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야마하 MTB 크로스모델 전기자전거(전동자전거) BRACE(브레이스)를 타고 급경사를 오르는 동영상은 네이버 골드님이 제공해주셨습니다.
동영상만 봐서는 처음엔 어딘지 몰랐는데 설명을 보니 제가 몇번 가 본 길이더군요. 자전거(싸이클)타고 서울대학방향으로 갈 때 이 길로 빠져서 장승배기로 올라가는데....사진보다 직접 보면 경사가 더욱 심하게 느껴집니다. 길이는 짧지만 제 구형 싸이클로는 힘 빠진 상태에서는 오르기 힘들 정도의 급경사입니다.
개인적으로 비오는날 빼고 거의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데 제가 브레이스를 타본 소감은 오르막이 편안하다는 장점은 물론이고 평지에서도 밟으면 밟는대로 쭉쭉 나간다는 점입니다. 어느 정도 구력이 있으면 30km대의 고속으로도 무난히 주행 가능합니다. 타보면 정말 가지고 싶어지는 전동자전거입니다.
여의도에서 돌아오는 길에 한강대교 남단 흑석동 오르막길이 눈에 확 들어 오더군요
문득 등판 시험을 해보고 싶어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아래 사진은 위에서 내려다본 언덕입니다.
일반 자전거로는 거의 힘들고, MTB도 오르는데 속도를 거의 못내는 코스입니다.
언덕 코스 거리는 30~40m로 그리 길지는 않은데
언덕 회전반경이 짧은커브길 안쪽은 자전거 앞중심이 들릴 것 같은 급경사입니다.
첫댓글 질문있습니다. 출퇴근용으로 현재 구입을 고려중인데, 편도거리가 15키로정도이고, 한강변등이 아닌 시내주행만을 해야하며, 도착지 바로 전에 동영상정도나 또는 그보다 좀더 심하나 각도로 100~200 미터 정도의 언덕을 올라가야 합니다. 브레이스로 가능할수 있을런지요??
제가 CITY-X 타고 있는 사람인데 제가 출근길 시작부터가 언덕(완전 고바위-.-;;) 200미터 가량입니다~ㅋ 기어 1단으로 놓고 파워모드하면 편안~~하게 등판 가능하더군요^^
저는 다리 힘이 약한데 지차 주차장 지하 5층에서 지하 1층으로 몰고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무리는 아니게 몰고 나옵니다. 저의 딸이 고등학생인데 비리비리 한데도 지하주차장 나오는 길을 바로 앞에서 시작해서 무리 없이 올라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