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부평역 모습입니다.
제가 1968년에서 1970년까지 정홍모씨가 회장으로 계셨던 부평산악회 회원이어서
이 모습의 부평역을 수도 없이 이용하였는데도
은근히 낯이 선 모습입니다.
이제는 인천역 하나만 남아 있고 다 사라진 역의 모습입니다.
이 당시는 인천에 있던 역은 총 10개 였습니다.
경인선의 인천역, 동인천역, 제물포역, 주안역, 부평역
수인선의 남인천역, 용현역, 송도역, 남동역, 소래역
이렇게 10개의 역이 있었는데
당시의 역사(驛舍) 모습이 남아 있는 곳은
인천역과 송도역이 있습니다만
송도역은 어느 기획사 사무실로 쓰고
실제로 사용되는 역사는 인천역 역사가 유일합니다.
첫번째 사진은 사진 속에 촬영자의 이름이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최성연선생님의 사진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출처 불명입니다.
네번째 사진은 최광호작가님 사진전에서 제가 찍은 것을 편집한 것입니다.
다섯번째 사진은 부평의 곽준석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