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10구간과 ~ 11구간 삼화교까지 트레킹 합니다,
이 11구간 마무리하고 나면 12구간 한구간만 외로이 있네요,
10구간 부터는 거리도 멀어지고 해서 킬로수도 한번에 마치기에는 버거워서 잘라서 하게 되네요,
임진적벽길 11구간은 군남조절지까지 19km 입니다,
이 정도는 한번에 마칠 수 있으나
지난번 고랑포길을 걸으며 노곡리 비룡교에서 마무리 하고 왔으니
오늘도 잘라서 트레킹 합니다,
비룡교에서 숭의전까지 10코스 오늘 마무리 정리하고,
숭의전에서 11코스 출발하여~삼화교까지 잘라서 갑니다,
비룡교 버스 정류장에서 지난 번 마친 구간을 연결하고 출발합니다,
오늘 07시 30분 신도림역 출발하여 10시 10분 지난번 여기까지 와서 10구간 전반부 마치고 버스 타고 귀경한
버스 정류장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10구간 연결시킵니다,(평화누리길 로고를 증인삼고요,ㅎㅎㅎ)
멋진 추억 한장 비둘기에 날려보내고~
니~하오 ,
출발합니다,
이번 구간은 임진강 을 옆에 끼고
산 능선따라 가는 구간입니다,
그래서 노곡리에서 숭의전까지 7.9km 이지만 =
산길은 2km를 1시간으로 잡고 출발합니다,
버스 정류소에서 내려서 임진강 산능선까지 도로따라 갑니다,
임진강 변 오르는 계단길,
멀리 소요산을 친구삼아 임진강변 길 입니다,
아무도 없어요,
우리 만이 걷습니다,
봄소식이 벌써 오려나?
연두빛 물결이 임진강변따라 옵니다,
밀림지대도 장관입니다,
눈은 소요산따라 친구하며,
강변은 봄인가요?
학곡리 지나갑니다,
숭의전 6.3km -
밀림지대입니다,
마치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을 닯았네요,
실재 앙코르와트 씨엠립입니다,
닳았죠? ㅎㅎ
임진강의 앙코르와트,
학곡리 적성총,
모두 다 합장
기도 하고 출발합니다,
임진강 변은 봄이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다시 학곡교 다리를 지나서 산으로 오릅니다,
평화누리길 쉼터에서 잠시 여유를 즐기고,
숭의전지 5.4km 남았네요
강변의 봄을 만끽하며,
부를수록 정다운 봄,
그 이름만으로도 설래이는 연두빛 물결들,
숭의전 2.4km 남기고,
연천의 인삼밭을 지나갑니다,
색동의 설빔을 차려 입은 세월이네요,
티없이 순한 눈빛으로
평화누리길 가는 길 복을 빌어 주는 법신불 입니다,
산길로 덥어듭니다,
능선에 올라와 아이고 힘들다,
잠시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반기문 총장님 방문한 곳이라나요,
능선따라 오르고 내리고 또 오르고 합니다,
인욕바라밀로 시공을 초월하면 진리가 자유롭게 하리라,
넘 이쁜 낙옆 누리길 따라 갑니다,
한 마디의 진실을 말하기 위해
헛말을 많이 했던 지난날을 잊어버려요,
쉬어 갑니다,
인내심 참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낙옆을 노래하며 노래하며
그대가 나를 기다리는 영원의 나라로.
숭의전 0.9km 남기고
하염없이 내려갑니다,
임진강 산길을 노래하며
풀기 없던 나의 일상을 희망으로 풀먹여 다림질해주는 오늘입니다,
이제 거의 다 내려왔나요.
임진강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기념촬영 한장 추억으로 날리고
임진강을 배경삼아
강물이여, 바람이여,
또 한고개 넘어갑니다,
전망좋은 능선길따라
한참을 걸어가니
저 멀리 숭의전지가 보이며
내리막 길로 내려갑니다,
강가에는 낚시하는 강태공님들이 보이고요,
낚시하는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숭의전지 가는 길,
숭의전지 앞에 도착하니 군남홍수 조절지 18.4km 남았다네요,
10코스 마무리 하는 곳이며
11코스 입구입니다,
고려시대 고목이네요,
숭의전지 수호신인 고목을 지니니
숭의전의 역사을 읽어보고
참배도 합니다,
입구에 해설 안내원이 있어요,
고려조의 충신 정몽주(鄭夢周) 외 15인을 제사지내도록 하였으며,
고려 왕족의 후손들로 하여금 이곳을 관리하게 하였다.
중종은 1512년(중종 7) 여름에 작은 소를 잡아 제사지내게 했고,
선조 때는 고려조 왕씨(王氏) 후예로 참봉을 제수하여 전각(殿閣)의 수호와 제사를 지내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