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께 뒷짐을 알려드렸더니 허리가 펴지며 이
젠 뒷짐 안 지면 걷질 못하시겠다고 하신다.
이뿐 아니라 건강에 뒷짐만큼 좋은 것도 드믈다.
상당수의 병은 자세에서 문제가 생겨서 오는데
뒷짐은 허리를 곧게 펴주며 오장육부의 장기를 정상화시켜 준다.
그래서 척추를 교정하고 나면 놀라운 치료를 경험하게 된다.
한 동안 미건의료기나 세라젬 같은 기기들이 인기를 끌었던 것도 그 때문이다.
요즘은 안마의자에 척추를 쓸어주는 장치가 대부분 붙어 있다.
척추를 일정하게 상하로 쓸어주면 허리의 뼈를 교정하고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중추신경이 원활하게 각 기관에 전달되게 한다.
또 상당수의 장기의 병이 자세불량으로 오는데
뒷짐은 그것을 예방하거나 치료한다.
장기는 눌리면 병이 온다.
그래서 앞으로 웅쿠리거나 쪼그리고 앉아 갈비에 장이 눌리는 상태가 되면
폐, 위, 간, 쓸개, 췌장, 십이지장, 대장을 비롯 오장육부에 지대한 타격을 준다.
특히 식사시간에는 온갖 소화효소가 쏟아져 나오는 시간이므로
허리를 펴지 않으면 췌장, 쓸개, 위장 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므로 곧게 펴야 한다.
또 상당수의 병은 복부비만에서 오는데 뒷짐이 비만을 해소해 준다.
비만 문제만 해결해도 질병의 위험에서 크게 벗어나게 될 것이다.
왜 복부에만 지방이 쌓이는가?
과식도 문제지만 자세가 바르지 않기 때문이다.
자세가 나쁘면 복부 쪽의 불안함을 뇌가 인지하고
균형을 잡아 보강하기 위하여
복부 쪽에 과도한 지방을 실어놓기 때문이다.
자세가 바른 사람들 치고 비만한 경우를 보지 못하는데 바로 이 때문이다.
즉 척추문제와 장기문제와 비만문제를 간단히 동시에 해결하는 방법이 바로 뒷짐자세다.
뒷짐자세는 가슴을 열어 주고 목과 허리를 곧게 하여
척추나 복부의 압박으로 인하여 오는 각종 질병치료에 좋을 뿐 아니라
뇌의 명령으로 복부비만을 어느 다이어트보다 확실히 처리해 준다.
파워워킹 같은 강렬한 유산소 운동보다 가벼운 뒷짐산책이 훨씬 효과가 있다.
본디 격렬한 노동이나 운동을 하는 사람은 장수하지 못한다.
세계적인 장수자들은 마음이 온화하고 근육도 보통이며
노동의 강도 역시 꾸준하지 강렬하지 않다.
우선 뒷짐부터 져보라. 가슴이 시원할 것이다.
음식을 먹다가도 가슴을 펴보라. 체증이 시원하게 내려갈 것이다.
이 시원함은 몸이 정상화되기 시작하는 증거다.
영적 생활의 성공유무도 믿음, 경외, 겸손, 충성, 회개 등
하나님 앞에 우리의 자세가 좌우하듯 육신의 건강도 자세에 있다는 사실이다.
자세가 바른 사람 치고 건강하지 않는 사람 없고
자세가 나쁜 사람치고 중환자 아닌 사람 없더이다.
본론으로 뒷짐을 가볍게 져 허리를 곧게 펴고
다리에 힘주지 않고 가볍게 걷는 것이 뒷짐산책요법인데
가볍게 걸어야 하는 이유는 내민 배를 뇌로 하여금 인식시키기 위함이다.
이 때 뇌가 몸을 인식하는데 방해되지 않게
스트레스에 골몰하지 말고 산책할 때 마음 무거운 대화는 하지 마라.
매일 30분씩만 걸으면 월 10키로 감량은 어렵지 않다.
폐, 위장, 췌장, 쓸개, 간장, 심장, 비만 신장, 대장, 방광,
디스크 등에 생긴 질병도 찾아보기 힘들게 될 것이다.
걷지 않고 두 다리를 벌리고 뒷짐자세로 서서 가슴을 펴고
5분이나 10분씩 서만 있어도 몸과 마음이 정화된다.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꼿발로 서서 출렁거리듯 가볍게 상하로 떨어준다.
출렁이는 속도는 1초에 3회면 적당하다.
속도가 지나치게 빠른 바이브레이션 기기들보다
혈액과 임파액을 순환시키는데 부작용도 없으면서 더욱 효과적이다.
옛날 선비들은 하루 종일 방안에서 정좌하며 글 읽고 쓰기를 반복하면서도
하루 일과 중 꼭 한 가지를 빼놓지 않은 건 뒷짐산책이었다.
하루 세 번을 어김없이 밖으로 나와 뒷짐을 지고
고개를 들고 깊은 호흡을 하면서 마을을 한 바퀴 천천히 걸었다.
그냥 걸은 것이 아니라 뒷짐을 지고 걸었다.
선비 체면에 달릴 수도 없었겠지만
그들은 은연 중에 뒷짐산책 요법을 실시한 것이다.
많은 분들을 보아왔는데 그들의 질병에는 자세가 원인이었다.
교회에 오면 앉은자세인지 누운자세인지 45도로 예배하는 자세불량
어느 성도는 건강도 좋지 않고 믿음도 개떡 같다.
자세가 나쁘면 마음가짐도 그렇고 병도 피할 수 없다.
건강은 자세로 부터 온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걷든 아니 걷든 이 시간 가슴부터 펴시라.
그리고 숨을 크게 들어 마시고 내 품으시라.
잠시 후부터 전신이 정상을 되찾기 시작하여
머지 않아 건강한 날이 다가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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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매일 실천하도록 하겠읍니다
뒷짐지고 걸으면 시원하긴 한데 할머니같다고 할까봐 멋쩍었는데 이제부턴 신경쓰지 말고 뒷짐지고 산책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