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촉에 익숙해지게
우리들이 강아지를 한 사람의 가족으로 인식하지 않으면 그만큼 기르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만약 기르는 강아지가 사람과의 접촉을 꺼린다면 아마도 주인의 탓이 크겠죠? 강아지들이 사람과의 접촉을 두려워하거나 이 과정에서 대든다든지 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훈련이 필요합니다.
먼저 강아지에게 가능한 다양한 경험을 시켜줄 수 있는 이웃과 친구를 기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공원에서 그 다음에는 공공장소에 데리고 가서 많은 외부의 사람들과 교통의 혼잡에서 오는 소음, 자동차 이동 등에 익숙하도록 하여야 한답니다.
길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것도 강아지들에게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숙제가 되기 때문이죠. 이렇게 평소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낯을 익혀놓으면 강아지는 처음엔 겁을 먹지만 차차 호기심을 보이면서 점차 사회적인 동물로 성장해 나가게 된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막무가내로 외부와의 접촉을 하는 것은 물론 아니랍니다. 처음에는 집안에서 그 다음엔 집 밖에서 낯선 사람들과 만나도록 계획을 짜야 한답니다. 그러면 주인의 허락도 없이 자기를 쓰다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강아지도 알게 됩니다. 이러다 보면 자연스레 사람에 대한 두려운 감정이 소실되겠죠?
* 처음 왔을 때
강아지는 처음 집에 들어왔을 때 며칠 간은 매우 낯설어 합니다. 그만큼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잘못 하다가는 병이 걸릴 수도 있거든요. 우선 강아지는 장난감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 두셔야 해요. 심하게 괴롭히거나 귀엽다고 자꾸 만지게 되면 특히나 어린 강아지의 경우 적응하지 못하게 되지요. 처음엔 어미와 떨어진 것이 낯설어서 잠잘 때 낑낑거릴 수도 있는데 이때 화를 내거나 혼을 내서는 안 된 답니다.
강아지들은 태어난 지 5주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어미의 보호에서 벗어나게 되기 때문이죠. 이 때를 전후하여 사람과의 유대 관계를 맺게 되므로 처음 시작이 중요하답니다. 점점 주인의 보호를 기대하며, 다른 개들에게는 공격적인 행동을 갖기 시작하죠. 그리고 나서 태어난 지 약 7주에서 12주 사이에는 자신이 주인과 어떤 관계라는 것을 인식하면서 주인에게 귀여운 재롱을 부리기도 한답니다. 그러므로 사실 태어난 강아지를 남에게 분양하거나, 반대로 분양 받고자 하는 사람은 50일을 전후해서 시행하는 것이 주인과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적절한 시기입니다.
이를 지나칠 경우 주인과의 유대 관계 형성보다는 어미 혹은 형제 중심의 사고로 고착해 버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 관계를 만족스럽게 만들려면 이 시기에 가족과 다른 사람, 다른 개들과의 접촉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못하면 다른 사람이나 다른 개들에 대해 두려움을 보이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취하게 되므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강아지는 그들의 인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주인과의 긍정적인 만남이 필요하답니다.
* 친해지기
강아지들은 정신적, 신체적으로 자극을 받으며 성장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강아지들은 호기심이 많고 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므로 주인이 놀이를 같이 해주면 좀더 빨리 사람에게 적응할 수 있게 된답니다. 또한 놀이를 통해서 성격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들은 공격성 등이 줄어들기도 하며 파괴적이거나 돌출적인 행동들도 많이 완화될 수 있답니다.
놀이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원반 던지기나 공놀이, 숨바꼭질, 줄다리기, 달리기, 냄새 찾기 등이 있는데 이는 강아지의 사회성은 물론이고 지능 발달에도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 스킨십
스킨십을 통해서 강아지들은 안정감과 주인의 애정에 대한 확신으로 만족을 얻는답니다. 그러나 스킨십은 강아지가 태어난 지 4주 전에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로는 강아지의 몸을 쓰다듬어 준다든지 해서 충분한 접촉을 하는 것이 좋아요. 이 시기에 사람과의 접촉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나중에 사람이 깜짝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또한 접촉을 통해서 강아지의 제어능력을 키울 수가 있으며 친숙한 접촉은 강아지와 사람 사이의 주종 관계를 확실히 알려주는 데 도움이 되지요.
이렇게 스킨십을 통해 길들이다가 6주쯤에는 가벼운 목줄을 채우기 시작해서 익숙하게 하여야 한답니다. 그리고 나서 서서히 어린 강아지들의 산책이 시작되는 거죠. 8주쯤이 되면 강아지에게도 지각 능력이 발달하게 되면서 두려운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많은 접촉을 해두어야 만이 후에 소심하지 않은 어른 개로 성장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나서 서서히 해선 안될 것들을 조금씩 가르쳐야 하지만 강아지를 필요 이상으로 야단치거나 못살게 굴 필요는 없답니다. 강아지들은 첫 기억을 끝까지 가지고 가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불신감이나 의심을 심어주게 되면 다시 고치는데 많은 애를 먹으므로 주의가 필요하죠.
그러므로 공포를 느끼기 시작하는 이 시기에는 충격을 받아 일어날 수 정신적 쇼크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경우 이 때를 피해 생후8주 전이나 11주 후에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를 수의사에게 데려갈 경우에도 치료 전에 수의사가 강아지에게 칭찬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강아지가 어른개가 되어서도 진찰을 받거나, 병원에 가는 것이 즐거운 일이란 것을 기억시키는 방법입니다. |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렇군요참 멋진 정보 잘알고 갑니다
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항상건강하세요
좋은정보 잘 보고 갑니다. 감사 드림니다.
잘배웠읍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람이 차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예^^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