는 배관
이 3가지를 해체를 한다면 미션 완료...
우선은 에어컨의 전원을 끈상태로 에어컨의 실외기의 해체를 진행합니다.
실외기의 해체가 첫번째인 이유는 에어컨의 핵심인 냉매인 프레온가스가 실외기에 있으며 제어도 실외기에서 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에어컨 실외기휀에 연결된 동배관의 모습입니다.
검은색의 전선관은 실외기와 에어컨본체와 연결시켜주는 전선관입니다.
2개의 동파이프 배관중 작은것이 고압관이며 좀더 큰관이 저압관입니다.
큰배관쪽에서 냉매가 에어컨본체쪽으로 이동 작은관으로 돌아 오는것이라 생각 하면 됩니다.
고압관 저압관 냉매 이런거 다 알필요 없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것은 그냥 해체만 하기되기 때문에.. 전문적인것은 필요 없습니다.
고압관과 저압관을 연결해주는 체크밸브의 캡(마개)를 몽키나 공구를 이용해서 풀어 줍니다.
체크밸브의 캡 (마개)를 풀어내야 냉매가스의 유출이 제어가 됩니다.
캡을 풀어내면 캡이 씌여져있던곳 안에 밸브 형태가 있습니다.
그것을 육각렌지로 잠궈 주시면 됩니다.
육각렌지 세트는 다이소등에서 3천원이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고압관과 저압관의 밸브를 잠궈준다음 작은쪽관과 연결된 동파이프 배관을 풀어줍니다.
그러면 취 ~~~ 하면서 가스가 나옵니다.
천천히 소리가 잦아들면 완전히 풀어서 해체합니다.
그리고 큰관인 저압관과 연결된 동배관도 모두 해체합니다.
이검은색 전선관은 에어컨 본체와 실외기의 제어를 담당하는 전선관입니다.
아래의 볼트 하나만 풀어 주면 커버가 제거 됩니다.
이 센서관은 양쪽을 누른후에 분리하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실외기와 배관을 이어주는 모든것은 해체한 상태입니다.
행여나 이물질이 들어 갈수 있으니 고압관 저압관을 연결해줬던 쪽을 전기테이프로 밀봉을 해줍니다.
해체한 실외기의 모습입니다.
자 이제는 에어컨 본체를 해체합니다.
에어컨 본체는 해체가 간단 합니다.
에어컨을 단단히 잡고 위로 들어 올리면 해체가 됩니다.
해체가 쉬운 이유는 위에 고정 클립바의 형태가 에어컨 본체가 고정 클립의 아래부분에 끼워져서 고정되고 윗부분에 클립에 걸리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이런형태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에어컨의 주위에 피스등이 박혀 고정되어 있는 형태도 있습니다.
피스만 제거 해주면 해체 가능합니다.
고정 클립바는 고정 피스 4개만 풀어 주면 해체 가능합니다.
다른곳에 부착할시에도 이 피스4개로 고정을 한후에 클립바 고정후 에어컨 고정 하면 됩니다.
에어컨 본체의 뒷면입니다.
플라스틱 주름관은 결로수관으로 .. 에어컨 가동시 발생하는 물이 빠져나가는 관입니다.
설치시에는 자연 배수되게 설치해야 합니다.
이 에어컨 결로수관은 그냥 전기테이프만 풀어 주면 해체 가능합니다.
그리고 보온재로 싸여진 배관의 중간중간을 더듬어 보면 뭉퉁하게 튀어 나온부분이 있습니다.
그곳의 보온재를 풀어보면 에어컨본체과 배관을 이어주는 부분이 나옵니다.
이부분도 공구를 이용해서 서로 분리해줍니다.
그리고 에어컨 본체와 실외기를 이어주는 전선관도 잘라주면 에어컨과 실외기와 배관등 모두 헤체가 완료된 상황입니다.
분리해준 배관에 이물질이 들어갈수도 있으니 전기테이프로 밀봉해줍니다.
3가지가 모두 분리 해체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분리한 보온되어진 동파이프 배관은 휘어지지 않게 조심히 둥글게 감아줍니다.
휘거나 꺾이면 동관의 배관이 재사용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에어컨 해체를 한후에 모아둔 전체 에어컨 모습입니다.
설치는 해체의 역순으로 하시면 됩니다.
에어컨 설치시 별도로 공구등이 필요합니다.
상황이 된다면 초보자 입장에서 설치시 모습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