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의 위험성★
우리가 사용하는 흰 설탕은 여러 가공과정을 거쳐서 만든 것입니다. 원료인 사탕수수즙을 가열하여 수분을 없앤 후 단 맛 이외의 맛을 없애고 누런색을 없애는 정제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당만 남게 되며 각종 비타민, 무기질은 모두 없어지게 되는것이죠.
설탕은 다른 영양소가 없는, 오직 당이기 때문에 별도의 소화작용 없이 우리 몸에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 수치를 급격히 증가시킵니다. 그리고 몸에서는 급속도로 혈당을 분해하기위해 인슐린을 과다분비하게되고
이렇게 되면 또다시 우리 몸의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져 ‘저혈당현상’이 나타나고 단것을 먹고 싶어 하는 욕구를 일으키며 설탕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게 된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이 부담을 느껴 인슐린 분비 조절을 잘 하지 못하게 되며, 넘쳐 나는 글리코겐은 간에 저장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우리 몸 곳곳에 지방산 형태로 저장되어 결국 비만, 그리고 당뇨병의 전단계인 ‘만성저혈당증’과 ‘당뇨병’을 유발한다.
또한 혈액 속에 혈당이 높아지면 혈액이 끈적끈적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고혈압이나 뇌졸증, 심근경색 등과 같은 성인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설탕을 많이 먹으면 우리 몸은 산성화가 되는데 우리 몸은 항상성(항상 적정한 균형을 이루려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산성화 된 몸을 다시 적정 상태로 만들기 위해 다른 기관에 저장된 미네랄을 꺼내기 시작한다.
이때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미네랄이 ‘칼슘’인데 처음에는 우리 몸에 있는 잉여 칼슘을 사용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체 조직에 있는 칼슘을 꺼내 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우리 몸은 칼슘이 부족하게 되어 뼈나 혈관 질환이 나타나게 되며 충치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증상 외에도 설탕은 우리 몸의 저항력과 면역력, 뇌기능도 떨어뜨린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런 이유때문에 설탕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늘어나고 있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